[경상도 맛집 / 안동 맛집 / 안동 가볼만한곳 / 안동 여행코스] - 미슐랭가이드 한국 별3개에 빛나는 안동 맘모스 제과 크림치즈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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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가이드 한국 별3개에 빛나는

 안동 맘모스 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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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전라도 쪽으로 갈 계획이었으나

동선이 좋지 않아 충청도에서 경상도로 급 선회!

워낙 빵을 좋아하는 남편이 찾아낸 안동 빵집 맘모스 제과로 향했다

 

 

깔끔한 외관의 맘모스 제과

 

안동 맘모스 제과 영업시간은

오전 8시 ~ 오후 10시

단, 빵 나오는 시간은 잘 맞춰서 가야 한다

 

안동 문화의거리 공용 주차장에 주차하면

1만원 이상 구매시 주는 주차권에 확인도장을 받아가면 1시간 무료 주차가 된다

 

근데 이날은 공용주차장이 꽉차서 불법주차를 살포시했는더니

바로 걸렸다 =_=...

주차장이 없는데 어케 주차를 하라는건지 ㅠㅠ

 

맘모스 제과가 유명한 이유!

바로 미슐랭 가이드에서 별 3개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럼 어디 한번 둘러 볼까나 ~

 

 

 

 

 

 

 

 

 

 

 

기본 빵부터 독특한 빵, 그리고 달콤해보이는 케이크까지!

마음가는대로 툭툭 집어서

계산대로 고고!

 

우리가 도착했을때 크림치즈 빵은 나왔지만

패션크림빵은 약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길래

빵도 맛볼겸 기다려서 사기로 했다

 

가장 먼저 음료와 함꼐 홍차에 딸기부터 시식 ~ 

 

 

포크로 콕 찍어서 먹으면

달달한 딸기잼과 홍차향 빵, 그리고 맛을 더하는 생크림과 화이트초콜릿!

적당한 단맛과 맛의 조화가 좋았다

 

 

 

이번엔 맘모스 제과의 대표빵!

크림치즈빵을 먹어봐야지~

후기에 크림치즈가 듬뿍 들어있다는 말에

크림치즈빵을 반으로 갈라보았더니

 

오옷 !

정말 가득가득 들어있는 크림치즈!

한입 앙 베어물면

크림치즈 특유의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맛과

빵 특유의 보드라우면서도 약간의 씹는 맛이 조화로웠다

 

크림치즈가 들어간 빵은 자칫하면 느끼할 수가 있는데

느끼함을 잡아줄 커피같은 음료 없이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다

 

게다가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맛을 보여준다 ㅎㅅㅎ!

 

요거는 카레빵

적당한 카레 사용과 씹히는 맛이 좋았다

 

이번엔 유자파운드

 

겉은 하-얗게 된거는 시럽이고

중간중간 콕콕 박혀있는것은 유자이다

무농약 꿀을 넣었다고 하는데 꿀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지만,

유자청의 향과 식감이 더해져

씹을때마다 유자청의 상큼달달함과 향긋함이 느껴진다 

 

1시간여를 기다려서 영접한 패션크림 빵

패션 프루츠로 만든 크림이 들어가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빵 이라고 한다

 

 

 

반을 갈라보니 먹음직스러운 패션후르츠가 흘러내렸다

기대를 하고 딱 먹었는데...

 

아...

이건 내 취향이 아닌걸로 ㅠㅠ

순수한 빵 그 자체는 정말 맛있다

그런데 패션후루츠의 상큼한 맛과의 궁합은 글쎄?!

한입먹고는 패션후루츠 부분은 발라내고 먹었다 ㅠㅠ

 

오죽하면 남은 하나 먹고 남은 2개는 환불해오라고까지 했다 ㅠㅠ

(결국 환불안하고 남편이 이후에 꾸역꾸역 먹었다 ㅇㅅㅇ)

 

 

 

놀부네 단호박

단호박의 단맛으로 맛을 낸 놀부네 단호박 빵

요건 막 나온 상태서 먹어봤으면 겉의 빵 부분이 좀 더 달랐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루 지나서 먹어도 변함없는 맛 !

 

레드와인에 절여진 무화과

무화과의 풍미가 느껴지는 타르트 !

무화과를 큼지막하게 넣어 씹는맛도 좋았다

며칠 지나고 먹어도 맛이 좋았으니 막 나왔을 때 먹으면 더 맛있을 듯 하다

 

 

빵은 물론 더 사왔지만

제가 없을 때 남편 입에 들어가서 더이상의 사진은 안녕..ㅠㅠ

 

명성답게 크림치즈빵이 굉장히 기억에 남는다

다음에 지나갈 일 있거나

남편이 강원도로 출장갈 떄 사달라고 해야겠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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