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방법을 잘못해서 다시한번 압구정에 간 불쌍한 우리오빠
그냥 결제만 다시하고오기 억울했던 우리 오빠야는 저스트 스테이크 근처 디저트카페를 폭풍검색했고
뉴욕라츠오베이글스을 찾아 나한테 보여준 후 뚜벅뚜벅 베이글을 사러 갔다
해가 지기 시작한 어수룩한 저녁
서울 압구정 도시 한복판에 대나무숲길이라니 너무 운치있다
따뜻한 느낌의 외관
압구정 디저트 카페 뉴욕라츠오베이글스의 영업시간은 오전 8시 30분 ~ 오후 8시 / 일요일은 쉰다
ㅋㅋㅋㅋㅋㅋ
8시 가까이 되는 시간이라 오빠에게 허락된 베이글은
에브리띵 한종류 ㅎㅎㅎ
그래 있는게 어디야
압구정 디저트 카페 뉴욕라츠오베이글스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다양한 크림치즈를 골라먹을 수 있다는 점!!
처음에는 뭐다? 제일 잘나가는거다
직원이 추천하는 스캘리언 크림치즈와 무화과 크림치즈를 주문했다
훔 베이글 자체가 4200원? ㄷㄷ
유기농 에브리띵은 43,00원
무화과 크림치즈와 스캘리언 크림치즈는 각 3,800원이다
후후 집에서 먹는 압구정 디저트 좋구만
두툼한 베이글 2개와 넉넉한 크림치즈
컷팅해와서 따로 자를 필요 없었다
크림치즈가 둘이니까 반반 바르는건 국룰
둘이 베이글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크림치즈가 남을 정도라서
처음부터 끝까지 크림치즈와 함께 행복하게 먹을 수 있었다
스캘리언 크림치즈는 크림치즈 특유의 새콤함을 기본맛으로 즐길 수 있고
무화과 크림치즈는 달달구리한 무화과잼? 덕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론 무화과 크림치즈가 좋았다
합체해서 먹어보려는데
베이글빵이 워낙 커서 ㅎㅎㅎ 먹기가 힘들었기에
위에 빵 따로 아래빵 따로 먹었다
위쪽빵은 깨가 뿌려져 있어서 더 고소한데
워낙 두텁다보니 크림치즈를 위에 올린다음 한입씩 먹는게 더 맛있었다
먹다보니 역시 커피없인 베이글 먹기가 너무 힘들어서 ㅎㅎ
급히 드립커피를 내려마셨다
커피랑 베이글 먹으니 더 꿀맛!
다양한 크림치즈로 베이글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게 한
압구정 디저트 카페 맛집 뉴욕라츠오베이글스
크림치즈들은 정말 맛있었는데 베이글 빵 자체는 그냥 그랬다 밤에 먹어서 그런가?
막 나온 베이글빵과 함께 먹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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