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아기랑 갈만한곳 가볼만한곳 양평 두물머리 핫도그 두물머리 연핫도그도 먹고 유모차 밀고 산책도 하고 가을 아기랑 나들이

 

양평 아기랑 갈만한곳 가볼만한곳

양평 두물머리 핫고드고 먹고 유모차 밀며 산책도 하고

가을 아기랑 나들이

 

낮에는 따뜻하고 아침저녁으론 서늘한 가을날

날씨도 쨍하니 좋아서 아기랑 양평 두물머리로 향했다

일단 아기랑 양평 두물머리 맛집 기와집순두부에서 맛있게 점심먹고

[지방 여행기/경기도] - 양평 두물머리 맛집 기와집순두부 양평 아기랑 식당으로 추천! 순두부백반, 콩탕백반, 녹두전

양평 두물머리 맛집 기와집순두부 양평 아기랑 식당으로 추천! 순두부백반, 콩탕백반, 녹두전

쨍쨍한 가을볕에 물든 양평 두물머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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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밖으로 보이는 경치마저 즐거운 아기랑 가을 나들이

두물머리 주차장은 입차시 3천원 선불로 내야한다

주차장 이용시간은 오전 7시 ~ 오후 8시

버스 및 캠핑카는 주차하지 못한다

아주 쨍쩅한 가을몉을 느낄 수 있었던 가을날

일단 유모차를 타고 입장~

양평 두물머리는 유모차를 끌기 좋게 길이 나있어서 어린 아기랑 나들이 나오신 분들도 많았다

원래 나 두물머리 왔다아아아아 하고 인증사진 찍어야하는 곳은 여기였으나

남편과 우리아가는 이미 가버렸으니 일단 풍경 찰칵찰칵

우리 아가는 물고기 구경하느라 바빴거든요

"물고?"하면서 물고기들이 살랑살랑 움직이는 모습들을 연신 관찰했다

모래와 돌을 좋아하는 우리아가가 앉아서 놀이하다가 본건?

바로 건너편의 언니? 친구?

우리 아가가 놀고있으니 자기도 어디선가 도도도도 오더니 열심히 모래장난을 했다

오늘도 "밀어~"하면서 유모차를 밀기도 하고

좋아하는 돌을 집으며 "돌?"하면서 주기도 하고

저 멀리 연잎들을 보면서 걷가보니

양평 두물머리에 오면 꼭 먹어야하는 양평 두물머리 핫도그 두물머리 연핫도그가 보인다

두물머리 왔으면 핫도그 못참지

아기의 최애 동물 고양이!

"야옹?"하면서 손가락으로 콕

고양이가 다육식물 파는 곳으로 들어가니 잠시 "어딧찌?"이러면서 찾다가

개구멍 아니 고양이구멍으로 쏙 나오니

다시 콕 가리키며 "야옹"하면서 졸졸 따라다녔다

우리아가 야옹이는 혼자있고 싶으니까 멀리서 보자?

그리고 또 다른곳에서 발견한 노란 고양이

"야옹?"하며 또 콕 가리키고 다가가는 중

이정도면 고양이 집착광공인가 우리아가는 저 멀리 있는 고양이를 잘 찾기도 하지

다시한번 말하지만 고양이 혼자있고 싶으니까 멀리서보자?

두물머리 연핫도그 앞에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좌석이 있다

잠시 핫도그를 먹으면서 쉴꺼라면 일단 자리부터 맡고 사러가자

양평 두물머리 연핫도그는 줄이 꽤나 길었다

두물머리 연핫도그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 해질때까지 / 주말 오전 9시 ~ 해질때까지

연중무휴인데 태풍, 지진, 쓰나미때만 쉰다고 한다 ㅎㅎ

두물머리 연핫도그는 해지기 전에 먹으러가자

아기가 고양이를 찾는동안 미리 줄선 남편

아기에게 "아빠는 저기 줄서있어"하니까 "어디?"하면서 아빠를 찾더니

안으로 들여보내주니 도도도도 걸어가서 "아빠"를 콕 찾는 모습

"아빠 터치"하며 톡 건든다

이렇게 귀여운데 어떻게 딸바보 안돼?

두물머리 연핫도그 종류는 2가지

순한맛 핫도그 매운맛 핫도그니까 1개씩 먹기로 했다

산미구엘도 있었어? 어쩐지 병 들고있는 사람들이 있더라

핫도그 설탕에 굴리고 케찹 머스타드 바라는거 국룰이잖아요? 

오동통하고 회전률이 좋아서 바삭바삭한 튀김옷을 자랑하는 두물머리 연핫도그

매운맛 핫도그는 매콤한 소시지덕에 기분좋은 매콤함이 살포시 퍼져나간다

우리 아가는 보통맛 핫도그를 가진 아빠에게 "냠"하며 한입 달라는 중

우리도 맛있으니 아기 입맛엔 얼마나 맛있게요?

핫도그를 먹다보니 목이 말라서

참새를 보며 딸기수박쥬스도 쫍쫍 먹고

물도 드세요 우리아가~ 이제 야무지게 손으로 잘 잡고 먹네

잡아 놀이 좋아하는 우리아가는

"잡어?"하면서 저 멀리 가면서 엄마보고 잡으라고도 하고

예쁜 나비하늘꽃을 보며 "꽃 예뻐~"하면서 쓰다듬고

홀로 오롯이 피어있는 연꽃도 봤으니까

 

 

이제 뛰어가요오오오오오

좋아 좋아요~

저게 연꽃이야~ 알려주니 앉아서 자세히 관찰 중

사람들이 계속 왔다~갔다 하니까 궁금해진 우리아가

한번 슥 지나가보더니 자신감이 생겼던지

더 좁은 곳도 지나가기 성공!!

좁은 곳을 쏙쏙 지나가는게 재미있었는지 계속계속 기둥사이 지나가기 놀이를 했다

이번엔 낙엽밟기 놀이

바스락바스락 소리가 좋은지 낙엽쪽으로 걸으며 "낙엽?"발음을 연습해보며 걸었다

 

바스락바스락~

"아빠 잡어"

"잡았다"

아빠랑 술래잡기 너무 재미있어요 >ㅁ<

아기를 안고 너른 강도 한번 바라봐주고

화보처럼 찰칵 사진도 찍어보고

바스락 낙엽도 밟으면서 새미원도 가보려고 했으나 안타깝게도 닫은 상태라 못갔다

두물머리 끝까지 간 다음 잠시 이후 어떻게 해야하나 상의한 다음

다른곳을 가려면 다 양평 안쪽으로 들어가야되서

시간상 집에 가는게 좋겠다고 결론내린 후 가려는데

아기가 피곤한지 주저 앉고 안간다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유모차에 태우고 갔더니

차로 가는 내내 빼애애액 울면서 갔다

 

그래도 아기랑 즐거운 보낼 수 있었던 양평 두물머리

두물머리 맛집 두물머리 연핫도그도 맛있게 먹고

촉감놀이도 하고 예쁜 꽃과 풍경도 볼 수 있고

활달한 우리아가의 에너지도 발산할 수 있었다

아직 따뜻한 가을 낮을 온전히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아가 가을나들이 자주 나가자?

양평 아기랑 갈만한곳 가볼만한곳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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