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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곤지암 화담숲 단풍 나들이

화담숲 가을 단풍축제 예약방법 가격 유모차

시부모님과 아기랑 가을여행

 

경기도 광주 곤지암 화담숲 가는날!

화담숲 맛집 시래마루에서 맛있게 밥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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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카페 맛집 라꾸에스타에서 커피와 빵도 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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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예약시간인 3시 40분보다 20분 이르게 곤지암 화담숲 단풍을 즐기러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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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담숲은 들어가는길도 예쁘네

화담숲 주차가 진짜 힘들었던게

우리는 분명 아기도 있고 다리가 불편하신 어르신도 있어서

화담숲 바로 앞 배려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차안내원이 곤지암리조트쪽 주차장으로 안내를 해줘서 ㅡㅡ

주차하는데도 30분 걸리고 먼 거리를 유모차도 밀고 다리아프신 어머님도 걸어야만 했다

적어도 1시간 전에 화담숲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자

주차장에 내리자마자 꽃냄새가 향기롭게 나서 왜그런가 했더니

곳곳에 국화가 만발해서 화담숲으로 가는내내 향기로운 국화향과 함께할 수 있었다

모노레일 요금
	성인	어린이
1구간	4,000	3,000
2구간	6,000	5,000
순환	8,000	6,000

화담숲은 현재 온라인예약으로만 입장이 가능하다

모노레일은 예약이 불가능하고 현장에서 직접 발권을 해야만 탈 수 있다

 

 

 

화담숲 예약방법을 간략하게 보자

화담숲 온라인 예매 링크

온라인 예매 < 화담숲

예약링크를 클릭하면 이 화면이 뜨는데 여기서 입장권을 클릭해서 넘어가도록 하자

화담숲 운영시간은 평소때와 단풍축제 시기때가 각각 입장시간과 마감시간이 다르니

꼭 화담숲 갈 날짜의 입장시간과 입장마감시간을 확인하고 가자

화담숲 예약 후 예약시간 후에 입장할 수 있다

단, 주차가 오래걸릴 수 있으니 한시간 이상 일찍 오는것을 추천한다

월요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주차하는데 30분 걸렸다

원하는 날짜 클릭 후 원하는 시간을 골라 예매가능을 누르면

원하는 명수를 골라 예매자 정보를 입력 후 결제하면 된다

화담숲 가격
성인	9,000
경로(만 65세 이상)	7,000
청소년(중고등학생)	7,000
어린이(24개월~초등학생)	5,000
24개월 미만	무료

우리는 성인 2명에 어르신 경로 2명에 19개월 아가 무료!

 

 

 

 

유모차 쭉쭉 밀고 화담숲 가는 길

그런데 유모차는 리프트를 못탄다구요????

그냥 도보로 올라가는길은 10분정도 올라가면 되는데 길이 좁고 오르막길이다

유모차정도는 충분히 밀고갈 수 있긴한데 어머님께서 다리가 아프셔서

유모차를 맡기고 리프트를 타기로 했다

근데 여기서 잘못생각한게

어머님 아버님이랑 한명 리프트 타고

나머지 한명이 아기랑 유모차 끌고 올라갔으면 됐잖아?!

할머니 친구분꼐서 주신 핀 예쁘게 하고

아빠 품에 안겨 리프트 줄 기다리는 중

화담숲 리프트 운행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5시

화담숲 입장마감도 오후 5시다

내려올 때는 리프트를 탈 수 없다

화담숲 반입금지물품이 꽤나 많으니 꼭 확인해보고 가자

경기도 광주 곤지암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이리환으로 설립 운영하는 수목원이며, 지난 2006년 4월 조성승인을 받아 경기도 광주시 도웅리에 위치한 165,265㎡(약 5만평)에 조상되었습니다. 정식 개원은 2013년으로 16개의 테마원과 국내 자생식물 및 도입신물 4,000여종을 수집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속도가 빠른 리프트

아빠 한번 풍경 한번 엄마도 한번 할머니 한번 보며 올라가는 중

아 왜 우리는 주차장 안쪽으로 안내 안해줌 -_-

 

 

계단은 할아버지 품에 안겨서 이동~

화담숲 매표소에 도착했을때가 4시 25분이었는데 이미 전구간 매진 -_-;;;;

(입장시간이 3시 40분이었는데 50분 늦음 ㅋㅋㅋㅋㅋ)

우리는 온라인 예매를 했기 때문에 화담숲 입구에서 예매내역을 보여주고 들어갔다

"엄마~" 하면서 콕 나를 가리키는 우리아가

아빠 손잡고 화담숲 들어가보자?

입장하자마자 맞아주는 화담숲 입구 인증샷 맛집 명소

외국인 관광객들이 열심히 찍고 있어서 패스~

아기랑 손잡고 영차영차!

화담숲은 경사가 좀 있더라도 데크도 깔려있고 유모차길도 잘 나있기 때문에

화담숲에 유모차 끌고 나들이 온 가족단위를 많이 볼 수 있었다

화담숲 지도 실질적으로 거의 일직선길이라 안내를 따라 쭉 따라가면 된다

화담숲은 곤충생태관이나 동물들이 있어서

새나 곤충 다람쥐같은 소동물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모두 파워전진 하셔서들.. 못봤다 ㅠㅠ

 

 

1모노레일 승강장 네 매진이구여

붉게 물든 단풍은 아름다웠다

엄마랑~ 아빠랑~ 할머니랑 번갈아가며 손잡고 으쌰으쌰

우리 아가는 낙엽 밟는걸 좋아해서 열심히 "바스락 바스락"하며 낙엽을 밟았다

곳곳에 사진찍기 좋은 장소에 해시태그도 센스있게 놨다

그러나 역시 파워전진들 하셔서 셀카하나 찍을 수 없었다 ㅠㅠ

걷는거 좋아하는 우리아가는 난간을 잡으며 영차영차

돌아돌아 올라가는 화담숲길

아빠랑도 손잡고 열심히 "올라~"

우리 어머님이 반색하고 반기는 건?

바로 오도도도 할머니한테 달려가는 우리아가

양손에 할머니 아빠 잡고 계단도 읏차읏차

"엄마 까꿍?"

꼭 다른세계로 들어가는듯한 정원으로 가는 계단

위에서 본 모습과 아래에서 본 모습이다

요즘 자기 스스로 의자에 앉는거 좋아하는 우리아가는

의자를 보더니 "앉아"하며 앉은다음 뿌듯해한다

 

 

쭉 올라가보려 했으나 어머님 다리가 아프실것 같아 아래쪽으로 내려갔다

시원한 계곡물에 발 담그는 곳

하지만 가을에 발을 담기엔 너무나 시원한 것

진달래 & 철쭉 군락지로 올라가는 길

급한 계단길과 완만한 산책길이 있는데

급한 계단길은 일직선으로 가로지를 수 있고

완만한 산책길은 누구나 걷기 좋게 해놨다

유모차 끌기에도 좋은 화담숲 길

뿌애앵 엄마한테 갈래요

그래 엄마한테 안기련

근데 중간부터 경사가 급해지는 곳이 있어서

어머님 아버님은 잠시 발담그는 곳의 의자에서 쉬시는동안 우린 더 올라가봤다

물 흐르는 모습도 절경

우리아가는 걷기 좋은 데크길이 좋은지 혼자서도 영차영차 올라가고

엄빠 손 잡고 낙엽도 맘껏 밟았다

모노레일이 다니는 길이 절경이다

다음에 화담숲을 온다면 더 일찍와서 모노레일을 꼭 타봐야겠다

우리 아가는 마음에 드는 낙엽을 들고 "우와"하더니

 

엄마한테도 자랑하고 달려달려~

이렇게 즐거워요

어느정도 올라가다가 끝도없이 올라가기만하고 돌아와야해서 오래걸리니

기다리고 계신 어머님 아버님께 돌아갔다

 

 

알록달록 단풍으로 물든 정원

어떤 오빠가 호랑이 위에 올라가서 놀고있는걸 유심히 보고 올라가고싶어하실래

우리 아가도 동물 조각 위에 올려서 찰칵

(바로 옆에는 5분대기조 할아버지 ㅎㅎ)

돌담과 단풍이 어우러져서 더욱 운치있다

여기도 사진맛집인게 길 중앙에 서서 찍으면 엄청 예쁘다

우리 아가는 이번엔 빨간 단풍잎 탐색중

화담숲 유아수유실..

이거 1인실입니까???

아기 기저귀 갈려고 들어가려니 사용중이라고 문잠겨서 못들어감;;;;

기다려도 기약이 없어서 기저귀갈이대도 없는 화장실에서 힘들게 갈았다

화담숲 수유실은 좀 개선해야할 것 같다

사람들이 앉아서 하늘을 찍고있길래 뭔가하고 나도 찍어봄 ㅎㅎ

천장의 원 안에 소나무가 쏙 들어가있다

멋스러운 항아리

할머니도 찰칵찰칵

원앙연못과 화담숲 카페가 있는 곳

왜 원앙 연못인가 했더니 저 안쪽에 진짜 원앙이 산다 ㅎㅎ

#우리지금화담숲

 

 

나가는길도 풍경이 좋구나

나가는 길에 번지없는 주막이 있는데

와 여기 냄새공격이 장난아아니다;;

전 냄새가 진동하는데 와 이건 냄새 폭격;; 바로 전에 막걸리 먹어야할 것 같은 냄새가 난다;;

화담숲을 나가는 순간까지 어여쁜 단풍들이 맞아준다

할머니한테 오도도도 달려가는 우리아가

내가 찍은 뒷모습과 어머님이 찍으신 우리아가 ㅎㅎ

팔을 꼭 저렇게 흔들면서 뛰어가서 안기는데 어떻게 안사랑해

 

할아버지도 얍얍 유모차를 밀어주시고

아빠도 밀고 하며 화담숲 곤지암 리조트 야경을 감상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일단 주차 하는데 시간을 너무 보내고 또 리프트까지 기다리느라 시간을 보내서

너무 늦게 들어간 덕에 많이 감상할수는 없었던 화담숲

하지만 늦게 도착해도 쭉쭉 걸어다닐 수 있다면 금새 보고 내려올 수 있다

예쁜 단풍도 사진찍을 수 있는 장소도 모두 갖추고 있는 화담숲 단풍축제

다음에는 일찍가서 모노레일도 타고 화담숲도 한바퀴 모두 돌아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