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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기랑 서울 어린이대공원 벚꽃, 동물원, 꿈틀꿈틀 놀이터, 서울 아기랑 가볼만한 곳

서울 여행기/광진구

by 발랄하고 우울한 청춘 2022. 4. 10.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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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기랑 가볼만한 곳

돌아기랑 서울 어린이대공원 벚꽃, 동물원, 꿈틀꿈틀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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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으로 벚꽃보러 가자 우리아가~

과자 하나에 기분좋은 우리 딸

나가려는데 아기가 졸려해서 재우고 나왔더니 거의 4시쯤 되서

"이 시간쯤이면 차가 좀 빠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차를 가지고 나가봤으나

킹능성은 개뿔 차를 대기위한 줄이 아직도 길고 길어서 일단 먼저 내리고 차는 좀 멀리 댔다

자 아가 우리 먼저 구경하고 있자?

사람이 바글바글한 어린이대공원

사람도 많고 신기한게 많은지 손가락을 콕콕 찔러보는 중

그와중에 리본핀은 자꾸 뺄라그래서 위치잡기 힘들었다

본격적인 어린이대공원 입성~

시원한 분수를 보면서 아빠를 기다리는 중

사람이 많은게 신기하고 자고 일어나서 나와서 그런가 기분이 좋은지 다리를 올렸다 내렸다하며 신나했다

 

드디어 아빠가 오고 본격적으로 찰칵찰칵

아빠가 잘나온거랑 딸이 잘나온게 다르니 둘 다 올려보쟈

저 멀리 보이는 청설모!! 귀여워 

요즘 안보였는데 다시 보여서 다행이야 청설모야

우리 아가에게 아직 마스크는 무리인가 크흡

오늘도 먹방당하는 마스크

 

의외로 정말 예뻤던 어린이대공원의 사진명소 고당 조만식 선생상

분홍 벚꽃과 하얀 목련과 노란 산수유?가 모두 있어서 여러 느낌을 한번에 찍을 수 있었다

그냥 찍으면 그냥 그런 사진이지만

어떻게 찍느냐에 따라 굉장히 아름다운 사진이 될 수도 있다는 거

좀 당겨찍어야 예쁘게 나온다

사실 개나리인지 산수유인지 앞에 세우고 찍을랬는데

급 걸음마 연습중인 우리아가 그래 많이 걸으련

우리아가 까꿍

그리고 남편에게 사진기를 맡겨봤더니...

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

 

아마도 다음주에는 목련은 지지 않을까?

목련이 지기 전 일찍 오길 잘했어

 

 

아까처럼 꽃이랑 찍으려고 높이높이 올려줬으나 왜그러는지 모르겠다는 어리둥절한 표정

아빠 나한테 왜그래요 

어린이대공원의 장점은 벚꽃놀이와 동물원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는 것!

벚꽃만 보러 왔는데 물개도 보는 우리아가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서 벚꽃잎이 바람에 흩날려서 더 예뻤다

살짝 멀리서 흩날려서 사진에 제대로 안담긴게 아쉽네

우리아가 옆태 자랑

 

꽃도 예쁘고 우리 아가도 예쁘고~

아빠 손도 꼬옥 잡아보기

 

 

 

벚꽃도 얼추 봤으니 이제 우리 딸기좀 먹어볼까?

뭘 그렇게 자꾸 주워먹으려고 하나 봤더니

팔랑팔랑 날아온 벚꽃잎들 ㅋㅋㅋ

아가 이건 지지야 지지

 

아빠가 한땀한땀 잘라온 딸기지만

통째로 먹는게 취향인 우리 아가 ㅋㅋ

초점이 나갈만큼 맛있다니 열심히 통째로 먹으련

숟가락은 역시 장식..ㅋㅋ

날아오르기 직전의 비둘기

아빠랑 같이 아련하게 

영차 영차 유모차를 열심히 밀어요

누가 올라오는 벚꽃가지에 살포시 꽂아둔 인형 ㅋㅋ

너무 절묘하네

무등도 태워보고~

그런데 남편 좀 웃지 않겠니

여기서도 만난 청설모 친구

그런데.. 형제인듯한 남자아이 두명이 막 쥐잡듯이 쫓아가서;; 너무 불쌍했다

벌벌 떨고있는 청설모친구 ㅠㅠ

자는 왈라루를 뒤로하고 동물원 탈출

딸기를 먹이고 유모차를 태웠더니 열심히 안전벨트 먹방중..

더 먹였어야됐나?

온실 앞을 지나는데 점심을 안먹고 아침을 느즈막히 먹은 남편이 배고파해서

잠시 내가 좋아하는 회오리감자와 핫도그 냠냠

나온지 오래되서 다시 튀겨주지도 않아서 미지근했지만 ㅋㅋㅋ 나름 맛있게 먹었다

오묘한 빛깔을 자랑하는 꽃나무

붉은 목련인가??

올때마다 보지만 올때마다 매력적이다

재미있는 물병놀이

 

우리아가 제대로 된 놀이터 가보자?

어린이 대공원의 꿈틀꿈틀 놀이터!

예전엔 정글짐이랑 타이어 박힌 모래사장 있었던 것 같은데 ㅎㅎㅎ

많이 좋아졌구만

어린이 대공원 꿈틀꿈틀 놀이터의 놀이기구는 6세 ~ 15세의 아이들만 이용 가능해서

우리아가가 할 수 있는건..

입구에서 걸음마~ 걸음마~

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끄럼틀도 태워보나 

아직 미끄럼틀에서 허리를 세우지 못한다구요?

우리 아가는 원망스런 눈빛 발사

 

아빠 잡고 걸음마~ 걸음마~

오빠들 거기서 뭐해요?

우웅 난 갈래

그러더니 바닥에 철푸덕 앉아서 바닥 촉감 느끼는 중

고대하던 우리아가 모래밭 입성!

우웅 이게 뭐지?

먹는건가?

그리고 진짜로 먹었다고 합니다 ;ㅂ;

계속 말려도 계속 먹어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모래밭의 질감이 좋았는지 계속계속 파면서 즐거워했다

흙장난 하고 난 다음 입도 닦고 손도 수돗가에서 씻고 털고 집에가서 빨래도 야무지게 했다

흙은 좀 먹어서 닦는데 힘들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지?

우리 아가 좀 더 크면 또 오자?

우리 아가는 이제 졸려요...

날씨가 싸늘해졌으니 바람막이 입고 이제 집으로 가자~

꽃보다는 풀이나 나뭇가지 그리고 낙엽을 더 좋아하는 우리 아가

신나는 음악과 함께 화려한 분수도 보고

가족 화장실도 곳곳에 많이 배치되어 있어서 기저귀 갈기도 좋았다

집으로 가는 길도 너무 예쁘지~

 

해가 지기 시작하고 동물원도 5시 넘어서 닫으니

사람들이 다 놀이공원으로 몰려서 ㅋㅋㅋㅋ 줄이 사진에 보이는거 세배만큼 길었다

마지막까지 알차게 본 어린이대공원 벚꽃축제

어린이대공원 또 놀러오자 우리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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