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아기랑 숙소 제주도 키즈펜션 엘린빌리지 101호 아기랑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제주도 서귀포 아기랑 숙소 제주도 키즈펜션 엘린빌리지

아기랑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제주도 아기랑 2박3일 여행 첫째날의 마지막은 바로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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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제주도 키즈펜션을 폭풍검색하다 발견한 엘린빌리지

뭐? 연박을 하면 요트를 탈 수 있다구요?

제주도 요트 좋지! 서귀포에서 숙박좀 해볼까?

아기랑 제주도 여행을 첫날을 끝마친 후 제주도 아기랑 숙소 엘린빌리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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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이 위치가 맞는데 왜 편의점이랑 고기집만 보이지??? 했는데

알고보니 가운데에 입구가 있었다

어서오라곰 'ㅅ'

엘린빌리지 체크인을 하기 위해서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쪽으로 들어가야한다

저녁에 도착했더니 반짝반짝 불이 켜져서 운치있다

가운데는 너른 잔디밭이다

안쪽엔 펍 & 카페 입구 옆에는 고기집이 있다

 

 

제주도 키즈펜션 엘린 빌리지 내부

제주도 키즈펜션 엘린빌리지 내부

아기랑 잘꺼라서 침대 높이가 낮은 저상침대를 갖추고 있고

아기가 탐험?하며 놀 수 있는 계단위 공간과 까꿍할 수 있는 아래 공간이 있다

아기가 놀 수 있는 큼직큼직한 주방놀이 공간과

그 옆에 싱크대와 냉장고

뭐 어차피 아기 식기 정도만 씻을거라 주방을 넓을 필요가 없다

화장실과 그옆의 세면대

아기가 이제 욕조에서 안씻고 그냥 서거나 의자에 앉아서 씻어서 저정도면 충분

드라이기도 풍압에 센 편이라 머리말리는데 불편하지 않았다

호텔 어메니티처럼 제공되는 기본 세면도구

남편의 후기로는 그냥저냥 쓸만하다고 한다

근데 주방세제는 없어서 따로 요청해서 받아왔다

우리 아가는 오자마자 바로 계단에 "올라~"하면서 올라감 ㅋㅋㅋ

안쪽까지 간 다음 나한테 안기러 오는 중

재미있어서 눈이 그냥 빤짝빤짝하네

 

 

 

엘린빌리지 풍경

다음날 나가기 전 제주도 아기랑 펜션 엘린빌리지를 한바퀴 둘러봤다

원래라면 요트를 타러 갔어야됐는데

풍랑주의보 ㅠㅠㅠㅠㅠ

그 다음날도 풍랑주의보 ㅠㅠㅠㅠㅠ

이렇게 바람부는데 요트는 못뜬다 ㅠㅠ

일단 잔디밭으로 나오면 바로 산방산이 똬-악 보인다

풍경 좋네~

예쁜 하늘과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천국의 계단

아빠랑 아가랑 찰칵

여름에는 큰 수영장도 한켠에 들어온다

입구쪽으로 나가는길에도 산방산이 빼꼼 보인다

 

 

 

엘린빌리지 조식

엘린빌리지 조식은 처음 겪어보는 조식이었다

직접 가져다 주거나 부재시 전날 문고리에 걸어주는데

무작위 제과점 빵과 우유를 준다

제과점 빵은 식사류 빵도 오고 간식류 빵이나 과자류도 온다

근데 인간적으로 조그만 우유 줄꺼면 인당 1개씩은 줘야 하는 것 아니오

커피도 안주면서 ;ㅅ;

카페 다니면서 커피 하나 사와서 냉장고에 넣고 다음날 아침에 빵이랑 같이 먹었다

아기 아침 먹이는데 좀 에러였던게

전자렌지가 내부에 없어서 아침 먹일때마다 강풍을 헤치고 나가서 이유식을 데워왔다

(우리는 새벽같이 일어나는 아기에게 가져간 이유식을 먹이고

아기 오전 간식시간 식당에 가서 밥을 먹었다)

 

 

 

제주도 서귀포 키즈펜션 엘린빌리지 총평을 해보자면

장점

지리적 위치가 좋다

일단 풍경면에서 바로 나오자마자 산방산이 보이고

주변에 맛집이나 관광지 가기에도 좋다

연박시 요트 탑승

이게 최대 장점인데 날씨가 안좋으면 못타고

못탄다해도 요트 자체가 서비스개념이라 뭐 보상해주는게 없다는 것...

숙박비용이 약 19만원 안팍이었는데

요트 안될꺼였으면 다른곳 갔을텐데... 쩝

 

단점

아기랑 숙소 아니고 진짜 키즈펜션임

활달한 아기랑 가기에는 조금 위험하달까?

계단의 경우 우리 아가가 진짜 계단 좋아해서 숙소에 있는 내내 오르락 내리락 했는데

계단 모양이 중간에 넘어지기 좋게 되어있어서;;;

아직 18개월정도의 우리아가가 단독으로 내려갈때 위험해서

난간말고 벽집고 내려와야돼~ 라는 말을 계속 해야했다

실제로 헛딛어서 넘어질뻔도 했다

그리고 아래쪽 공간도 애기 키보단 작아서 일어날 때 머리를 부딪히기도 했다

아침에 이유식 데우러 편의점까지 나가는 것도 불편했다

 

그 모든 단점을 딛고서라도 요트타고 풍경 보면서 커피한잔 했으면 모든게 해-결이었는데

아쉬웠던 엘린빌리지

날씨 좋은날이나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여름에 가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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