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차 깜빡하고 올리지 않은 압구정 디저트 카페 맛집 새들러하우스!
내 인생스테이크 울프강 스테이크를 먹은 다음 그냥 가기 아쉬워서 사갈만한 디저트를 찾아보니
압구정 새들러하우스가 핫하다길래 냉큼 가봤다
[서울 여행기/강남구] - [서울 3대 스테이크] 압구정 청담 맛집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클래식 코스, 찾았다 내 인생 스테이크!
햇빛이 쨍쨍한 어느 하루 고양이가 어슬렁어슬렁 걸어가던 압구정 새들러하우스 가는 길
새들러 하우스는 아래로 내려가야 만날 수 있다
신사동 새들러 하우스의 치명적인 단점은.. 바로 주차
차를 마땅히 델 곳이 없다
그리고 신사동 - 압구정 이 지역들이 주차단속이 엄청 빠르기 때문에 차는 근처 유료주차장에 잘 대거나
우리처럼 한사람은 사고 한사람은 뱅글뱅글 돌자 ㅠ
새들러 하우스 들어가보니 줄이 바깥까지 서 있다 ㅋㅋㅋㅋ
이 줄은 총 줄의 한 5분의 1?
줄이 긴 것에 비해 회전률은 빠르니 나름 기다려봄직 하다
새들러 하우스 메뉴
줄 서 있으면서 미리미리 뭘 먹을지 고민할 수 있다
먹음직스러운 크로플들 +ㅁ+
크로플 너무좋아
난 일단 기본적인 크로플들과 새들러하우스 대표 커피 & 특별메뉴들을 주문했다
안타깝게도 콘와플 하나가 품절..
일단 와플세트와(플레인 와플 2, 치즈 와플 1, 바질 와플 1) 새들러 슈페너, 썸머초코를 주문했다
사실 새들러 하우스는 이 곁들여먹는 크림이 유명하다는데!
잘 몰라서 헤헤 이번엔 기본 와플들만 먹었다
먼저나온 새들러 슈페너와 썸머초코
날이 너무 더워서 가는길에 쭉 쭉 먹었는데 시원하고 달달해서 좋았다
그런데 좀 가격에 비해 작은 느낌이 있긴 하다
집에와서 저녁으로 먹으려고 담아온 와플
사실 제대로 먹으려면 살짝 돌려먹으라고 했는데 그냥 먹어봤다
플레인 와플은 말그대로 크로플의 정석같은 맛이었다
다른 크로플보다 좀 더 풍부한 맛이었달까?
버터에 잘 절여진 맛 뭔지알죠? 그냥 아무것도없이 크로플만 우걱우걱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 ㅠㅠ
바질 와플은 향이 좋았다
바질의 향이 입안을 휘감고 톡톡 뿌려진 고추가루가 맛을 더해준다
역시나 별거없이 그냥 먹는데 연신 너무 맛있다고 하면서 먹었다
치즈 와플 이것도 맛있었다! 치즈의 고소하고 짭조롬한 맛이 크로플이랑 잘 어우러졌다
그런데 플레인 와플과 바질 와플이 더 인상깊었다
이때 크로플에 꽂혀서 진짜 가는데마다 크로플을 먹었는데
식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어느곳의 크로플보다 맛있었다
성수쪽 갈일이 있어서 새들러하우스 성수점도 가보려했는데 안타깝게도 갈때마다 품절이라 ㅋㅋㅋ
다음엔 꼭 모두가 추천하는 크림과 함께 곁들여서 먹어봐야겠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