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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맛집] 한남동 카페 패션 5 & 라뜰리에 : 자몽 오렌지 쇼트, 포르치니 볼로네제 파스타, 이베리코 통등심 커틀릿, 바닐라빈 코코넛 라떼, 아보카도 커피

서울 여행기/용산구

by 발랄하고 우울한 청춘 2020. 7. 1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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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맛집 한남동 카페 패션 5 & 라뜰리에

자몽 오렌지 쇼트, 포르치니 볼로네제 파스타, 이베리코 통등심 커틀릿, 바닐라빈 코코넛 라떼, 아보카도 커피

 


오페라의 유령 내한공연을 보려고 보니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이 바로 패션5 옆이라

저녁은 패션5에서 해결하기로 한 우리들

아직 표 받을 시간이 아니라 일단 패션5부터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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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샐러드 오픈고로케, 베이컨 훌레뺑, 소시지 롤빵 같이 조금 배를 채울 수 있는 빵들도 고르고

 

디저트도 보는데 멜론 통통 쇼트, 상큼한 레몬 쇼트도 있었지만 

왠지 모르게 자몽 오렌지 쇼트가 떙겨서 오렌지 자몽 쇼트를 골랐다

 

패션5에서 고른 빵을 들고 2층 라뜰리에로 향했다

그러면 빵을 먹기 좋게 요렇게 셋팅해준다

에그샐러드 오픈고로케는 속에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한입에 먹기가 굉장히 힘들었다

그래도 맛은 괜찮았다

베이컨 훌레뺑은 뭐라 빵 맛이 더 강하고 약간 베이컨이 들어간 느낌?

소시지 롤빵(이름은 모르겠네)은 소시지 맛이 진했다

 

먹기는 라뜰리에 음식을 먹은 후 먹었지만 순서상 오렌지 자몽 쇼트를 보면

일단 꽂혀있는 앰플을 쭈욱 짜서 시럽?을 넣고 시작해야 한다

과하지 않고 적당히 달달한 과육과 안의 케이크가 잘 어울렸다

참고로 위에 조그맣게 올라간건 단독으로 먹으면 굉장히 시니까 꼭 같이 먹는 것을 추천한다

(같이 먹으면 잘 어우러진다)

위에 있는 하얀 꽃모양도, 오렌지 겉 껍질처럼 보이는 모양도 초콜렛이다

초콜렛을 뚝뚝 잘라 먹는 재미까지 있었다

 

라뜰리에 식사를 주문했다

포르치니 볼로네제 파스타와 이베리코 통등심 커틀릿을 주문했다

 

먼저 나온 식전 빵

패션5에 있는 레스토랑 답게 빵이 굉장히 맛있었다

버터가 같이 곁들여 나오긴 했는데 개인적으론 버터는 살짝만 바르고 먹는게 훨씬 고소하니 맛있었다

 

포르치니 볼로네제 파스타

루꼴라가 듬뿍 올라가있다

오오

정말 베이컨이 두툼하게 많이 들어가있어서 좋았다

넙적한 면을 돌돌 말아서 베이컨과 루꼴라를 콕콕 찍어서 먹으면

베이컨의 짭조롬하고 두툼하게 씹히고 고소한 루꼴라가 맛을 환기시켜준다

근데 포르치니라고 써 있는데도 버섯맛이나 향은 못느꼈다 ㅇㅅㅇ;

그래도 맛있는 볼로네제 파스타인듯

피클은 적당한 산도라서 딱 좋았다

 

이베리코 통등심 커틀릿(24,000원)

(실 스테이크와 가격이 비슷해서 채끝 등심 시키고 싶었다)

볶음밥 조금과 새콤하게 무친 당근

그리고 잘 튀긴 이베리코 통등심

적당한 익힘 덕에 이베리코 고기의 적당한 보드랍지만 탱글탱글한 육질이 씹혔다

아무것도 찍지 않고 먹어도 꽤 괜찮을 정도로 괜찮은 고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스도 듬뿍 찍어 먹으면 맛이 2배!

깨알같이 있는 뼈고기 

역시 고기는 뼈에 붙은 살이 젤 맛있어 >ㅁ<

 

이제 밥도 먹었으니 커피도 마셔야지

바닐라빈 코코넛 라떼와 아보카도 커피를 주문했다

 

바닐라빈 코코넛 라떼

보통 바닐라와 코코넛이 커피에 들어가면 정말 답도 없이 단 경우가 많은데

라뜰리에의 바닐라빈 코코넛 라떼는 딱 기분좋을 정도의 단 맛이었다

단걸 잘 못먹는 나도 꿀떡꿀떡 마실 정도

 

사실 놀랐던건 이 아보카도 커피

약간 아보카도가 겉돌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너무나도 잘어우러졌다

커피의 고소함만 딱 강조해주고 스무스하게 먹을 수 있게 해준달까?

심지어 아보카도를 싫어하는 남편도 괜찮다며 계속계속 먹었다

 

맨날 아뜰리에서는 커피나 디저트류(빙수같은)만 먹었는데 식사도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패션5를 이태원-한남동 올때마다 들리는데 라뜰리에도 같이 들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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