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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타워 맛집 고든램지 버거 너무 맛있잖아! 포레스트 버거, 헬스 키친 버거, 트러플 맥 앤 치즈 크로켓, 스위트 포테이토 프라이즈, 스티키 토피 푸딩 & 브라운 버터 쉐이크, 민트 라임 ..

서울 여행기/송파구

by 발랄하고 우울한 청춘 2022. 3. 10.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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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타워 맛집

고든램지 버거 너무 맛있잖아!!

포레스트 버거, 헬스 키친 버거, 트러플 맥 앤 치즈 크로켓, 스위트 포테이토 프라이즈,

스티키 포피 푸딩 & 브라운 버터 쉐이크, 민트 라임 에이드


오늘은 고대하던 고든램지 버거 가는날!

남편이 고든램지 버거를 보면서 열심히 예약을 하더니 선거날에 예약을 해서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한 투표를 하고 고든램지 버거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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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aver.me/xQZwUBX2

 

고든램지버거 : 네이버

방문자리뷰 473 · 블로그리뷰 696

m.place.naver.com

 

여러줄이 혼재되어있는 고든램지 버거 앞

예약고객 전용줄과 현장대기 줄이 따로 있다

현장대기 고객은 예약취소 혹은 노쇼가 발생해야만 들어갈 수 있어서 복불복이다

 

우리는 예약시간보다 한 10분정도 일찍 도착해서 예약고객 줄에서 기다린 후 들어가려는데

시간 딱 맞춰 오란다 ;ㅂ;(머쓱)

 

그래서 잠시 근처에 있는 디즈니 가게에서 아기가 쓸 야채 모형틀과

살까말까 했던 장난감 실물을 보고 인터넷에서 장바구니에 넣어놨다 ㅋㅋㅋㅋ

역시 인터넷이 싸..

 

 

 

 

 

다시 정각에 맞춰서 입장!

내부는 약간 고급스러운 패스트푸드점 같다

주방은 내부가 잘 보이는 구조라서 뭐가 나오는지 훤히 보였다

특히 패티를 구운 후 레스팅 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자리!!

가족단위쯤 되야 앉을 수 있다 ㅋㅋ

2인테이블이 자리로 안내받았다

가방 거는 곳은 테이블의 양 옆에 있으니 뒤에 걸지말고 옆에 걸어두도록 하자

 

고든램지버거의 차림표를 볼까나?

고든램지버거의 메뉴판을 보면 알겠지만

버거 가격이 아니라 요리 가격이다

가격보고 놀라지 않기

우리는 포레스트 버거, 헬스 키친 버거, 트러플 맥 앤 치즈 크로켓, 스위트 포테이토 프라이즈

음료는 스티키 토피 푸딩 & 브라운 버터 쉐이크, 민트라임에이드를 주문해서 11만원이 나왔다

버거를 자를 칼이 짠

서걱서걱 잘 썰린다 

물을 좀 늦게줘서 좀 그렇긴 했는데 유리잔의 커팅이 예뻤다

 

조금 기다리고 있노라니 드디어 첫 고든램지 버거의 메뉴가 나왔다

트러플 맥 앤 치즈 크로켓

트러플 맥 앤 치즈 크로켓(16,000원)

맥앤치즈를 크로켓으로 튀겨내고 트러플이 들어간 소스를 찍어먹는 음식

샬롯피클과 비트순을 곁들여준다

소스에 콕 찍어서 앙 먹어보니

고소바삭한 겉이 파삭 깨지면서 촉촉 눅진하면서도 후추향이 샥 느껴지는 맥앤치즈가 까꿍!

트러플 소스가 약간 새콤하고 트러플향이 살짝 기분좋은 정도로만 감돌아서 찰떡으로 어울린다

그냥 특이해보여서 시켰는데 너무 맛있어서 놀랐다

사실 맥앤치즈도 별로 안좋아하고 트러플도 그렇게 선호하지 않는데 이렇게 맛있다니 +ㅁ+

그래 이래야 요리지!!

곁들여 나온 샬롯피클을 먹으면 입안이 환기되기 때문에 계속계속 들어간다

진짜 꼭 드세요 완벽한 에피타이저 전식 그 자체!!

 

 

스티키 토피 푸딩 & 브라운 버터 쉐이크, 민트 라임 에이드

역시 궁금한건 못참는 우리들이 시킨 스티키 토피 푸딩 & 브라운 버터 쉐이크와 민트 라임 에이드

쿠키가 들어간 밀크쉐이크에 브라우니?를 얹고 카라멜소스를 얹은 음식인데

카라멜이 위에서만 맛이 나는게 아니라 안에서도 은은하게 카라멜 향이 난다

생김새만 보면 굉장히 달아보이는데 적당히 달아서 요리와 함께 먹어도 무난한 정도였다

민트 라임 에이드는 라임을 짜 넣어도 과하지 않고 역시 적당히 상큼해서 좋았다

음료는 보통 과한 경우가 많은데 음료 조차도 요리스러웠다

 

뭐야 저거 되게 궁금해...

다음엔 저거 먹을래..

 

스위트 포테이토 프라이즈

트러플이 겹치는걸 피하려고 선택한 스위트 포테이토 프라이즈

고구마를 튀기고 바닐라 파우더 슈가를 뿌리고 허니 할라피뇨 마요가 찍어먹을 소스로 나온다

막 튀겨서 나와서 따뜻하고 흐물흐물했다 ㅋㅋ

바삭한 맛은 없었지만 고구마는 맛있었다

찍어먹는 소스가 새콤한 느낌의 할라피뇨 마요라서 살짝 감도는 매콤함이 기분좋았다

(매운맛은 안나고 약간 할라피뇨 향만 난다고 생각하면 된다)

고구마가 달달하고 튀겨서 고소함까지 더해져서 막 집어먹기 좋다

바닐라 파우더 슈가도 과하지 않고 단맛을 돋우어준다

감튀는 밀크쉐이크에 찍어먹기도 하니까 혹시 몰라서 고구마튀김도 찍어먹어 보았으나

순정 밀크쉐이크가 아니라서 그런지 안어울렸다 ㅋㅋㅋ

담에는 순정 밀크쉐이크에 감튀나 찍어먹어 볼까나

 

헬스 키친 버거
모차렐라 치즈, 로스티드 할라피뇨 & 토마토, 아보카도, 할라피뇨 아이올리

이제는 버거를 먹을 차례!

헬스키친 버거부터 먹어보았다

칼로 반으로 슥슥 썰어서 손으로 잡고 앙 먹어봤더니

고소하고 달달함 한스푼 넣은 빵에 육즙 가득한 패티

짭잘한 치즈에 풍미를 올려주는 아보카도와 토마토가 어우러질 떄

할라피뇨가 맛을 싹 정리해주는데

너무 맛있다 ㅠㅠㅠㅠㅠ

각각의 맛이 하나하나 나는데 그 맛들이 서로 어우러져서 입안을 휩쓸고 지나간다

맛있다 ㅠㅠㅠㅠㅠ

이거 대표버거 맞네 

최근 먹은 버거류 중에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

 

 

포레스트 버거
그뤼예르 치즈, 머쉬룸 라구, 포르치니 마요네즈, 루꼴라, 유정란

달걀후라이가 까꿍 맞아주는 포레스트 버거

노른자를 톡 터뜨려서 반을 가르고 한입 앙 먹어보는데

한 향이 탁 치고 올라오는데 버섯의 향과 그뤼예르 치즈의 향인 듯 하다

버섯과 치즈를 좋아하는 편인데도 좀 거슬리는거 보면 호불호가 좀 갈릴 듯 하다

게다가 고기패티도 달걀프라이도 루꼴라도 치즈도 심지어 빵조차도 모두 고소한 맛이라

맛이 좀 뭉뚱그려지고 느끼했다

내 취향은 아니였지만 남편은 맛있게 먹었다

 

주차지원은 되지 않아서 생판 주차비를 내야 하긴 하지만(쥬륵)

요리 가격만큼 맛을 보장해주는 고든램지 버거

다음에 또 가서 다른 메뉴들을 정복해봐야겠다

[서울 여행기/송파구] - 잠실 롯데타워 맛집 롯데월드몰 라이스앤 파스타 립아이 스테이크, 뽀모도로 아기랑 오빠랑 냠냠

 

잠실 롯데타워 맛집 롯데월드몰 라이스앤 파스타 립아이 스테이크, 뽀모도로 아기랑 오빠랑 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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