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 실내 가볼만한곳 테디베어하우스 테지움 22개월 아기랑 갈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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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월 실내 가볼만한곳

테디베어하우스 테지움 22개월 아기랑 갈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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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바빠 22개월 아기랑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마지막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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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로 가는 그 순간까지 나름 알차게(?) 짜 넣은 관광코스!

엉또정에서 아점(?)을 맛있게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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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으로 가는 동선에 있는

제주 애월 실내 가볼만한곳 테디베어하우스 테지움으로 향했다

 

 

 

 

 

 

 

 

 

 

반응형

 

널찍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고개를 돌려보니

동화에서 나온듯한 건물이 보인다

이곳이 바로 테디베어하우스 테지움

 

누가봐도 인증사진 찍기 좋은 곰돌이 가족?이 보여서

우리 아가한테 "사진 한번 찍자?"

하고 곰돌이들 사이에 세워놨더니

'이게 뭐지?' 하는 표정으로 곰돌이들을 한번 보더니

이내 애착 파이리와 함께 귀여운 포즈를 취해준다 ㅎㅎ

사진도 야무지게 찍었으니

제주 애월 실내 가볼만한곳 테디베어하우스 테지움 입장~

테디베어하우스 테지움 가격
	성인	청소년	어린이	경로
개인	12,500	11,500	10,500	7,800
단체	10,000	9,000	8,000
도민	8,700	7,600	6,900
나이기준	어린이 : 24개월 이상 ~ 12세 청소년 : 13 ~ 18세 경로 : 64세 이상 단체 : 20인 이상 도민 : 제주도민 신분증 지참시

 

테디베어하우스 테지움의 가격

우리아가는 22개월이라 무료~

 

나는 네이버 예약을 이용했는데

위의 가격보다 20%정도 저렴했다

테디베어하우스 테지움 네이버 예약 링크

네이버 지도

온라인 예약 확인 후 표를 바꾸니

지금 제주 테디베어하우스 테지움이 아직 리뉴얼 공사중이라

1년 이내에 무료 입장할 수 있는 무료 입장권을 준다!

오오 1년내에 제주도 한번 안오겠어?

벌써 세번을 왔는데 ㅋㅋㅋ;;;

 

아빠랑 손잡고 입장~

내가 제주 실내 가볼만한곳 중 테디베어하우스 테지움을 선택한 이유는

울타리가 없는 내부 인형들을 만져볼 수 있어서인데...

우리 아가는 자기보다 큰 동물인형들이 무서운지

"안가 딴데로 가"

엉? 이게 아닌데?

동물이건 인형이건 자기보다 큰건 아직 무서운가보다

 

그래서 조금 멀찍이서 인형 하나하나 보면서

기린, 호랑이, 코뿔소 하며 찾아보고 적응한 후에야

정상적인(?) 관람을 할 수 있었다

 

이곳은 정글이에요!

다양한 동물들이 있어서

말하기 좋아하는 우리 아가랑 손잡고 다니면서

하나하나 동물의 이름을 말해보고

동물원에서 봤었던 것도 기억해가며 다니기 좋았다

얼마전 일산 아쿠아 플라넷에서 봤던 나무늘보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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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가가 자주보는 멍멍이도 보고

나무 위에 있는 아기 오랑우탄?과 하이파이브!

우리 아가도 안아서 하이파이브 시켜줬다 ㅎㅎ

탐험가 곰돌이들도 있고

"큰 호랑이가 있네?" 하니까

"크~으~다"하며 화답하는 우리아가 ㅎㅎ

팬더들도 뒹굴뒹굴~

보기 힘든 버팔로도 보고

아기에게 아기를 주머니속에 쏙 넣고 있는 캥거루도 설명해줬다

그러니까 "아기 예뽀~" 하고 갔다 ㅎㅎ

예전에 사슴 당근주기 체험하다가 놀랐던 기억이 있는 우리아가 ㅋㅋ

근데 사슴이 좀 크긴했어

하지만 아빠가 안으면 사슴보다 더 크지!

우리아가가 유일하게 한번도 놀라지 않은 동물 토끼 ㅎㅎ

복실복실한 양 사이에

양의 탈을 쓴 늑대가 까꿍!

큰 곰들도 있고

뿌우 코끼리도 있지

요기는 빙하시대

펭귄 옆 깨알같이 개썰매 타는 곰돌이들

 

 

 

 

테디베어 역사도 볼 수 있다

서커스

웰컴 투 동막골

소인국에 간 거인

슈렉 등

여러 작품을 오마주해서 만들었다

이곳은 제작실인듯 하다

 

테디베어하우스 테지움이 아기랑 오기 좋은게

내부에 모유수유실 & 착유실이 있다

내부는 딱 1가족 정도 들어갈 정도다

기저귀갈이대는 벽에 붙어있으니 풀어서 펼치도록 하자

공연 감상하는 곰돌이들

 

이제는 익숙한 곰돌이들만 있어서 그런지

무서워하지 않고 잘 관람했다

 

예쁜 사진을 찍기 위한

아빠의 노력

그리고 꽃을 응시하는 우리아가

슈퍼맨 곰돌이~

우리가 보고 올라온 1층의 모습도 보인다

요기도 사진찍기 좋아보여서 세워놨더니

 

웃으면서 엄마한테 달려나오기 ㅎㅎ

"꽃 예뻐~"하며 한참을 보고 간 우리아가

마릴린먼로 곰돌이 ㅎㅎ

 

 

 

 

 

"꽥꽥 오리~"하며 오리도 찾고

홍학도 가득~

의자가 보이니

"앉아요"하며 안길래 바로 찰칵 찍었더니

엄마도 앉으래서 앉아서 셀카 찍을랬는데

너무 가까워서 초점 나가버리기 ㅋㅋㅋ

카메라가 초점거리가 좀 길긴해...

그렇게 한동안 의자에 앉아서 아기랑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다

우리아가 앵무새도 봤었지? 하니까

"앵무새"하고 지나가요~

 

그리고 우리 아가가 좋아하는 다리

물이 있는 정글의 모습이 양옆에 펼쳐진다

 

그리고 수족관을 형상화 하고자 한 것 같은데

???????

아니 선생님들 너무 무서운데요 ㄷㄷㄷ

조명이 왜이모양이에요 왜 갑자기 여기 공포게임속이야

하늘색 밝은 조명으로 해주세요 ㅠㅠ

실제로 우리 아가도 두 손으로 눈을 가리며

"아 무서워"했다;;

심지어 수족관 안에서 움직이는 걸 표현하고자 했는지

즐에 달린 인형들이 드르르륵 움직이는데

 

아니 드르르륵 소리까지 무서운데요 ㄷㄷㄷㄷ

선생님들 빨리 당장 조명 바꿔요

우리도 이게 뭐야 했는데 애들은 기겁하겠네 

 

근데 인어공주 테디베어는 귀엽네

그렇게 나왔는데 음???

우리가 아기랑 가느라 엘베 타고 올라왔더니 관람방향이 좀 달랐네 ㅎㅎ

 

언더더씨 맞구나

그런데 선생님들 아무리 생각해도 조명은 좀 바꿔주시죠

 

 

 

 

 

그러니 다시 관람방향으로 돌아가기~

"하마" 하며 하마를 찾아내는 우리아가

입을 쩍 벌리는 하마 동화책이 있는데 잊지않고 기억하는 모습이었다

 

부릉부릉~ 오토바이 타는 테디베어

뒤쪽에 타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오토바이가 있는데

어떤 오빠? 친구?가 타고 있어서 기다린다음에

우리 아가도 부릉부릉 타봤다

이거 왜 흔들렸어! 어쨌든 부릉부릉!

되게 신나게 탔는데 왜 카메라엔 이런표정만 담겼을까

 

꼭 미술관 같은 이곳은?

루이 14세 테디베어 ㅋㅋㅋㅋ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방도 있었다

누가봐도 찍어놓으라고 해둔곳에 

우리 아가 살포시 앉혀두기

우리아가 전매특허 어리둥절하기 하다가

양 손을 볼애대고 예뻐~ 하기 ㅎㅎ

귀여워라 ㅎㅎ

테디베어의 역사

우리 아가도 들어가요오

 

여기는 동화세상이에요

백설공주

스머프인가 난쟁이인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집에 엘사 옷이 하나 있는데

드레스 입은 모습들만 보면 모두 "엘사"라며 좋아한다 ㅎㅎ

 

 

 

 

 

소파를 발견한 우리아가

의자만 보면 냉큼 올라가는편 ㅎㅎ

굉장히 신나서 엄마랑 셀카 찍기 ㅎㅎ

내가 찍으면 자꾸 자기사진 보여달라고 ㅎㅎ

그러더니 발라당~ 하면서 드러누워버리기

우리아가 되게 편해보인다?

 

이번엔 테디베어 예술 갤러리

ㅋㅋㅋㅋㅋㅋ

비트루비우스의 이론에 따른 인체비례 -레오나르도 다 빈치-

일일히 무슨 작품인지 옆에 써놨다

론강의 별감 - 고흐 - 

새침 도도한거봐 ㅎㅎ

오오 여기 손 넣고 사진한번 찍었어야됐는데

우리 아가랑 남편은 이미 가버린 후네

그리스 로마 신화 신들 표현해놨는데

제우스가 넘나 허접했던것...

다른 신들은 그래도 제법 그 분위기가 났는데 제우스는 위엄이 없달까

 

세계의 테디베어들

각 나라의 전통옷을 입고있다

한복 테디베어도 예쁘다

 

 

 

 

이제는 가야할 시간~

나가는 길엔 테디베어 기념품가게가 있고

테디베어 오르골 만들기 같은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평소 자기 인형이 아니면 별로 관심이 없던 우리 아가인데

곰돌이는 익숙해서 그런가?

자기 애착 파이리를 내려두고 곰돌이 쇼핑에 나서기 시작했다!

이건 예전에 이케아에서 산 멍냥이 이후로 최초인데?

[임신 출산 육아 이야기/육아] - 돌아기랑 이케아 고양점 푸드코트, 여름세일, 할인, 살것, 식사, 수유실, 헤이트위스트, 이케야 아기의자 사러 갔다가 애착인형을 찾았다

돌아기랑 이케아 고양점 푸드코트, 여름세일, 할인, 살것, 식사, 수유실, 헤이트위스트, 이케야

 

처음엔 갈색 곰돌이에게 관심을 보였는데

하얀 곰돌이가 마음에 드는 듯

행복하게 "꼭 안아요"하며

자기가 고른 하얀 곰돌이를 꼬옥 안았다

곰돌이 안고 여유롭게 둘러보는 중~

"발바닥?"

앗 내 곰돌이 떨어지네?

꼭 안아줘야지

 

 

 

 

그렇게 하얀 곰돌이를 계산하고 왔는데 펼쳐진 반전

우리 아가는 애착 파이리에서 알 수 있듯이

손가락에 끼고 다닐 수 있는 키링류의 인형을 굉장히 좋아한다

갑자기 눈 앞에 펼쳐진 키링 곰돌이에 눈이 휘둥그레 해진 우리아가

품에 안고있던 곰돌이도 아빠 줘버리고 고른 분홍 곰돌이 키링 인형

"우리아가 어떤 색이 좋아?"

하며 모든 색의 곰인형을 보여줬으나

확신의 분홍곰돌이 픽

그렇게 우리 아가는 곰돌이 두개를 얻고 나왔답니다

애착 인형이 더 생겼어요~

 

동화책 읽을 때 곰돌이가 나오면 가져와서 꼭 안아주기도 하고

자면서 옆에 두거나 손에 걸고 자면서 잘 쓰고 있다

 

처음엔 아기가 무서워해서 괜히 왔나 싶었는데

테이베어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는 엄마도 아기도 같이 즐길 수 있었던

제주 애월 아기랑 실내 가볼만한곳 테디베어하우스 테지움

리뉴얼이 다 됐을 때 다시한번 와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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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베어하우스 테지움 22개월 아기랑 갈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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