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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 맛집 공릉 닭한마리 공릉본점 중랑장미공원 장미축제 예전부터 사람이 많더라니 역시나!

서울 여행기/노원구

by 발랄하고 우울한 청춘 2024. 5. 1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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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 맛집 공릉 닭한마리 공릉본점

중랑장미공원 장미축제까지

예전부터 사람이 많더라니 역시나!


오늘은 중랑장미공원 장미축제에 가려고 나왔는데

그 전에 밥먹어야겠지?

공릉동에 거의 20년 살았으나 못먹어본 공릉 맛집 닭한마리 공릉본점에 가보기로 했다

공릉 닭한마리라면 어머님도 아기랑도 다 같이 먹을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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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한마리 공릉본점은 뒷편에 전용주차장이 있다 

차를 6대 댈 수 있는데 다행히 우리가 도착했을 때 한자리가 남아있어서 겟-챠★

그리고 공릉 닭한마리 공릉본점 앞으로 가니 우리가 오후 약 1시 30분쯤에 도착했는데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10팀이 넘음 ㅋㅋ 

시간이 이상한거 같은데 이미 63번

그래서 길건너 스벅에서 기다리려고 했으나 스벅도 만석 =ㅂ=

다행히 날씨가 더워도 그늘은 시원하고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날씨라서 기다리는게 힘들진 않았다

공릉 닭한마리 공릉본점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 오후 10시
쉬는시간 : 오후 3시 ~ 5시

중간에 쉬는시간이 있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서 가야한다

기다리는 시간도 있기 때문에 잘 보고가자!

실제로 우리가 밥을 먹고나서 3시쯤 나왔는데도 대기줄이 길었다 ㄷㄷ

공릉 맛집 공릉 닭한마리의 내부 

자리가 꽤나 많고 그래도 회전률이 느린편이 아니라서 생각보다 빨리 들어갔다

30분정도 기다린듯?

 

 

 

이게 뭐냐면 나오자마자 바로 닭 잘라주시는 모습 ㅋㅋㅋ

저어 사진 찍을 틈좀 주시겠어요

응 빠르게 포기하고 동영상을 찍었지!

싹뚝싹뚝 호쾌하기 잘리는 닭들

이제 보글보글 끓여주자

공릉 닭한마리의 기본찬들을 보고 이제 양념장을 제조하려는데

????? 어머님께서 양념장 제조용 마늘을 냅다 닭에 넣으심

ㅋㅋㅋㅋㅋ 아아 영영 알 수 없는 닭한마리 공릉본점 본연의 국물맛 ㅋㅋㅋ

뭐 개인적으로 마늘 많이 넣어먹는거 좋아하니까 괜찮아

닭한마리 양념 소스 만들기
1. 다데기(고추양념) 한 숟갈 (매운 양념이니 기호에 맞게 넣으세요)
2. 마늘 1/3 숟갈
3. 겨자 1/2 숟갈
4. 간장소스 7숟갈
5. 야채를 넣어서 드세요

원래 하나씩 넣으면서 찍으려 했으나 우리아가 돌보면서는 무리였고 ㅋㅋ

잘 섞어준 다음

야채를 넣어서 닭과 함께 먹으면 된다

닭한마리 공릉본점의 김치는 백김치처럼 시원하고 약간 새콤한 맛이었다

 

 

 

슥슥 휘저어주고 기름도 좀 걷어내주고

먹기좋게 자르고 뽀얗게 익은 닭 냠냠~

잡내도 하나 없고 깔끔한 국물맛이 좋았다

임신중이라 잡내나는거 못먹는데도 어떤 거부감도 없이 먹을 수 있었다

고소한 감자도 말랑말랑한 떡도 먹어줘야한다구요

특히 떡이 엄청 말랑말랑해서 우리 아가도 맛있게 먹었다

자 이제 칼국수 추가요~ 

일단 육수를 더 넣어주고

(칼국수 주세요~ 하니까 우리 슥 둘러보시더니(성인3 아이1) 무심하고 시크하게 사리 2개 추가해주심 근데 딱 양맞음)

들러붙지 않게 슥슥 저어주고

우리 아가 먹을만큼 덜어주기

아까 먹던 닭이 남아있어서 진정한 닭칼국수 됨 ㅋㅋ

닭육수가 쫙 베어들어서 쫄깃한 칼국수

그냥 후루룩 먹어도 맛있고 만들어둔 양념장에 콕 찍어먹던가

칼국수 자체에다가 매운 양념을 넣고 먹어도 좋았다

 

오래된 맛집에는 이유가 있다

어릴때 지나가도 항상 사람이 많았는데 여전히 사람이 많은걸 보니 신기했다

맛도 좋았다

깔끔하고 잡내없고 국물도 닭도 맛있는 닭한마리였다

 

그럼 이제 중랑장미공원에 장미축제 보러가볼까??

 

 

 

중랑장미공원 입구에 똭 왔는데

wow 사람이 너무 많은데?;;;

꽃은 큼지막하게 피어있는데 약간 시들시들한 꽃들도 있긴 했다

프로 사진꾼 우리아가 사진 찍자니까 자연스레 하트하는거 봐 ㅋㅋ

엄마 다 찍었어요?

보여줘

그래 보려무나

장미정원도 원래는 사진찍기가 꽤 좋은데 구도고 나발이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질린 임산부

셀카 찍을 기력도 없네

우리 아가도 찰칵 찍어주고 이젠 우리아가가 찍어주는 나

엄마 눈감았으니까 다시 찍어줄래? 했더니 자기 손가락 찍어버리기 ㅋㅋㅋㅋㅋ

그 누구보다 화려하게 사진 찍는 우리아가 ㅋㅋ

어머님도 찍다가 손가락 찰칵

 

중랑장미축제는 역시 가운데쯤에 주차하고 왔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닫고

남편은 끝까지 주차를 못해서 ㅋㅋ 중간쯤에서 그냥 타고 집에왔다 ㅋㅋ

예전엔 한적하게 봤는데 평일날 갔나?? 아닌데 주말에도 봤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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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한적하게 사진 잘 찍으면서 장미축제 다녔는데 너무 사람이 많아서 힘들었다

다음에 좀 사람없을때 가봐야지

 

 

 

 


공릉 맛집 공릉 닭한마리 공릉본점

중랑장미공원 장미축제

예전부터 사람이 많더라니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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