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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맛집 / 홍대 생생정보통 맛집]홍대괴물탕수육과 중화세트를 홍대중국집 중화가정에서!

서울 여행기/마포구

by 발랄하고 우울한 청춘 2017. 3. 8.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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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맛집 / 홍대 생생정보통 맛집

홍대괴물탕수육과 중화세트를 홍대중국집 중화가정에서!





홍대 라쿤카페 보니타 디카페에서 힐링하고 그대로 가긴 아쉬워서

점심겸 저녁을 먹으러 폭풍검색해보니

홍대 생생정보통 맛집으로 홍대괴물탕수육이 있다고?

이건 또 먹으러 가줘야지 !

열심히 포켓몬을 잡으면서 중화가정으로 향했다


멀리서 보기에도 기다리는 사람이 보이는데?


이유는 바로 Break Time !

우리가 갔을때쯤 오후 3시 50분쯤이였는데 오후 4시까지 쉬는시간이라

다시 영업해서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였다.

아마도 재료준비 때문인 것 같다.


안쪽에 의자가 있어서 앉아서 기다리면 된다.

단, 기다리기 전에 카운터에 가서 꼭 이름을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려놓고 오자 !

우리가 입장할때 쯤과 먹고 나올때 쯤 모두 의자 밖으로도 긴 줄이 서 있었다


중화가정의 내부모습!

널찍널찍하다


널찍한대도 사람 사이는 발로, 복도쪽은 작은 커튼으로 가려주기 때문에 그다지 불편함이 없었다.


자리 위에 있는 예쁜 등~


중화가정의 메뉴 !

우리가 노렸던 괴물 탕수육과 중화세트(짜장면+깐풍기+탕수가지+소이우삼겹)를 주문했다

(19,000원 + 9,000원 = 28,000원)

여기에 시원한 맥주한잔 하고 싶었는데, 7시까지 주류 주문 금지란다 ㅠㅠ

에잉

술한잔 하려고 가려면 오후 7시후부터 가시길 


사람이 많은대도 중간에 재료준비 시간을 가져서 그런지

주문하고 한 10여분 지나니 중화세트가 먼저 나왔다

자 그럼 하나씩 맛봐볼까?


짜장면

적당한 단맛이 있는 짜장면,

일반 짜장면과 비교해보면 밍밍한 정도이다.

아주 단걸 좋아하지 않는 나로썬 좋았지만, 일반적으로는 맛이 부족하다고 느낄지도?

마지막은 고추가로 팍팍 뿌려 마무리 !


소이우삼겹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메뉴 /ㅅ/

일단 따뜻할 줄 알았는데 차게 나와서 놀랐고,

식초기반의 기분좋은 새콤함 + 부추의 향긋함 + 우삼겹의 적당한 기름기 삼박자가 어우러져서

자꾸만 손이 갔다 +ㅁ+

다음에 또 온다면 이 메뉴는 단품으로 시키고 싶다 !


탕수가지

달랑 하나만 나와서 당황스러웠던 탕수가지

사이좋게 반쪽씩 나눠먹었다 ㅋㅋㅋㅋ

가지 사이에 고기가 있고 소스는 탕수육소스이다.

가지가 메인이라기보단 가지가 고기맛을 배가시켜주는 느낌이었다

맛은 있었지만 양이 굉장히 아쉬웠다 ㅠ_ㅠ


깐풍기

미리 양념에 볶았는지 바삭함은 적었지만,

그만큼 양념이 쏙쏙 베어있었다.

짭조롬하면서도 매콤한 뒷맛이 약간 올라왔다

깐풍기는 양이 꽤 푸짐해서 좋았다


그렇게 중화가정세트를 냠냠 먹고 있을때 나온 괴물탕수육!

키야

양이 정말 괴물이다


양념통이 가운데 있는걸 감안해도 탕수육 하나하나가 굉장히 크다


탕수육 위에는 생양파를 올려놨다.

생양파의 아삭한 식감을 즐기고 싶으면 나오자마자 빼두시길 ~

그상태로 놔두면 탕수육에 약간의 양파향이 베고 양파의 알싸함이 빠지고 살짝 달아진다.


가운데에 있는 소스통 !

우리는 찍먹파기에 소스를 붓지 않고 찍어먹었다


실한 탕수육 크기 !

소스를 찍어서 똭 먹어보니?

바삭함과 쫄깃함의 중간 느낌이다.

일반 탕수육과 찹쌀 탕수육의 중간이랄까?

적당한 바삭함으로 시작해서 적당한 보드라움 식감을 주고,

등심의 씹는맛이 좋았다.

고기는 보드랍기 보단 씹는맛이 있는 느낌이다.


고기에 밑간한 후추의 향이 샤락 나면서 

소스의 맛이 입안을 감싼다


큰 탕수육 크기만큼 실하게 들어찬 고기들 !

그래서 바삭하기보단 고기의 씹는 맛이 느껴져서 고기를 먹는다는 느낌이 강했다


괴물탕수육은 포장도 가능 !

반정도 먹고 포장했는데, 모자른 소스도 추가해서 포장해줘서 완전 만족 /ㅅ/


다음에 또 중화가정에 온다면,

칭따오와 함께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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