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애월 아기랑 갈만한곳 가볼만한곳 도치돌알파카목장 18개월 돌아기랑 제주도2박3일여행코스

제주도 애월 아기랑 갈만한곳 가볼만한곳 도치돌알파카목장

18개월 돌아기랑 제주도2박3일여행코스

 

 

18개월 돌아기랑 제주도2박3일여행코스 마지막 날

제주도 서귀포 바다뷰 산방산뷰 맛집 원앤온리에서 브런치 먹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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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제주공항쪽으로 이동해야할 때가 되었다

제주도로 돌아오는 비행기는 오후로 잡아서 시간이 남아서

첫날 비가와서 가지 못한 제주도 애월 아기랑 갈만한곳 가볼만한곳 도치돌알파카목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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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손 잡고 도착한 곳은?

팜파스와 푸르른 나무들이 맞아주는 도치돌알파카목장

황하코스모스인가? 소담스레 핀 꽃 앞에서 사진을 찍고 가는 사람도 많았다

일단 매표소에 가서 표부터 받아볼까?

우리는 도치돌 알파카목장을 온라인예매 후 방문했다

도치돌알파카목장 네이버예약 링크

네이버 지도

가격은 동일한데 네이버 포인트를 쌓을 수 있으니 네이버 예약을 이용했다

도치돌알파카목장 요금
성인 / 청소년 / 어린이	10,000
24개월 미만 영유아	무료
경로(65세 이상) / 국가유공자 / 장애인	5,000
제주도민 / 단체(30인 이상)	8,000
제주도민단체(30인 이상)	7,000
통나무파크 숙박고객	7,000

우리 아가는 18개월이니 무료~

 

알파카도치돌목장 안내도

알파카친구들의 이름과 지도를 볼 수 있다

매표소쫒ㄱ엔 기념품도 살 수 있다

하지만 집에는 내가 호주로 신혼여행가서 품에 안고 데려온 알파카 인형이 있오

 

 

손목에 표를 걸고 매표소에 들어갈 때 있던 건초가 들어간 바구니를 받았다

손에 뭐 들고다니는거 좋아하는 우리 아가도 건초 바구니 야무지게 들고 이동~

(아빠 화난거 아니다 햇빛이 눈부시다)

아기를 안고 오솔길을 따라 도치돌알파카농장 안으로~

눈을 가리는 스타일의 알파카들 발견

처음 본 알파카가 신기한 우리아가

알파카가 건초먹는것을 빤히 관찰하고 있다

옆에서도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알파카에게 먹이를 주고 있었다

건초주러 왔파카 ㅇㅅㅇ?

하지만 직접 주는건 아직 무서워요

 

 

역시 우리 아가 수준에는 토끼가 딱 ㅎㅎ

아기가 직접 줄 수 있게 바구니 안 건초를 잡으려니까

바구니 가져가려는줄 알고 뿌앵~

건초를 위에서 뿌려주니 모여서 옴뇸뇸뇸 먹는다

 

귀여운 아기 알파카 쓰담쓰담 해주고싶게 생겼네

아기 알파카한테 주고있노라니

옆에서 큰 알파카가 주둥이를 들이밀어 뺐어먹는다;;;

이 무슨 야생의 세계

그럼 우리 알파카 빠이빠이 하고 갈까?

했더니 "빠빠이?"하면서 가는 중 ㅎㅎ

 

 

 

 

잠시 그네의자에 앉아서 멍-하니 자연을 바라볼 수 있는 곳도 있고

순딩이 백마도 볼 수 있었다

아빠 품에 안겨서 소중히 가져가는 건초바구니

청귤도 보고 아기자기한 길을 따라 가다보면

판초체험과 아기 알파카들을 볼 수 있는 실내체험장카페로 갈 수 있다

엄마 잘 오고있나요?

이곳에서는 건초가 아닌 당근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유목민처럼 판초를 입을 수 있는데

우리 아가 씌워줬더니 뿌애애애앵 하면서 "빼빼"하길래 바로 빼줬다

 

우리아가 인형같이 귀여워서 한장 찰칵

당근 먹이주기 해보고싶었으나

알파카를 다가오면 무서워하는 아가랑 하기엔 무리일 것 같아 하지 않았다

그럼 다시 바깥에서 볼까 우리아가?

이녀석 왜 침 뱉을것 같지?

하지만 신기해요 알파카

알파카를 보는 아기와 그걸 찍는 아빠의 모습 ㅎㅎ

개성만점 알파카 친구들

아기가 건초통을 들고있으니 알파카가 고개를 슥 내미니

잉 가까이 오는건 좀 그래요

그럼 다시 다른곳도 가볼까?

 

 

 

 

엄마 오고있죠?

기분좋은 아가와 계속 아기 들고다녀서 더운 아빠

염소도 있었는데 안쪽에서 나오질 않았다

왠지 모르겠지만 바깥에 나와있는 아기염소

근처의 어린이가 염소에게 냠냠 건초를 줬다

우리아가도 아기염소랑 눈이 딱 마주쳤는데!

그래도 그래도 쪼꼬매서 그런지 별로 무서워하진 않았다

그럼 아빠 손 잡고 다시 가볼까?

아래쪽에서도 당근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여기가 더 사람도 없고 넓어서 이번엔 도전해보기로

ㅋㅋㅋㅋㅋ 또 다가오니 조금 무서워는 하는데

계속 봐서 그런지 알파카를 볼 정도는 되었다

내가 건초바구니의 건초를 모두 알파카에게 준 다음

다시 아기에게 건초바구니(빈통)를 쥐어주고

아기도 가까이서 알파카에게 먹이주는걸 보기 성공!

근데 알파카가 다가오니 다시 뿌애애애앵

알파카는 멀리서 볼꺼라구요

엄마아아아아

"없네?"하면서 바구니 안 들여다보는 중 ㅎㅎ

 

 

 

 

이제는 핑크뮬리 보러 이동~

넓지는 않지만 핑크뮬리속에 쏙 들어가서 사진 찍으면 예쁘게 나온다

 

 

다시 아빠손잡고 걷다가~

엄마도 콕 가리키고

어느덧 도치돌알파카농장도 끝

우리 아가는 돌 앞의 저 공간이 마음에 들었는지

가다말고 철푸덕 앉아서 자연을 느꼈다

여기는 도치돌알파카목장에서 관리하는 펜션인듯 하다

알파카 잘 보고가요~

 

아기랑 즐기기 좋았던 애월 도치돌알파카농장

가족단위의 사람들도 연인들도 모두 즐기기 좋은 곳이었다

제주도 애월 아기랑 갈만한곳 가볼만한곳으로 강추!

지금은 멀찍이서 보기만했지만 아기가 조금 더 커서 직접 먹이주는 미래를 상상해본다

 

 

제주도 애월 아기랑 갈만한곳 가볼만한곳 도치돌알파카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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