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못먹어서 배가 너무 고팠던 날
그렇다고 거하게 먹기엔 저녁을 시댁에서 먹어야하기에
건대 이마트에 가기 전 가볍게 먹을걸 찾으려고 보니 코앞에 타코벨이 있잖아?
올만에 타코도 먹을겸 타코벨 건대스타시티점으로 향했다
크으 타코벨 올만이네
올만에 타코벨에 왔으면 신상 먹어야지?
크런치 맵시칸 브레드 타코와 소프트 맵시칸 브레드 타코 세트를 주문했다
깜빡하고 안찍었지만 통상 주문은 키오스크로, 쿠폰 등을 적용하려면 카운터에서 주문하면 된다
얼레? 크런치 맵시칸 브레드 타코 & 소프트 맵시칸 브레드 타코 세트는 탄산음료에 칩까지 나온다
아 이럴줄 알았으면 찍어먹을 치즈나 다른 소스라고 시킬것을
팁에 어느정도 시즈닝이 뿌려져 있긴 한데 고르지 않게 뿌려져서 좀 아쉬웠다
히히 탄산음료는 마운틴듀지
이런 무한리필 탄산류의 첫잔은 꼭 마운틴듀를 먹는다
이럴때 마셔둬야지
일단 소프트 맵시칸 브레드 타코부터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타코의 생김새처럼 생긴 소프트 맵시칸 브레드 타코
야채도 많이 씹히고 맛도 조화로웠다
소스를 매콤한 맛으로 하니 뒤에 산뜻하게 마무리되는것도 좋았다
단점이라면 소스가 줄줄 샐 수 있으니 주의
먹으려는 남편을 멈추고 황급히 찍어본 크런치 맵시칸 브레드 타코
소프트쉘이 아닌 튀겨서 만든 하드쉘이라 좀 더 바삭바삭하다
예전에 일할때 점심으로 많이 타코벨 많이 먹었는데 하드쉘 처음으로 먹었을 때는 정말 신세계였다 ㅎㅎ
개인적인 취향으론 크런치 맵시칸 브레드 타코가 더 좋았다
그런데.. 인간적으로 직원분들 가져갈 때 메뉴 확인은 좀 해주셔야?
원래 가져갈때도 이렇게 철저하게 비대면이신지?
이게 메뉴가 겉보기엔 비슷비슷해서 확인을 좀 해줘야하는데
그냥 메뉴 내놓고 자기들끼리 꺄르르르 웃고 있던데 내 메뉴가 맞긴 한건지 긴가민가 하면서 가져왔다
오랜만에 타코벨을 먹은건 좋았는데 서비스는 좀 아쉬웠던 건대 타코벨 스타시티점
건대 이마트에 왔는데 출출할때 종종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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