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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돌아기랑 화담숲 봄꽃놀이 모노레일 4월의 화담숲 봄수선화축제 꽃구경

지방 여행기/경기도

by 발랄하고 우울한 청춘 2023. 4. 26.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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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돌아기랑 화담숲 봄꽃놀이 모노레일

4월의 화담숲 꽃구경


 

단풍으로 물들었을 때 방문했던 화담숲

[지방 여행기/경기도] - 경기도 광주 곤지암 화담숲 단풍 나들이 화담숲 가을 단풍축제 화담숲 예약방법 가격 유모차 시부모님과 아기랑 가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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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곤지암 화담숲 단풍 나들이 화담숲 가을 단풍축제 예약방법 가격 유모차 시부모님과 아기랑 가을여행 경기도 광주 곤지암 화담숲 가는날! 화담숲 맛집 시래마루에서 맛있게 밥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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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으로 물든 화담숲도 궁금해서 두돌아기 우리아가랑 화담숲으로 갔다

 

 

 

 

하지만 네비는 화담숲 주차장을 찍고 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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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좋게 입구와 아주 멀지 않은 곳에 주차장에 주차 완료

예전에는 어머님 아버님 모시고 가느라 리프트 탔는데 우리끼리만 있으니 걸어올라갔다

아빠 품에 안겨 "물이 졸졸 흘러요"하면서 가는 중

지금 화담숲은 봄 수선화 축제가 한참이다

 

예약한 시간보다 널널하게 도착한 화담숲

화담숲 모노레일 예약

화담숲 모노레일을 타고싶다면 화담숲에 도착하는 동시에 모노레일을 예약해야 한다

현장예약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후다닥 예약하도록 하자

당연하게도 가까운 시간대에는 쭉 매진이라 그 중에서도 그나마 빠른 시간으로 잡았다

모노레일은 1코스 - 2코스 - 3코스가 있는데

정상에 올라가려면 1 ~ 3 승강장을 가는 2코스를

한바퀴 돌아보려면 3코스를 타면 된다

우리는 처음 타보니 한바퀴를 도는 3코스를 탔다

우리아가 이제 두돌되서 어린이 요금 냈다

 

예약을 해놨으니 이제 좀 먹어볼까나?

보통은 화담숲 밖에서 먹고 들어오는데 

이번엔 화담숲 식당에서 먹어봤다

 

화담숲 식당

널찍널찍한 화담숲 식당

메뉴는 설렁탕, 고추장불고기비빔밥, 어린이 오무라이스 / 분식 / 주류 / 음료수

식사류가 안떙겨서 분식 시키고 아기는 어린이 오무라이스 & 치킨너겟 시켜줬다

떡볶이 어묵 핫도그

근데 와 어떻게 떡볶이가 이렇게 맛이 없지 ㅋㅋㅋㅋㅋㅋㅋ

니맛도 내맛도 아니다

어묵은 꼬치어묵 3개와 부산식처럼 가래떡을 2개 주는데

어묵도 밀가루 많이 들어간걸 썼는지 퍽퍽하고 가래떡도 불어터져서 별로였다

이렇게 팔꺼면 차라리 밀키트 쓰세요... 맛이 너무 없잖아....

케찹은 셀프

우리남편 나름 예쁘게 뿌렸네

먹어보면 뭐 그냥 핫도그 맛이지 뭐

근데 설탕이라도 한번 굴려주지 그랬어요.. 아님 알아서 굴려먹게 설탕좀 깔아주던가 ㅠㅠ

어린이 오무라이스 & 치킨너겟

설렁탕 국물이 같이 나온다 ㅋㅋㅋㅋㅋ

근데 설렁탕 국물이 꽤나 맛있다

함냐함냐

우리아가는 처음먹는 치킨너겟 맛에 빠져서 열심히 포크로 콕콕 찍어먹었다

근데 평소에 잘먹던 오무라이스를 잘 안먹길래 내가 먹어봤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오무라이스가 맛이 없지 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여기 화담숲 식당 너무하네 ㅋㅋㅋ 소스를 사서 쓰시던가 업체를 바꾸세요

입맛만 버렸네;;;

 

화담숲 식당은 역시 시래마루나 동동국수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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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엔 안찍었지만 이번엔 찍고 가야지?

아기를 안고 찍으려니 "내려~"하길래 내려서 찰칵

나름 포즈도 잘 잡아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모노레일 1승강장

우리는 여기서 타서 한바퀴 돌 예정인데 시간이 좀 남아서 주변부터 둘러봤다

곤충생태관은 시간상 못봤고 그 앞에 다람쥐를 하염없이 본 우리아가

다람쥐는 졸기도 하고 해바라기씨도 까먹고 스파이더맨쇼(?)도 해주고 나름 다채로웠다 ㅎㅎ

뽀로로 주스와 함께 목을 축이고나서

좋은 자리 선점을 위해 모노레일 줄을 미리 섰다

모노레일의 좌석은 노약자 영유아 임산부들을 위해 양보해주세요~

사시사철 붉은 적단풍과 쨍한 파란하늘이 조화롭다

약 20분 정도 걸리는 모노레일

 

우리아가는 모노레일을 탄 후 모노레일과 사랑에 빠져서

어딜 가든 모노레일만 지나가면 "와 모노레일이다" "모노레일이 지나가네?"라며 꼭 모노레일과 안녕을 했다

 

모노레일은 확실히 가을에 타는 풍경이 예쁜 것 같다

화담숲에 처음 온다면 뭐가 어디에 있나 한번 타보는 것도 좋다

가을의 모노레일 전경

동선을 어떻게 가야할지 대충 머리속에 넣을 수 있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화담숲 나들이를 가볼까?

우리아가가 직접 고른 땡땡이 바지 ㅎㅎ

원피스에 땡땡이 에이프런 두르니 바지도 땡땡이를 입겠다고 스스로 골랐다

이젠 혼자서도 찰칵 잘찍어요

예전에 왔을때도 찍으려고 했는데 ㅋㅋㅋ

아버님 저긴 뭐하러 가냐고 그래서 못찍었는데 이제서라도 찍었네

 

진달래 철쭉길

진달래와 철쭉이 피어있는 길

꽃도 "예뿌다~"하며 만져보고

물을 좋아하는 우리아가는 물이 나올때마다 앉아서 하염없이 보고갔다

뒷태전문 아기랑 여행 블로거 ㅋㅋㅋ

계단 좋아하는 우리아가 덕에 우리는 관람로가 아닌 지름길로 영차영차 올라갔다

화담숲 연리지

연리지

앉아서 개미도 찾아보고

물레방아도 보고~

아 근데 진짜 물레방아로 절구 만들고 전기 사람들은 진짜 천재인듯

잔꽃들과 꽃나무가 어우러진 곳

꽃이 다치지 않게 조심조심 만져봐요

색도 모양도 예쁜 겹벚꽃

인증샷 맛집 장소

꽃나무를 배경으로 두고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온다

근데 우리아가는 전진중이니 셀카는 버려

 

 

 

자작나무숲

실제로 보면 더 아름다운 자작나무 숲

수선화와 자작나무의 조화가 아름답다

여기도 역시나 지름길로 영차영차

하얀 꽃들도 오밀조밀 예쁘다

걷다가 힘들면 아빠 품에 안겨서 높은 곳에서도 풍경감상~

소담스레 핀 금낭화가 어여쁘다

우리아가는 "하트가 있네?"하며 열심히 하트를 찾았다

그렇게 꽃을 찍으며 가다보니 나온 예쁜 길

어멋 여긴 찍어야대!

이제 제법 사진을 잘 찍는 우리 아가를 일단 세워두고 열심히 찍으려니

씨익 웃더니

도도도도 달려와서 아빠한테 안기기~

심지어 사진에도 잘담겼네 ㅎㅎ 어흐 귀여운 우리아가 누굴 닮아서 이렇게 귀엽니

 

 

 

전망대

겹벚꽃나무가 옆에 있는 전망대

사실 전망대에서 풍경 봐도 별거없다

이왕 온거 우리아가 인증샷을 찍어주려는데

처음엔 이게 뭐지 했다가

만세도 하고

볼콕도 하고

한쪽 볼콕도 하고 ㅎㅎ 아주 다채롭게 찍었다

처음에 아기만 전망대에 올려두니

뒤에 기다리시는 분들이

"애가 무섭지도 않고 잘올라가네" 하고 1차 놀라고

포즈의 다채로움에 2차 놀라서

거의 뭐 아이돌 팬싸 수준으로 모두 박수치며 호응해주셨다 ㅋㅋㅋㅋㅋ

여러분 감사합니다 덕분에 아기가 더 신나했어요

전망대 옆 겹벚꽃과 함께 청순하게도 찰칵

 

 

 

 

신났는지 도도도도 달려가는 우리아가

 

도도도도 달려서 엄마도 잡고

넘어졌지만 씩씩하게 일어나서 다시 도도도도 달렸답니다

 

사시사철 붉은 적단풍

 

소나무 정원

내가 너무 좋아한 소나무 정원

소나무와 꽃의 조화가 너무 좋았다

아빠랑 사진을 찍어보려 했으나

"내려"

스스로 브이 하면서 찍을 수 있다구요

여기는 아기가 스스로 택한 장소

"여기서 찰칵 찍어"하면서 자리잡고 서서 슬금슬금 뒷걸음치며 찍어달라고 한다 

~아련~

차렷

쁘이!

이제 브이도 어느정도 되지요

붉은 목련

포즈도 착착

아주그냥 프로네 프로야

이것이 블로거의 딸 

조기교육의 힘 ㅋㅋ

그냥 걸으면서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은 풍경들

여기도 자기가 찍겠다며 고른 장소 ㅎㅎ

브이 하기 전엔 꼭 손을 확인하고 쁘이~ 하면서 찍는다 ㅎㅎ

정림사지 5층석탑 등 미니어처 석탑들도 있고

 

 

내리막길에서 사진이 찍고싶은 우리아가는

사람들이 좀 없을 때 아빠도 찍으라고 하고 마음껏 포즈를 취했다

우리 아가는 커서 뭐가 될까나?

 

잉어 가득한 연못

물이랑 물고기 좋아하는 우리아가는 물고기 헤엄치는 모습을 한참 구경했다

 

 

분재원은 소소하게 있었다

 

우와 너무 예쁜데? 하고 찰칵 찍었더니 이미 우리아가랑 남편은 저 멀리 가버림 ㅇㅅㅠ

가다말고 앉아서 꽃구경

엄마 잘 찍고 있나요?

쁘이~

관람길이 아니고 그냥 지름길인데 지름길이 더 예뻐서 이쪽으로 가기로

무심한듯 시크하게 찰칵

소담스레 펴 있는 꽃들

여기서도 자기 찍으라는데 너무 머니까 가까이 가줄래? 했더니

가까이 갔다가

자기 취향에는 아까 그자리가 좋은지 다시 뒷걸음질 ㅋㅋ

 

아기가 같이 안찍는다길래 우리끼리 찍으니

자기도 와서 다시 찍는대서 가족사진 찰칵

포즈~

브이가 잘 됐는지 확인하고

MZ 쁘이~ 

양쪽 볼콕

모델포즈

남편은 이 두 사진을 보고 오른손에 흑염룡 있는 사진이라고 ㅋㅋㅋㅋㅋㅋ

잔꽃들이 너무 예뻐서 하나하나 찰칵

하트가 있는 포토스팟

난 정말 기깔나게 잘찍어드렸는데

설정을 잘못만지셨는지 화질 무슨일이야 ㅋㅋ;;;

내가 이래서 찍어주고 찍어주는걸 하면 나만 왕창 손해라니까 ㅠㅠ

그래도 우리 아가가 귀엽게 포즈해서 추억은 한가득 남았다 ㅎㅎ

여기 저번에 못찍어서 찍으려는데

????? 오빠 왜 그옆으로 올려????

뭐 귀여우니 되었다

 

우리 아가의 사진 찍는 능력치를 대폭 상승시킨 4월 화담숲 나들이

두돌아기랑 봄꽃놀이 갈 곳 찾으신다면 화담숲을 추천!

 


두돌아기랑 화담숲 봄꽃놀이 모노레일

4월의 화담숲 꽃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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