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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꾹프와 함께한 배너 곤 생일카페투어 삐삐일기

VANNER 배너/삐삐일기

by 발랄하고 우울한 청춘 2023. 9. 4.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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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꾹프와 함께한 배너 곤 생일카페투어 삐삐일기


 

오늘은 조금 늦은 아가 꾹프와 함께한 배너 곤 생일카페투어 올리기

남편이 나의 배너 덕질 동선과 휴가를 함께 맞춰주기 위해

서울 - 부산 - 고성 - (배) - 제주도 - 광주 - 서울을 자동차로 밟아서 소화했기에

남편에게 하루 휴가도 선사할겸 배너 곤 생일카페투어도 돌겸

우리 최연소 아가 꾹프와 함께 홍대쪽 생일카페 투어를 나섰다 

 

그런데... 나가려는데 비가 갑자기 하늘이 뚫린듯이 쏟아져서 두고 다녀와야하나 했는데

우리 아가는 비온다는 소릴 듣고 이미 장화 신고 우산을 들고 문 앞에 대기중이길래 ㅎㅎ

우리 아가와 함께 우산들고 지하철역으로 향했다

 

우리 아가는 대중교통도 얌전하게 잘타는 편인데

우리집에서 홍대 가는길은 그래도 한시간여는 가서 걱정이었는데

얌전히 잘 앉아서 가는 우리아가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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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도착!

다행히 홍대는 비가 그쳐서 다니기 수월했다

홍대에서 가장 먼저 갈 곳은?

바로 홍대네컷에서의 포토프레임

곤의 사진들로 꾸며진 홍대네컷 내부

특전과 스탬프를 챙기고

도장도 꾹 찍었다

(그런데 한군데를 동선상 들릴수가 없어서 드래곤볼은 실패)

총 두번을 찍었는데 왜 곤 포카프레임이 없지???? 했는데

내가 처음에 애초에 잘못들어가서 ㅋㅋㅋ 곤 포토프레임 실패 ㅋㅋㅋ

그냥 우리 아가랑 사진 2번 잘 찍고 나옴 ㅋㅋㅋㅋㅋ

뭐 아가랑 사진 잘 찍었네 ㅋㅋㅋㅋㅋ

 

어?

다 찍고 나왔더니 쿠로미가 있네?

이거 세트로 찍고 사진 찍을껄

하지만 두번 찍은걸로 만족할래

그럼 이제 카페로 이동~

 

 

 

 

 

더운여름 목마를테니 음료수도 한잔 하시구요

 

근데 동선이 좀 ;; 아가를 안고 걸어가기엔 좀 길었다;;

우리 아가는 더우면 엄빠 품에 안겨서 가려고 해서

상하체 운동 거하게 한 끝에 도착한 첫번째 곤 생일카페

허억허억 도착했다 허억허억 힘들었다

시원해지니 바로 내리는 우리아가 ㅋㅋ

입구부터 예쁜 곤이 반겨준다

아기랑 가서 노키즈존 입구밴 먹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카페 직원?분께서 너무나도 반겨주셔서 한시름 놓았다

세트메뉴가 있어서 세트메뉴에(곤카롱)

카페인도 수혈해야 하니까 콜드브루!

아기도 간식먹어야하니까 원서쿠키도 주문했다

버터쿠키와 초코쿠키 중 우리아가의 선택은 버터쿠키!

일단 나눠드릴 나의 명함(?) 북부대공 배드 복근 포카를 꺼내놓고

곤카롱이랑 원서쿠키 너무 귀엽당

점도 둘다 콕 찍혀있어

마카롱은 내가 와앙 먹어버리고

버터쿠키는

우리아가가 와앙 먹음 ㅋㅋ 쿠기가 커서 기분이 좋아요

그동안 세트 확인 중

귀엽고 멋지고 다 하네

그사이 쿠키 하나를 해치운 우리아가

또 먹고싶다 그래서 이번엔 초코쿠키를 사줬다

많이 먹으련

우리 아가 쿠키 먹는사이 한바퀴 둘러보고

(향수 시향 해보고싶었는데 그럴틈은 없었다)

곤룡이도 꾹 찍고

포카도 주변분들에게 나눠드렸다

초반엔 내가 나눠드렸는데

우리 아가가 나눠주는게 우리 아가도 받으실 삐삐분들도 재미있을 것 같아서

우리아가 쿠로미 가방에 포카 넣어주고 한분씩 나눠드렸는데

우리 아가꾹프 너무 귀여워해주시고 우리 아가도 너무 재미있어해서 윈윈?!

이런데 왔으면 또 강원랜드 럭키 드로우 한번 해줘야지

웅 대차게 망했오

뭐 적당히 겹쳤네

근데 바꿀 여유까진 없어서 끌어안고 사는 중 ㅋㅋ

우리 아가 메모장이 되겠군 ㅋㅋ;;

 

그리고 우리 아가에게 쏟아지는 온정의 손길

쿠키도 주시고 떡메도 주시고

우리아가 꾹프라니까

그녀의 손에 쥐어주신 꾹삼촌 포카!

거기에 금발 영광삼촌도 좋아한다니 그것도 쥐어주심

삐삐쌤.. 혹시 천사? 감사합니다 ㅠㅠ

 

 

 

이동중에도 그녀의 손에 소중하게 쥐어진 꾹 삼촌 포카

다음 장소는 택시를 탈까 했는데 그것도 동선이 애매해서

그냥 버스를 한번 더 타고갔다

(버스타고 가는데까지 안고가느라 힘들었다 허억허억)

이번엔 꽃다발을 받을 수 있는 꽃 스튜디오

웰컴 투 원서풀월드!

계단이 좀 높아서 조심조심 내려가는데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시고 아기도 너무 반갑게 맞아주셨다

일단 곤 향수 뿌린 장미 하나 겟또

곤이 향수향은 어른 향이네

곤삼폰 부채가 마음에 든 아기꾹프

이 부채를 볼때마다 키티라며 좋아한다

벌써부터 캐릭터 해석이 완벽하구나 우리아가

잠시 한바퀴 돌면서 감상하는데

꽃이랑 미남은 역시 최고시다

직원분께서 아가랑 내 사진도 찰칵 찍어주셨다

볼하트~ 하니까 볼하트 시전하는 우리아가 ㅋㅋ

더운날 아기 안고다니느라 내 몰골은 돌보지 못했군.. 어쩔수없지 뭐 ;ㅅ;

자 일단 꽃으로 우리 원서에게 프로포즈좀 하고(?)

이미 전 카페에서 우리아가를 사로잡은 럭키드로우를 4장 사서 같이 긁는데

2등이 2개????

다음날 열어보니 너무 예쁜 유리컵이 똭!

이 유리컵때문에 계속 긁으신 분이 있더라니 그럴만 했다

화병이라고는 하셨지만 아아 먹을때 딱이라 블로그나 편집할 때 애용중이다

그와중에 뒷면이 똑같다며 바로 바꿔주심 ㅎㅎ 친절하셔라

아궁빵은 나도 있으니까 팬싸사진으로!

롤린 뮤비에서 최애삼촌 찾기 도전!을 해봤으나

아가 꾹프에겐 아직 뮤비 화면은 너무 빨라요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오신김에 편지 쓰고 가라고 챙겨주셔서 써보기로

감동인게 내가 편지 쓰는동안

직원분께서 아가가 그림그리는걸 도와주셔서 8ㅅ8

나도 편하게 편지쓰고 우리 아가의 다양한 동물농장도(?) 완성시킬 수 있었다

(다 하트같지만 저기엔 거북이도 강아지도 고양이도 있다구요)

곤아 받고 놀라지 마 진짜 2살짜리가 그렸어

(이미 봤겠지?)

 

 

 

 

이번엔 체리쉬 카페

 

크으 좋다

귀여워 근데 멋있어

여기서도 야무지게 포카 나눔해드리고 ㅋㅋ

포카를 받으시고 답례품(?)으로 빈츠를 주셔서 쿨하게 줬다

집에선 안줘도 나와선 쿨하게 먹어야지 뭐

하 좋다

저도 과거앨범 가지고싶어요 ㅠㅠㅠㅠㅠ

나도 캔디바 ㅠㅠㅠ 나도 장발원서 ㅠㅠㅠㅠㅠㅠ

 

꽃을 들고싶어해서 들고 찰칵!

(그리고 리본은 분리되었다 안녕)

시간대가 잘맞아서 사진 영상회도 보고

전에 꽃카페껄 지금 확인함

나눔존에도 포카 살포시 두고 이동~

 

 

 

이제 밥을 먹으러 이동하려는데

우뚝 멈춰선 우리아가

바로 고양이가 어떤 가게에 대고 야옹야옹~ 하더니 밥을 먹고 빗질을 당하고(?) 있었다 

밥을 냠냠 먹는 고양이 뒷태를 보며

움직일 생각이 없으신 우리아가

아예 자리를 잡고 앉아버렸다

가게 주인분께서 "간식(츄르) 줘보시겠어요?"라고 권유해주셨지만

동물은 좋아하는데 가까이오면 기겁하는 경우가 있어서 ㅎㅎ

멀리서 보는거 좋아한다고 했다

권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_<

진짜 우두커니 서서 30분 보다 감...

고양이가 밥먹는 뒷태만 봐도 좋을 나이 27개월

 

홍대 맛집들은 아기랑 먹기에는 좀 부적절한데가 많아서

다시 아기 의자가 있을만한곳으로 가서 돈가스집에서 먹었다

돈가스집은 다음포스팅에서 계속

밥먹을 생각에 기분이 좋아요

야무지게 먹고! 야무지게 계산하고!

집에 갈까 했으나 온김에 걍 한군데 더 들려서 가기로

 

 

 

일요일 곤 생일카페투어의 마지막

여긴 그냥 커피 맛있을거 같아서 옴

곤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볼 수 있는 곳이었다

여전히 곤부채가 마음에 드는 아가 꾹프씨

곤룡쿠키 귀엽구여

역시 우리아가 입에 들어갈꺼구여

과거 원서도 현재의 곤도 너무 좋구여

응원봉의 역사라기엔 너무 없다 ㅠㅠ

우리도 입체봉 만들어줘요.. 도끼봉 아니 깃발봉 너무 약해

그리고 쿠키와 함께 매우 기분이 좋은 우리아가 ㅎㅎ

그래 뭐 네가 좋으니 되었다

하 내가 못본 시절의 과거사진들 이때 미팬이랑 팬싸 진짜 행복했겠다

여기서도 우리 아가가 포카를 나눠드리려는데

아앗 아까 만난 삐삐분들이었던것

그러더니 아가 꾹프를 위한 포카와 모구모구까지 쥐어주셨다 ㅠㅠ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분을 미팬에서도 만남..

역시 삐삐들은 다 친구야!!

 

 

 

더운날에 엄마품에 안겨서 이곳저곳 다니느라 고생한 우리아가는

지하철에서 꾸벅꾸벅 졸아버렸다

이때 엄마랑 같이다닌 생일카페투어가 재미있었는지

지금도 카페 가자고 하면 좋아한다 ㅎㅎ

오늘도 "다음에 어디가?"라고 묻길래

"카페 갈꺼야" 했더니

"아빠 안녕~" ㅋㅋㅋㅋㅋ

카페는 엄마랑 놀러가는데로 인식이 박혀버렸네

 

사실 생일카페투어 가기로 결심했을 때

노키즈존 걸려서 입구밴 먹는거 아닌가 걱정이 무색하게

사장님들 직원님들 너무 반갑게 맞아주셔서 고마웠다 ㅠㅠ

게다가 삐삐분들도 너무 귀여워해주셔서 아기도 즐겁게 놀았는지

"내가 사진 꺼내서 나눠줬어"

아직까지도 카페 놀러가서 포카 나눠준걸 즐겁게 이야기 하고있다

 

다음엔 영광삼촌 생일카페투어 같이가보자 우리 아가꾹프~

거기서 영광삼촌 포카도 나눠줘보자구!

 


아가 꾹프와 함께한 배너 곤 생일카페투어 삐삐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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