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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 카페 추천 서양차관 밀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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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조용한 바다뷰 카페

 

아기랑 제주도 서귀포여행하는 날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 핑크뮬리 축제를 보고

[지방 여행기/제주도 ] - 아기랑 제주도 서귀포 갈만한곳 가볼만한곳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핑크뮬리 축제 아기랑 제주도2박3일여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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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잠시 쉬면서 차 한잔 하고싶었던 나

아기랑 제주도 서귀포 여행코스를 짜면서 꼭 가보고싶었던

제주도에서 밀크티를 마실 수 있고 조용하고 뷰도 좋은

제주 서양차관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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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차관으로 가면 서귀포 해안도로를 달릴 수 있는데 풍경이 엄청 좋다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더 좋으니 꼭 가보시길

제주도 서귀포 카페 서양차관 도착!

서양차관은 야자수와 나무로 둘러쌓여있어서 꼭 해외 휴양지 같은 느낌이다

제주도 조용한 뷰 카페 서양차관 외부모습은 꼭 교회 같았다

제주 서양차관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7시

마지막 주문은 오후 6시 30분이다

서양차관을 들어가서 반층 올라가면

1층 좌석과 주문을 할 수 있는 카운터를 만날 수 있다

특색있는 디저트를 파는 서양차관

 

 

 

 

일단 서양차관 메뉴 탐색

아기가 휴애리에서 잘놀았던지 이동시간동안 코오 잠들어버려서

주문은 내가 알아서 하는걸로

아기는 잠들었고 빨리 먹고 이동해야 아기 저녁을 먹일 수 있으니

빨리 주문해야되서 마음이 급한 나

사진 흔들리고 난리남

 

밀크티의 근본 로얄 밀크티와 로즈 스트로베리 밀크티를 주문하고

디저느는 제주 차 양갱을 주문했다

 

2층으로 올라가면

근대풍의 인테리어와 동양적인 공간도 있고

3층은 테라스자리인데 이날은 바람이 좀 많이불어서 나가보진 않았다

 

 

 

 

원하는 자리는 따로 있었으나 그 자리는 이미 선객이 있었으니

다음으로 마음에 드는곳에 자리를 잡고 남편에게 연락했다

따뜻하게 나온 로즈 스트레이트 밀크티

한모금 마시면 밀크티의 부드러움과 장미의 향긋함이 입안을 감싸며

코끝까지 간질인다

마시자마자 은은한 미소를 띄우게 만드는 맛이었다

차가운 로얄밀크티

차가운 밀크티는 얼음잔과 병에 담겨진 음료로 나온다

담으면 요렇게 완성!

음료를 섞기위한 막대도 예쁘다

근본 로얄 밀크티답게 역시나 향기롭다

주문하면 예쁘게 꾸며 나오는 제주 차 양갱

약간 쌉싸래하면서도 은은한 단맛덕에 부담없이 먹기 좋았다

개인적으로 달아서 양갱 안좋아하는데 은은한 단맛이라

밀크티랑 먹어도 맛을 서로 해치지 않고 잘어울렸다

코오 잠든 우리아가를 안고 조심조심 올라온 우리남편

이 자리에서 어느정도 먹다가 원래 원하던 자리가 나서

그곳으로 이동~

이곳이 바다뷰를 더 잘즐길 수 있어서 더 분위기가 좋았다

이동하다보니 코오 자고 눈을 번쩍 뜬 우리아가

안타깝게도 여긴 우리 아가가 먹을게 없네

대신 우리 바다보자?

 

제주도 서귀포 카페 서양차관은 정말 조용한 카페였다

한 2~3명 정도 있었는데

모두 말없이 바다뷰를 보며 차를 마시거나

안쪽에 자리잡은 사람들은 책을 읽으며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도 조용조용 대화하고

잠투정하는 아가를 조용하게 달래느라 애썼다

 

정말 느긋하게 밀크티를 즐기기 좋았던 서양차관

제주도 서귀포 조용한 바다뷰 카페를 찾는 사람들에게 강추한다

제주도에서 커피말고 밀크티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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