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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나와 중부 아침 맛집 씨사이드 드라이브 인 처음왔는데 추억이 생겨버린 정겨운 식당 (シーサイドドライブイン | Sea side drive-in) 오키나와 3박4일 여행코스

해외 여행기/오키나와 3박4일 여행기(23.03.16 ~ 19)

by 발랄하고 우울한 청춘 2023. 4. 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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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나와 중부 아침 맛집 씨사이드 드라이브 인

처음왔는데 추억이 생겨버린 정겨운 식당

(シーサイドドライブイン | Sea side drive-in)

오키나와 3박4일 여행코스


 

오키나와 3박4일 여행코스 셋째날!

어머님 아버님은 새벽같이 일어나셔서 누룽지 드시고

아기도 일찌감치 일어나서 할아버지 할머니랑 놀고 있어서

우리 천사같은 어머님께서 아침은 우리끼리 나가서 먹으라고 하셨다

심쿵

그래서 남편이 불꽃같이 찾아낸 

오키나와 중부 아침 맛집 씨사이드 드라이브 인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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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우리나라 휴계소 같이 생긴 오키나와 씨사이드 드라이브인 

24시간 영업한다

실제로 우리나라 휴계소 같은 개념이다

다만 우리는 주로 산에 있다면 오키나와는 바다뷰라는거~

오키나와 씨사이드 드라이브인 메뉴

근데 자리에도 메뉴판이 있으니 자리에서 보는걸 추천한다

사람이 많을 땐 대기명단에 이름을 써놓고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아침에 가서 한산했다

어항 너무 정겨워 진짜 

마침 창가 바다뷰 자리가 있어서 우리 자리로 찜꽁

창문 밖으로 보이는 오키나와 바다

진짜 바로 옆에 바다가 보이는 식당이라니 아침부터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왜이렇게 인테리어가 정겹나 했더니 1967년부터 운영된 곳이란다

어쩐지 처음 왔는데 막 여러번 온것처럼 정이 가드라니

사진도 있고 영어로도 메뉴 설명이 있기 때문에 주문하는게 어렵진 않다

우리나라 경양식집 느낌인데 거기에 덮밥을 곁들이고 어린이메뉴까지 갖추고 있다

그리고 모든 메뉴엔 스프 or 미소시루(된장국) / 샐러드 / 밥 or 빵 같이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가 같이 나온다

경양식 메뉴는 스프, 샐러드, 밥 or 빵이 같이 나오고

덮밥 메뉴는 된장국이 같이 나오는 형색이었다

샌드위치나 아이스크림 같은 것도 있고

사이드메뉴를 추가해서 시킬수도 있다

 

우리는 오키나와 씨사이드 드라이브 인의 시그니처 꼬리뼈찜과

써니사이드업 달걀프라이가 올라간 함박스테이크를 주문했다

밥이랑 빵 모두 궁금해서 하나씩 주문했다

 

나오는동안 고개만 오른쪽으로 돌려서 오키나와 바다멍을 할 수 있다

부부끼리 오붓하게 즐기는 오키나와 아침 좋네

 

 

 

홈메이드 스프

먼저 나온 스프

홈메이드 스프라더니 진짜 집에서 몸에 좋은거 많이 넣은 스프 스타일이다

한번 떠 먹을때마다 뭔가 많이 씹히는 그 느낌 뭔지 알쥬?

정겨운 맛이다

후추도 톡톡 뿌려멱으면 더 맛있지요

 

샐러드

샐러드는 고소한걸 보니 참깨드레싱인듯 하다

아삭아삭하니 본메뉴와 같이 먹기 좋았다

 

함박스테이크 & 달걀프라이 with 빵

남편이 고른 함박스테이크

함박스테이크는 우리나라 맛과 비슷한데 좀 더 담백한 느낌이었다

아침부터 함박스테이크 먹어도 부담없었다

(사실 아침부터 고기 잘먹음)

함박스테이크는 빵을 골랐는데

오 무려 빵이 세조각이나 나온다

그리고 빵이 맛있었다

개인적으론 밥은 좀 평범한 느낌이여서 밥보다 빵을 먹는걸 추천한다

빵을 스프에 찍어먹으면 더 꿀맛이다

먼저 나온 스프 다 먹지 말고 빵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같이 먹자

 

 

 

 

소꼬리뼈찜

남편이 여길 찾았을때부터 궁금했던 소꼬리뼈찜

살만 있나? 했는데 사알짝 돌려보면 뼈가 까꿍 맞아준다

밥이 엄청 많이 나온다 ㅋㅋㅋㅋㅋ

남편이랑 나눠먹었는데도 다 못먹음 ㅋㅋ

아주 든든하게 밥을 먹을 수 있다

소꼬리찜은 어찌나 보드러운지 뼈가 그냥 쏘옥 빠진다

우리나라 갈비찜 양념인데 조금 더 담백한 느낌이다

양념이 맛있어서 익힌 완두콩과 당근까지 싹싹 먹어버렸다

음식이 와 진짜 맛집이야아아 라기보단 한입 먹을때마다 추억이 쌓이는 그런 맛이었다

 

다 먹은 다음에는 영수증을 들고

앞쪽 계산대에 가서 계산하면 된다

 

뭐랄까 처음 왔는데 연예할 때 방문했다가 결혼하고 다시 온듯한 그런 감성이었달까?

처음 왔는데 추억이 너무 쌓이는 그런 곳이었다

나중에 오키나와를 또 와서도 아침으로 꼭 다시먹고싶은 곳이었다

 

다음엔 우리 아가도 같이 먹자~

 

 


오카나와 중부 아침 맛집 씨사이드 드라이브 인

처음왔는데 추억이 생겨버린 정겨운 식당

(シーサイドドライブイン | Sea side drive-in)

오키나와 3박4일 여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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