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VANNER 보러 간 부산 포세이돈 후기 워터밤 준비물 | 삐삐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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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너 VANNER 보러 간 부산 포세이돈 후기 | 삐삐일기

워터밤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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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일정에 껴넣은 부산 포세이돈

배너 보려고 부산을 왕복할 예정이었으나 남편의 배려로

서울 - 부산으로 차를 타고 달리게 되었다

근데 아기랑 같이 내려가다보니 아침도 먹어야하고

[지방 여행기/경기도] - 아기랑 여주휴게소 맛집 반미 1964, 자장면 여름휴가 시작은 여주 맛있는 휴게소에서!

아기랑 여주휴게소 맛집 반미 1964, 자장면 여름휴가 시작은 여주 맛있는 휴게소에서!

우리 아가가 갑자기 체해서 토하는바람에

새벽같이 출발했지만 도착하니 두시 반 ㄷㄷ

열두시쯤 도착 예정했는데 ㅋㅋ

뭐 어쩔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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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가 어디인지 불분명해서 대충 근처에서 내려준 우리남편

내리자마자 "나는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아 하이키 보고싶었는데 못보겠네

우리 아가랑 세트로 양갈래머리 한건데

생각해보니 모자 써야되는데 너무 높게 묶었음...

근데 어쩔 수 없다 그냥 가자

포세이돈도 워터밤이니까 파랗게 포인트 주고 눈은 반짝반짝하게 발랐는데

사진으로는 티가 많이 안나네

암튼 기분은 냈다

 

일단 우리 남편은 아가랑 밥먹으로 이동~

먼저 간 친구 삐삐들이 입구 안내를 해줬는데

?????

뭔소린진 모르겠지만 위로 오고 아래로 내려가란 소리는 아닌 거 같아서

어찌어찌 가다보니 입구를 잘 찾았다

아니 근데

들어가는길이 너무 뱅글뱅글 운동장을 한바퀴 돌림;;;

신분증 챙기고! 물품검사 하고! 입장~

나가면서 포세이돈 저기에서 셀카찍고 갈랬는데 까먹었네

요것도 한번 타고싶었는데 까비

워터밤 포세이돈 준비물

1.방수팩 2.수영복(혹은 페스티벌용 옷) 3.고글 4.모자 5.워터프루프 선크림 6.수건이나 비치타월 7.물총(근데안씀) 그리고 난 배너 보러 간거니까 8.슬로건 그리고 드디어 쓸모를 찾은 9.스타벅스 버킷백 방수 잘된다 ㅋㅋ 촬영을 위한 10.레인커버

 

 

옷은 추위에 약한지라 원피스같은 수영복 입고

(근데 아무도 수영복인줄 몰랐음 ㅋㅋ 잘샀다)

(그냥 옷은 젖어서 감기 걸릴 거 같았음)

내 핸드폰이랑 소소한 짐 넣어야 하니까 방수팩도 약간 큰거 사고

https://link.coupang.com/a/9axPa

아이리버 올라운드 대형 스마트폰 방수팩

 

햇빛 가릴용으로 모자도 쓰고

워터프루프 선크림 잘 발라주고

(이 제품이 향이 좋아서 주변분들이 자기도 사겠다고 사진찍어갔다)

https://link.coupang.com/a/9ax75

그린핑거 물놀이 선크림 워터프루프 SPF50+ PA++++

 

고글도 허접한거 쓰면 오히려 시야방해만 되고 안보이니까 꽤 괜찮은걸로 사고

(잠수하면 물이 들어오는데 ㅋㅋ 그냥 물맞는거는 완벽차단된다)

https://www.coupang.com/vp/products/7375147174?vendorItemId=86184228676&sourceType=MyCoupang_my_orders_list_product_title&isAddedCart=

[Ailitor] 물놀이 워터파크 수영 빅고글 미러코팅 자외선차단 물안경 수경

닦을 수건도 가지고는 왔는데 햇빛이 너무 세고 날씨도 더워서 금방 말랐다 ㅋㅋ;;;

물총은 내가 캠을 들고있다보니 그냥 짐안에만 있었네

 

어깨는 꼭 가려줘야하는게 진짜 화상입을정도로 부산의 햇빛은 강렬했기에..

어깨나 팔이 노출된다면 덮을 수건같은걸 가져오는걸 추천한다

나는 그냥 타는 정도였는데 일찍와서 1열잡으신 분들은 벌겋게 화상입은게 보였다 ㅠㅠ

 

 

 

 

크으 포세이돈 부산 올만했다

아니 이렇게 복근 공개를 해준다고?\

정면에 있길 잘했다(기절)

곤이 장꾸같이 다 가서 벗기려고 했지만 거센 저항(?)끝에 못벗김 ㅋㅋ;;

 

근데 25분이라는 시간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배너가 너무 긴장했는지

곡도 프라임타임 롤린 폼 딱 세곡하고

15분만 하고 들어갔다

네??? 어디가 더해줘 ㅠㅠㅠㅠㅠ

그래도 행복했다 애두라 ㅠㅠ

이걸 보겠다고 부산을 달려온 보람이 있어 ㅠㅠ

 

끝나고 삐삐들 잠깐 만나려고 어지러워서 잠깐 주저앉은사이 나가서 못찾고

잠깐 쉬는 사이 사람들이 몰려있길래 가봤더니

어라라? 퇴근길이 보이네????

얻어걸렸다 히힛

그런데 안영준씨 미모 무슨일이죠?

그리고 무대를 다하고 자켓 벗는거 유죄!!

이 사진 하나도 많은 영프들이 광광 울었다는 후기가..

잘생겼다 영준아

 

진짜 맘같아선 효린까지 보고 오고싶었는데

나를 기다리는 우리 아가가 엄마를 찾고 있어서 ㅠㅠ

부산 곤 생카도 못가고 그냥 왔다 ㅠㅠ

지하철로 가면서 만난 삐삐들이 같이 가준달 때 걍 갈껄 그랬나 ㅋㅋㅋ

 

다음날 곤 생카 갔는데 여는시간이 30분 이상 지나도 안열어서

부부싸움 대판하고 내 렌즈 회생불가로 고장나고 난리남.. 떼잉..

 

아쉬워서 셀카를 열심히 찍어둠 ㅠㅠ

그래도 행복했던 부산 포세이돈

광주 포세이돈 후기는 다음에 계속!!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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