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NER 배너 쇼챔피언 사녹 본방 후기 제복 PERFOMER 폼 미쳤다 뒤에서 두번째 번호로 들어갔지만 1열 센터잡은 썰 푼다 삐삐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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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일기

VANNER 배너 쇼챔피언 사녹 본방 후기

뒤에서 두번째 번호로 들어갔지만 1열 센터 잡은 썰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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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30 VANNER의 PERFORMER의 첫 사녹 쇼챔피언 사녹 가는 날!!

물리적으로 10시 가는건 너무 힘들었는데

다행히도 90번대라 오전 10시 40분 출석체크!

우리 아가 꾹프를 어린이집에 잘 모셔드리고

(안아서 모셔다드리느라 사녹가기 전 상하체 잘 조진건 안비밀)

일산 MBC 드림센터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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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40분 도착도 시작이 좀 빡빡했지만

다행히 졸지도 않고 역을 지나치는 혜민수하지도 않고 무사히 도착!

음중 미팬후기를 아직 안써서 ㅋㅋㅋ

어영부영 이미 내 품안에 있는 스티커북 ㅋㅋ

아 미팬 보자마자 집에가서 우리 아가랑 먹이주기 하는 동물원 갔다구

앞에 10명이 없네?

그래두 어영부영 두번이나 왔다 히힛

일단 너무 피곤하니까 커피부터 마실래?

우리 아가꾹프 새벽4시에 일어나서 3시간 자고와서 눈도 못뜨고 있었던 이날의 나

근데 이왕 온거 브런치좀 먹을까 했는데

파니니 샌드위치 너무 큼 ㅋㅋㅋㅋ

예절샷 말아주려는데 예절샷 준비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우리 덕친 동생이 공방포카 빌려줌 고마워?

혜성이랑 곤이랑 찰칵!

내가 사진 계속 찍으니까 맞춰주는 착한 덕치니

영통한거랑 팬싸랑 했던거 보여주고 후기도 말해줘서 너무 재미있었다

 

파니니 너무 커서 둘 다 다 못먹고 ㅋㅋ

사녹 전체 출첵 하는시간이 되서 다시 일산 MBC로

배너 쇼챔 사녹 공방포카는 태환이~

군만두즈 잘찾아왔어요

그리고 기다리고 있는데

 

수근수근 웅성웅성 역조공인가봐? 하는 소리가 들림

뭐 역조공?

 

왈칵

이거 역조공으로 받는다는 선풍기를

내가 받는다니 왈칵

심지어 원서가 집 잘찾아옴 또 다시한번 왈칵

(T지만 공감은 F력 높다구)

옆의 해외(타이완) 삐삐님은 마요네즈길래 같이 찰칵

열어보니 VENI VIDI VICI도 새겨져 있고 세울수도 있음!

충전도 C타입이라 편하네

그리고 예뻐 +ㅁ+

(그런데 바람 세기는 좀 약한게 흠 ㅋㅋ 우리 삐삐들 단호하게 바람은 약하네 이러고 있었음 ㅋㅋ)

(삐삐들 T야?)

자 받을거 받았으니까 이제

VANNER PERFORMER 사녹 가보자구!

 

 

 

 

막 두근거리면서 사녹을 들어갔는데

일단 자리선점..은 이미 틀렸고 ㅋㅋㅋ

운동화도 스탠딩화 신고온게 아닌데 가운데는 이미 키큰 분들이 좀 있는데

그래도 센터는 포기 못해서 일단 가운데로 섬

그 상태에서 볼 각도를 슬금슬금 보는데

 

VANNER 등장!

일단 착장이 기자 쇼케이스때 입었던 흰색 제복 착장

일단 한번 기절

그리고 인사를 해주는데 또 한번 기절

그리고 무대를 하려고 뒤도는데

원서야... 기립근이... 기립근이 아름답구나?

 

그렇게 배너의 퍼포머 무대가 시작되고

삐삐들의 응원법도 같이 시작됐다

 

 

들리나요?

삐삐들이 쩌렁쩌렁 응원하는 소리?

 

배너는 라이브를 찢고 삐삐는 응원을 찢어

 

응원법 열심히 외운 보람 있다 ㅠㅠ

VVS들 최고야

 

특히 곤 댄브부분에서 이태환 이원서 하는데

진짜 이악물고 외운 삐삐들의 독기 느껴지고

응원을 들은 배둥이들의 입가에도 미소가 지어지고

그걸 본 VVS들은 더 열심히 응원하고!

 

보통 사녹은 3번정도 하는데

배너랑 삐삐들이 너무 잘해서 두번만에 끝나버림

(앙대 한번 더 해줘)

너무 잘해서 두번만 하는건데 왜이렇게 아쉬울까

 

근데 삐삐들 응원소리가 진짜 쩌렁쩌렁해서 그런지

배너 모두 너무 행복해해서 좋았다

 

암유어 퍼포머 하면서 컨페티가 팡 하고 날리는데

너무 아름다워서 와-하며 바라봤다

(하지만 입은 응원법을 열심히 외치는)

떨어지는 컨페티와 퍼포머 하며 발을 땅 차며 무대를 즐기는 원서라니

내 가슴에 계속 남아있어야할텐데

기억아 휘발되지 말아줘

 

막내몰이로 영광이 애교도 보여주고

탼이 애교도 보여주고

맏막즈 애교 좋아요

영광이는 애교 보여주더니 부끄러운지 탈주하려고 하고 ㅋㅋ

탼이는 숏츠와 아리랑에서 해줬던 그 애교! 손가락 교차해서 찌르기 애교를 해주는데

귀여워..

고맙다 다섯명이 다 다르게 잘생겨줘서

K-POP 축하해요

실력이 젤 중요하지만 난 얼빠라서 미모도 중요해요

 

그리고 곤이가 하트 엔딩요정을 하는데

와 살아있길 잘했다

나녀석 일산이랑 정반대 살아서 오는데 한시간 반 넘게걸렸는데

진짜 이걸 내가 생눈으로 봤어 ㅠㅠㅠㅠㅠ

그리고 혜성이가 뒤에서 이러고 있는데

참나 너 좀 귀엽다?

그리고 옆에서 태환이도 하트를 뿅뿅 날려주는데

이걸 다 본 나 좀 칭찬해

 

 

뭔가 굉장히 많은 일이 있었는데

3시간 자고 하루종일 바깥에 있따가

자정 ~ 새벽 1시 반 넘어서 생각하려니 생각이 잘안나네

다른분 후기 보고 복원좀 해봐야겠다

(그와중에 우리 영광이가 버블라이브중이라 멀티하기 바쁘다 바빠)

 

 

 

꿈결같은 쇼챔피언 배너 퍼포머 사녹을 마치고

이젠 쇼챔피언 본방에 들어가기 위해 대기해야지

근데 모여보니 당첨된 삐삐분들 엄청 많음 ㅋㅋㅋㅋㅋ

하긴 내 탐라에서 언뜻봐도 5명이 넘어갔으니까

나만해도 어제 갑자기 당첨문자 받고

할머니께 아가 꾹프 하원부탁드렸으니까;;

 

밥을 먹으러 가자고 권유해주셨으나

저희의 위엔 아직 파니니가 남아있사옵니다

그러니 우리는 카페인만 수혈하기로

이번엔 좀 더 오래 있어야 하니까 널찍한 카페로 갔다

오래도록 못먹을테니까 칼로리있는걸로 먹으려고 헤이즐럿크림라뗴로

위에 시나몬가루가 뿌려져 있고 크림이 꾸덕해서

커피랑 같이먹으려고 쭈-욱 들이키는데

풉 하고 웃어서 시나몬가루가 수직으로 튐 ㅋㅋㅋㅋㅋ

다행히 얼굴에 묻는 대참사는 벌어지지 않고 커피잔으로 고대로 떨어졌는데

그걸 정면에서 본 우리 덕친동생도 빵 터짐 ㅋㅋ

그래 너도 재미있었다면 되었다 ㅋㅋㅋㅋㅋ

아 근데 눈앞에서 시나몬가루가 수직으로 올라가는데 내 눈에도 보여서 너무 웃겼음 ㅋㅋ

 

우리 대문자 F 덕치니

편지를 한장 더 쓴다길래

(이미 집에서 써온 편지는 사녹때 전해줌, 그리고 나도 곤과 태환이에게 전해줌)

나도 열심히 써서 팬매님께 전달했다

알찬 시간이었다★

 

그리고 이제 쇼챔 본방에 들어갈 시간

번호를 뽑으려고 다시 일산 MBC에 들어갔는데

아 맞다 그냥 본방 들어가는 사람은 슬로건 들어도 되잖아?

이걸 둘 다 차에 짐 놓고 정리하는데 기억을 못했네 ㅋㅋ

빨리 호다닥 주차장에 가서 슬로건을 가져온 후 뽑았는데

이미 좋은 번호는 앞에서 뽑힌 상태

그래도 믿어본다 내손

응 30명 중에서 29번 ㅋㅋㅋㅋㅋ

에잉 ㅋㅋ

내 운은 쇼챔 방청 당첨에서 끝난건가 했는데

내 운은 아직 건재했다

이건 본방 후기에서 계속 - 더보기

 

방청 당첨된 무리가 제일 첫번째로 올라가기에

번호를 다 뽑은 우리들은 윗층으로 먼저 올라갔다

다행히 2층에도 화장실이 있어서 무사히 다녀오고

사전 설명을 듣는데

우리가 펜스치고난 후 제일먼저 들어가기 때문에

모두 1열 잡을 수 있을거라고 하시는데

왈칵

내가

1열?

내가 진짜 1열?

와 생각만해도 심장뛰어

근데 나 29번이지만 어디든 잡을 수 있겠지?

 

이 슬로건 만들고 손으로 드는거 처음이야 

감동 ㅠㅠ 드디어 나도 슬로건을 두 손으로 들 수 있어 ㅠㅠ

맨날 캠드느라 가슴에 옷핀으로 달고있었는데 ㅠㅠ

도끼봉 아니 깃발봉도 흔들 수 있어 ㅠㅠ

근데 미니슬로건은 어쩌지 이번엔 머리에 묶을 끈을 내가 셋팅을 안해왔는데..

하다가 아이디어가 떠오름

 

양갈래로 쫌쫌따리 묶어놔서

머리카락으로 옷핀고정 되나 해봤는데

이게... 되네??

삐삐들 다크비팬분도 신기하게(?)바라봐주셨다 ㅋㅋ;;

누가봐도 배너 이원서팬이네

응원준비도 하고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고

다크비와 배너는 피크타임 우정이라며 서로 응원하자고 하고

폭풍수다를 떨다보니 어느덧 들어갈시간

삐삐들과 심장을 부여잡고

다시한번 쇼챔피언 공방무대로 향했다

우리가 제일 먼저 들어가는 무리라서

제일 먼저 앞에 들어감

와 나 이게 되네?

 

리허설이 좀 딜레이되서 입장을 다소 늦게했다

그래서 리허설에 방해되지 않게 조용조용 들어갔다

난 뭐 거의 마지막이라 어디가지 하고 스윽 둘러보는데

?????

왜 가운데에 내 한몸 한발 걸칠 자리가 보이지?

바로 들이댐 ㅋㅋㅋㅋㅋ

그리고 성공함 ㅋㅋㅋㅋㅋ

삐삐와 다른팬덤의 심리적 거리가

29번을 정센터 중앙 1열로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트친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센터에 자리잡고있어주셔서 감사해요 진짜

덕분에 너무 재미있고 행복하게 봤어요

 

하나같이 예쁘고 멋진 사람들만 왔다갔다 하는 중

뒤에 TIOT팬이랑도 바꿔주고 또 있었는데 누구더라

트리플S팬이랑도 바꿔주고

(근데 선생님? 파고들면서 바꿔달라고 하는게 아니고 먼저 양해를 구하시고 파고드세요?

제가 좋은 마음을 가지고 양보해드리는겁니다?)

몇명 바꿔주긴했지만 대부분 1열직관하는데

와 쾌적해 1열이라니 내가 1열이라니

게다가 아래쪽의 이동카메라가 중앙에 올 때 우리가 있는 쪽을 바라봐서 아컨하는 느낌이 나는데

너무 설레잖아

바꿔준 쪽 빼고 모든 아이돌 아컨 받아보기 ㅋㅋ

근데 바꿔준 아이돌이랑도 아컨한듯 ㅋㅋ

 

쇼챔피언 컴백 인터뷰를 위해서인지 배너가 대기하는 중인지

혜성이가 빼꼼 보이길래

깃발봉 흔들면서 인사해주고

다른 아이돌 무대 시작하면서 조명과 함께 우리 햄찌는 사라졌습니다 ㅋㅋㅋ

 

 

다크비도 응원하고나니

이제 배너가 다시 무대에 올라왔다

이미 무대는 사녹에서 해서

쇼챔 본방에 들어온 삐삐들을 위한 무대를 하는데

1열 당첨 삐삐들과 본방 들어온 삐삐들이 다시한번 응원법을 찢어버렸고

배둥이들은 연신 행복해하면서 무대를 즐겼다

원서는 계속 웃으면서 하트도 뿅뿅 날려주는데 귀여워

정센터여서 앞에서 무대를 보는데 와...

다시한번 옆의 삐삐님께 감사를

거기 계셔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진짜 ㅠㅠ

 

꿈만같던 본무대가 끝나고

1위발표하러 다같이 나왔는데

끵.. 우리는 잘 안봐줘서 조금 시무룩

그래도 고소사는 해주고 간거 같아!

내 슬로건이 고소사니까!

스케치북에 열심히 써가신 삐삐도

손바닥에 써가신 삐삐도

모두 멤버들이 보고 반응해줬대서 내가 다 기뻤다

서로의 행복했던 순간을 공유하고 어느덧 나갈시간

 

 

영준이는 한쪽볼에 컴페티를 콕 붙이고

곤은 눈물처럼 붙이길래 나도 나오면서 붙이고 나옴 ㅋㅋ

 

기념으로 한컷 찰칵!

근데 잠 못자서 피부 다 뒤집어졌어...

피부가 화장을 열심히도 뱉네

 

히힛 재미있었다 그치?

내가 급하게 찍느라 사진을 이쁘게 못찍었는데

그냥 기념으로 냅둘게

착한 덕친이가 방향이 비슷한 나를 집에 데려다준대서 또 왈칵 감동을 받아버림

데려다줘서 고마워 ㅠㅠ

근데 오는길이 너무 재미있었어 ㅋㅋ

K-POP 토크가 끊이질 않잖아 ㅋㅋ

우리 코드가 좀 잘맞네

 

 

배너와 삐삐들과 행복했던 쇼챔피언 사녹 본방 후기

내가 새벽까지 덕친들과 주변분들께 드릴 인화사진 셀렉을하고 보정을 하고 뽑으면서

'내가 새벽까지 이걸 뽑는게 맞나' 싶었지만

받고 좋아하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저번부터 이상하게 사진을 들고 있을땐 혜프 꾹프들이 많고

사진을 다른곳에 두고왔을땐 곤프만나서 못드리고 ㅋㅋ;;

다음엔 혜프 꾹프를 위해 좀 더 많이 뽑아오겠습니다

나 반포자이 장면 많아요!(아마도)

 

그리고 서로 자기소개 할때 거진 다 아는삐삐들이라

또 다시 삐삐는 모두 친구라는것을 느꼈습니다

 

VANNER야 본업도 잘하고

착한 VVS도 만나게 해줘서 고마워 소중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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