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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아기랑 맛집 빕스 평일 디너 빕스 어린이대공원점 가격, 빕스 샐러드바 가격, 테이스티 썸머 컬렉션 돌아기 500일 기념 식사! 할머니랑

서울 여행기/광진구

by 발랄하고 우울한 청춘 2022. 9. 10.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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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아기랑 맛집 빕스 평일 디너 빕스 어린이대공원점 가격

빕스 샐러드바 가격, 테이스티 썸머 컬렉션

돌아기 500일 기념 식사! 할머니랑


 

2022년 8월 12일은 우리 아가 500일 /ㅅ/

아기가 500일이란 사실을 그날 당일에 알아버려서;; 다른곳은 예약이 안되고

집과 가까운 곳 중 예전에 둘이 갔었던 빕스 어린이대공원점이 생각나서

[서울 여행기/광진구] - 어린이대공원 맛집 빕스 샐러드바 가격 평일 런치 후기 빕스 고메 컬렉션, 주차, 할인, 빕스 어린이대공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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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맛집 빕스 샐러드바 가격 평일 런치 후기 빕스 고메 컬렉션, 주차, 할인, 빕스 어린이대공원점 문득 빕스 고메컬렉션이 먹고 싶다는 남편 언제가지 언제가지 했는데 마침 평일에

naranara88.tistory.com

마침 집에 계시던 할머니랑 같이 아기랑 어린이대공원 아기랑 맛집 빕스 어린이대공원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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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 어린이대공원점 가격

빕스 샐러드바 가격
런치
(평일 오픈 ~ 오후 4시)
35,900
디너 & 주말 & 공휴일
(평일 오후 4시 ~ 영업마감 / 주말 / 공휴일)
성인(20세 이상) : 45,900
청소년(14세 이상 ~ 19세 이하) : 40,900
초등학생 재학 어린이
(8세 이상 ~ 13세 이하)
19,000
미취학 어린이
(36개월 이상 ~ 7세 이하)
10,500
36개월 미만 영유아 무료

우리는 평일 디너 성인 3명에 45,900원 * 3 = 137,700원 우리아가는 이때 16개월이었으니 무료!

혹시 우리아가처럼 개월수보다 큰 아기가 있다면 꼭 증빙서류를 지참하자

(요즘 키도 크고 말도 잘하는 우리아가를 자꾸 3살로 봐서 ㅎㅎ;;;)

 

 

 

금요일이지만 그래도 꽤 일찍 5시반에 왔는데 왠걸 엄~~~~~~~~~~~청 기다렸다 -ㅂ-

가족단위 손님도 연인들도 많아서 그런지 거의 한시간 반정도 기다렸다

(내가 5시에 나가야 한다고 했지!!) 

빕스 어린이대공원점을 아기랑 가기 좋은점은 바로 패밀리존이 있다는 점!

영유아를 위한 공간이라 미취학아동만 들어가야하지만 뭐 취학아동도 많이 들어온다 ㅎㅎ;;;

뭔가 물끄러미 보더니

"뺴빼"하면서 도움요청 중

이케야 주판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그걸 아기에게 꺼내줬더니

야무지게 촵 피더니

스윽스윽 손가락으로 민다

바깥에 대기중인 아빠에게도 "해해"하면서 해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정렬을 ㅎㅎ

사람들이랑 좀 밀접하게 있어서 마스크를 씌워봤지만

"빼"하면서 마스크를 벗더니

"아빠~" 하면서 줘버리기 ㅎㅎ 아직 마스크는 오래 쓰기 힘든것이에요

오빠랑도 같이 번갈아서 놀기

 

빕스 어린이대공원의 수유실

시원하고 쾌적하고 전자레인지도 있고 액자도 포근한 느낌의 동물 액자도 있어서

"펭귄~" "토끼?" 쫑긋쫑긋 귀모양 하면서 즐겁게 기저귀를 갈 수 있었다

다시 돌아와서 구멍에서 콕 손을 넣어보고

책도 꺼내서 보고

사실 집에서는 책을 읽어주는걸 좋아했는데 여기서는 책을 빼는걸 더 좋아했다

(그리고 열심히 꽂는 엄마)

언니오빠들한테 치여서 못했었던 주방놀이도 언니오빠 없는사이 조금 놀아보고

언니가 가지고온 인형이 너무 귀여운 아가 "아예뻐~" (만지진 않았습니다 ^^;)

 

이제 할머니 보러 갈래요 "할미" "나가" "앉아" 하고 

할머니 보러 갈테니 신발 신겨달라길래 신발 신겨서 할머니가 앉아계신 곳으로 

할머니 옆에 앉아있을래요

우리 할머니는 나도 키우고 우리 딸도 키우고 바쁘다 바빠 우리 할머니

아기가 공주옷 입고 공주신발 신고 돌아다니니 많은분들이 귀여워하셨다

안녕도 해주시고 말도 걸어주셔서 뿌듯뿌듯

빕스 어린이대공원점 대기를 하면 이렇게 핸드폰으로 알림이온다 

얼마 남지 않아서 빕스 어린이대공원점 입구로 이동~

 

 

 

빕스 어린이대공원점을 아기랑 가기 좋은 맛집으로 추천하는 이유 또 하나

바로 아이들이 입장하면 이렇게 색칠할 수 있는 종이와 색연필을 준다

마침 요즘 끼적이기와 하트 그리는걸 보기를 좋아하는데 딱 좋은 선물 +ㅁ+

역시나 아빠에게 "하트" "해" "그려" "여기" 이러면서 무한 하트 그리는 중 ㅎㅎㅎ

색칠하는것도 보여줬지만 우리아가는 하트랑 손이랑 발 그리는게 최고

자 이제 물마시고 본격적으로 먹어볼까 우리아가?

일단 아기가 좋아하는 면부터

해초비빔밥과 막국수인데 적절히 섞어주니 해초막국수가 되어버림

맛있니? 우리아가? 그거 먹고있으면 엄마가 열심히 퍼올께!!

(음식 사진들은 대기할 때 미리 찍어놨습니다)

전에만해도 사람이 조리해줬는데 이제 조리로봇이 누들코너를!!

한번 먹어봤어야됐는데 맨날 지나가는 누들코너..

저번에 왔을때도 맛있게 먹었던 전복 송이팟 

반응이 좋았는지 아직도 살아남았다

무난하게 먹을만했던 트로피컬 파인애플 슬로우, 베지테리언 미트 샐러드

스테디셀러 샐러드들과 역시나 살아남은 날치알 & 멍게 오리엔탈 누들

날치알 오리엔탈 누들 호로록

고기는 언제나 옳아 새우도 언제나 옳지 

폴드포크 플레터

나만의 특제 BBQ버거로 즐기기로 맛있게 먹는 방법까지 소개되어있다

집에 가기 전 까먹지 않고 한번 만들어먹어봤는데 맛있었다 +ㅁ+ 

탐스러운 게도 옥수수도 있는 찜기통

아 파인애플 카르파치오 못먹었어!!!! 이런...

빕스 어린이대공원점에서 가장 인기있었다고 과언이 아닌 와인코너

성인분들이 가족단위로 와서도 너무 행복한 표정으로 와인을 꼴꼴꼴 담아가는데 ㅎㅎ

보는 내가 다 행복할 정도였다

클라우드 생맥주도 무한으로 즐길 수 있지!

저도 참 클라우드 생맥주 좋아하는데요

아직도 모유수유중인 나에게 허락된 맥주는 시간상 한모금...

진짜 낮에 혼자와서 먹던지 해야지원

다양한 음료도 갖추고 있다

 

스프나 파스타는 참 괜찮은데 피자는 치즈피자만 괜춘

 

홍게도 계속 리필되는데 타이밍을 잘 맞춰가야 푸짐한 홍게를 먹을 수 있다

 

 

 

내가 아기가 먹을만한걸 집는사이 예쁘게 먹을걸 담아오신 할머니

근데 할머니도 아기가 먹을 수 있는걸 담아오셔서 막 발라주셨다

빕스 어린이대공원점은 아기 식기는 물론 아기 식판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있는 음식들 단 한가지 빼고 모두 아기가 좋아하고 잘먹었는데

고기는 매워서 ㅠㅠ 아기가 뭣도 모르고 먹었다고 뿌앵 울어버렸다 엄마가 미안 ㅠㅠ 매울줄은 몰랐어 ㅠㅠ

"맘마?" 응 맘마먹자!

히히 이건 내꼬

아기가 젤 처음 먹었던 혼종 해초 막국수도 호로록

맥주다 맥주 위에서도 말했지만 나에게 허락된 맥주는 한모금 ㅠㅠ

점심만 되었어도 한잔정도는 괜찮았는데 아쉬워라

그래도 너무 맛있고 시원했어 클라우드 생맥주야

 

 

 

 

밥 잘먹는 우리아가 스스로도 잘먹고 고기도 잘먹고 아빠가 주는것도 잘먹고

할머니도 좋아하는 게를 열심히 까셔서 당신도 드시고 아기도 열심히 주셨다

게가 한번에 먹긴 좀 짠 것 같아서 좀 잘라줄랬더니 아빠손을 피해서 도망가는 중

게살 너무 맛있어요 +ㅁ+ 호로로록

아이고 게 까기 힘들어라(응 할머니가 거의 까심)

이미 배부르게 다 드시고 후식 멜론 드시고 계신 우리 따님

잠시 남편이 먹을꺼 가져오는 사이 내가 옆자리 앉았는데 

바로 색연필 쥐고 주면서 "해해" 하는 중 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

그와중에 할머니는 아기가 좋아한 찐옥수수와 수박을 또 가져오셨다

처음먹는것처럼 수박과 옥수수 격파중

우리 아가 이미 배가 남산만한데???

 

밥은 밥이고 디저트배는 따로 있는 것이 인지상정

트로피컬 펀치 젤로도 괜춘

예전에 별로였던건 빼고 케이크중에 촉촉한 케이크 위주로 가져왔다

전 빕스 커피에 디저트 먹는 맛이 와요

빕스 커피 좋아 디저트는 오락가락하긴 하지만 초코류는 촉촉하니까

 

 

 

그런데 할머니가 아이스크림을 아기에게?!

어 뭐 그래 500일이니까 맘껏 한번 먹어보려무나

아이스크림을 한입 먹어보더니

아니 세상에 이런맛이?????

하지만 너무 먹으면 배탈나니까 우리들 입으로 먹어치웠다

그와중에 남편이 아이스크림에서 시선을 돌린다고 아이스크림콘을 부셔서 먹였는데

이게 또 잘못된 선택이었다

우리 아기는 "까까?"하면서 무아지경으로 먹어치웠기 때문...

그만 먹어 우리아가 배가 빵 터져요!! 맛있는건 계속 들어가요?

하지만 마지막까지 옥수수는 놓칠 수 없죠

잘먹고 갑니다~ 증조 할머니랑 손잡고 뽀짝뽀짝 차타고 집으로 잘 갔답니다

 

정말 잘먹어서 배가 오동통하게 불러서 집에 간 우리 딸

그렇게 먹어도 배탈도 안나고 씻고 잘 잠들었다

우리아가 500일 어땠니? 엄빠가 급하게 가느라 가까이 있는 빕스 어린이대공원점 갔는데 맛있었니?

다음에도 맛있고 재미있는 곳 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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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 샐러드바 가격, 테이스티 썸머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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