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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고구마혁신 클러스트사업단과 함께한 여주고구마 팸투어] - 여주고구마 세미나와 넓은들녹색농촌체험마을 점심!

지방 여행기/경기도

by 발랄하고 우울한 청춘 2016. 11. 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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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고구마혁신 클러스트사업단과 함께한 여주고구마 팸투어

여주고구마 세미나와 넓은들녹색농촌체험마을 점심!





여주고구마혁신 클러스트사업단과 함께한 여주고구마 팸투어 첫번째 이야기 !

헐레벌떡 도착해서 주위를 둘러보니 관광버스가 있어서 생각보다 큰 규모에 놀랐다.

관광버스에서 자리를 잡고나서 받은 이름표.

무려 파워블로거로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그리고 아침을 거르고 오신 분들을 위한 김밥과 각종 간식들 !

바나나 하나 먹고 온 나에게는 너무나도 반가웠다


밥을먹고 사르륵 잠들고나서 깨고나니 도착한 여주시청!





여주고구마혁신클러스트사업단에서 주최하는 여주고구마세미나를 듣기위해 삼삼오오 자리를 잡았다



여주고구마에 대해 듣기 전, 여주의 역사에 대해서 간략하게 들었다.


그 후 여주고구마에 대해 본격적인 강의를 들었다


고구마에 대한 역사와 유래, 효능, 품종 등에 대해 유쾌하게 강의해주셨다

요즘 고구마를 100% 국내제품을 쓴다고들 하지만, 공산품은 제외되기 때문에 꼭 그렇지 않다고 한다.

여주고구마는 나트륨 배출이 좋은 칼륨이 많이 들어있어서,

나트륨 섭취가 높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알맞다.

또한 여성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을 촉진시켜 가임 확률을 높여준다고 한다.

조직배양실에서 다양한 품종을 만든다고 한다.

품종배양에서 흥미로웠던점은 나팔꽃에 고구마줄기를 붙여도 품종개량이라고 인정해주는 것이다 !

생각보다 간편한 품종개량에 놀라고, 품질이 높으면 정부기관에서 지원금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론으로 고구마에 대해 들었으니 이제는 실제로 볼 차례!

친환경 실천학습장으로 이동하였다.




잘 꾸며놓은 식물들을 지나 고구마육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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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도가 첨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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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자마자 따뜻~한 비닐하우스 !

푸릇푸릇하게 고구마들이 자라고 있었다

이 고구마묘종들은 인근 농부들에게 판매한다고 한다.


여주고구마혁신클러스트사업단에서 여주고구마에 대해 들었으니 이제는 먹어봐야지 !

점심을 먹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해 넓은들 녹색농촌 체험관으로 이동했다



넓은들 녹색농촌체험마을은 말그대로 농촌체험마을이라,

건물 주변을 산책겸 둘러봐도 평범한 시골농촌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추수가 끝난 너른 논과 하얗게 샌 갈대가 고즈넉한 분위기였다


사람이 좋아서 꼬리는 치는데 겁이 많아서 다가오지 못하는 멍멍이들과

눈빛으로 인사를 나는 길냥이들과도 인사를 했다


넓은들녹색농촌체험마을안으로 들어가니 여주에 관한 각종 책자가 눈에 띄었다.

여주에 오긴 했지만 이후 일정을 정하지 못했을때 보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우리의 식욕을 자극하는 다양한 음식들!

고구마의 도시 여주답게 고구마전분을 넣은 부침개, 맛탕, 고구마묵을 이용한 반찬들은 물론,

시골인심을 느낄 수 있는 나물과 청국장, 그리고 빠지면 서운한 고기반찬인 제육볶음을 준비해 주셨다.


먹을만큼 밥과 반찬을 떠오고 청국장도 한입 떠서 먹으니 너무너무 너~무 맛있었다.

꼭 할머니가 해준 음식처럼 입에 촥 붙었다.

빠지면 서운한 고구마전분을 넣은 부침개도 잘 잘라서 냠냠 ~

난 특히 맛탕을 좋아해서 밥을 먹고 맛탕만 계속 집어먹었다.

달달하고 약간의 바삭함이 살아있는 여주고구마로 만든 맛탕 ~ >ㅁ<!!


이후에는 여주고구마를 이용하여 만들 수 있는 떡케이크와 고구마묵을 만들고,

왕비를 많이 배출한 여주의 대표적인 왕비인 명성황후 생가를 둘러보았다.

이 이야기는 다음포스팅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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