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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스테이크 맛집] 이태원 스테이크 맛집 비스테까(BISTECCA ) 주말 런치코스 : 수요미식회도 인정한 티라미수 맛집

서울 여행기/용산구

by 발랄하고 우울한 청춘 2021. 3. 2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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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스테이크 맛집

이태원 스테이크 맛집 비스테까(BISTECCA) 주말 런치코스

수요미식회도 인정한 티라미수 맛집


 

 

아가를 맞이하기 전 나의 마지막 레스토랑으로

서울 3대 스테이크라는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BLT 스테이크를 갔으나

입맛만 버리고 온 나를 달래기 위해

[서울 여행기/종로구] - 서울 뉴욕 3대 스테이크 JW메리어트 동대문 BLT 스테이크 수요미식회 스테이크 맛집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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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릴적 처음으로 같이 가봤던 레스토랑

우리가 너무 좋아해서 시부모님 생신에도 모시고 왔던

이태원 스테이크 맛집 비스테카로 향했다

 

 

 

 

http://naver.me/5ncPDWhU

비스테까 : 네이버

방문자리뷰 166 · ★4.33 · VJ특공대 8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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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흐릴 때 간 비스테카

수요미식회가 준 별5개와 티라미수가 맞아준다

비스테카 주차는 발렛이기 때문에 꼭 현금 2천원 준비해가자

 

비스테카 영업시간

오전 12시 30분 ~ 오후 4시

오후 6시 ~ 오후 10시

(쉬는시간 오후 4시 ~ 6시)

대부분 예약하고 갈테지만 혹시라도 그냥 간다면 쉬는시간은 피해서 가도록 하자

 

 

 

블루리본 서베이에 매년 이름을 올리고 있는 비스테카

원래는 조금 더 위쪽에 있었는데 이사한지 좀 됐다

 

 

아기자기한 내부와 온갖 티라미수가 맞아주는 1층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면

 

 

식사할 공간이 나온다

이곳말고 반대쪽도 있는데 이쪽이 채광이 좋아서 주로 이쪽부터 안내를 하는 편이다

 

 

보통 꽃이 있는 창가로 안내해주는데 이날은 반대쪽에 앉았다

(창 밖 풍경은 도로와 생활감 있는 집의 모습이기에 화단을 조성해놨다)

 

 

진짜 생화를 각 테이블마다 배치해놨다

올때마다 꽃이 참 싱싱하다

 

 

 

자 그럼 비스테가 메뉴를 둘러볼까나

 

 

 

우리는 비스테카 런치코스(58,000원)를 노리고 왔기에 선택만 하면 됐다

가볍게 점심을 먹으려면 런치 파스타 코스도 괜찮을 것 같다

2인 코스지만 선택을 따로따로 할 수 있다

비스테카 런치코스오늘의 특선스프 & 베이컨 오레가노 치즈, 매콤한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참나무 숯불에 구운 호주산 송아지 등심 스테이크

참나무 숯불에 구운 청정 호주산 MBS 와규 등심 스테이크(+1만원 추가)

요렇게 선택했다

 

 

 

더 먹고싶은 음식이 있다면 단품으로 주문하면 된다

다양한 와인과 차도 제공한다

 

 

 

원래는 턱받이처럼 하던가 무릎에 살포시 놓지만 만삭 임산부니 배위에 살포시 놓으려던 차에 식전빵이 나왔다

 

 

 

식전빵

와인 넣은 잡곡빵, 시금치 감자빵

발사믹 식초와 함께 나온다

 

 

 

따끈따끈하게 나오는 와인 넣은 잡곡빵과 시금치 감자빵 

 

 

와인 넣은 잡곡빵은 구수한 모닝빵 같은 식감이다

 

 

시금치 감자빵인데 사이사이에 감자가 들어간게 아니라 반죽에 들어간 듯 육안으로 보기엔 시금치만 보인다

 

식전빵 모두 그냥 먹을땐 따뜻한 빵 맛인데 발사믹 식초에 찍어먹었을 때 너무너무 잘어울린다

 별거 아닌데 홀린듯이 계속 찍어먹게 되는 맛이랄까

 

 

 

부라타 모짜렐라 치즈를 곁들인 시저 샐러드

전채요리답게 초록초록한 채소 위에 부라따 모짜렐라 치즈를 올린 시저 샐러드

부라따 모짜렐라 치즈를 칼로 살포시 갈라서 같이 먹는 맛이 쏠쏠하다

부라따 치즈 위에 소스가 뿌려져 있는데 뭉치지 않게 잘 썰어먹자

 

 

 

시저 샐러드로 입맛을 돋우고 나니 나온 스프와 스파게티

 

 

오늘의 특선스프(컬리 플라워 스프)

브로콜리와 비슷하게 생긴 하얀 꽃양배추인 컬리 플라워를 이용해 만든 오늘의 스프인 컬리 플라워 스프

 

 

 

맛이 무겁지 않으면서도 꽉 찬 맛이었다

다소 되직한 질감이라 배 속이 조금 든든해지는 느낌이었다

 

 

 

베이컨 오레가노 치즈, 매콤한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파스타가 메인이 아니고 전채요리 느낌이라 많은 양이 나오진 않는다

보기엔 순한 토마토 스파게티인데

먹어보면 매운맛이 톡톡 튀어나온다

전체적으로 먹기좋게 잘려있고

양념이 되직하기 때문에 포크로 면을 돌돌말면 양념이 촵 달라붙어서 먹기도 편하다

보기보다 씹는맛도 꽤 있어서 입맛이 확 돌았다

 

 

 

맛있는 수제피클

입맛을 환기하고 싶을 때 하나씩 먹으면 상큼해진다

 

 

 

참나무 숯불에 구운 호주산 송아지 등심 스테이크

 

 

 

참나무 숯불에 구운 청정 호주산 MB5 와규 등심 스테이크 (+1만원 추가)

 

 

미디엄 레어의 정석을 보여주는 단면

(고기가 식는다는 말에 급해서 초점이 채소로 간건 기분탓일꺼다)

호주산 송아지 등심과 호주산 MB5 와규의 차이인데

(MB5가 뭔지 인터넷을 찾아보니 마블링 수치였다, MB1부터 올라가며 숫자가 높을수록 마블링이 많다

 국내 기준으로 1+ 정도라고 보면 될 듯 하다)

둘 다 등심이라 그런지 입에 넣자마자 살살 녹는 맛이라기보단 약간의 씹는 맛이 있었다

구워서 곁들인 채소들 모두 씹으면 채즙이 쭉쭉 나와서 기분좋았다

감자 위의 소스는 요거트 소스다

채소는 스테이크 종류가 달라도 똑같이 나온다

 

 

 

 

 

티라미수 & 커피 또는 차

비스테카의 백미 티라미수

사실 티라미수를 맛있게 먹기 위해 앞의 코스요리를 즐겼던 것이다!!

 

내가 화장실 간 사이 음료를 골랐는데

남편이 내가 임산부라며 카페인 없는 차를 물어보는데

메밀차가 있긴 하지만 임산부에겐 추천하지 않는다며 오렌지주스로 추천하셨다

게다가 레이디핑거(티라미수 아래 빵 부분)은 에스프레소에 담궈놨던 것이니 크림 위주로 드시라며

설명도 해주셨다

심지어 내가 크림쪽만 먹어야 해서 그런지 내 티라미수 크기가 더 컸다 ㅋㅋㅋㅋ

직원분의 세심함에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티라미수에는 커피거든요!!

저 티라미수 먹으려고 비스테카 온거거든요!!

임산부도 커피 한잔 정도의 카페인은 먹어도 된다지만 일단은 카페인이 태반을 통과하는건 사실이니

살포시 커피와 티라미수의 맛만 봤는데도 너무 맛있다 ㅠㅠ

일단 달콤한 크림과 진하게 에스프레소에 절여진 빵을 먹고 달콤쌉싸래함이 입안에 퍼져나갈 때

커피 한모금을 먹으면 커피가 신맛 - 고소한맛이 번갈아서 휘몰아쳐서 한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다

내가 차마 카페인 과다 섭취를 막기 위해 반정도만 다 먹고 반은 크림위주로 먹긴 했지만

그렇게 먹어도 너무 맛있었다

 

우리의 추억 한스푼 넣고 기분좋게 즐긴 비스테카

다음에 왔을 땐 커피에 티라미수를 마구마구 먹을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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