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기랑 갈만한 곳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326일 아가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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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기랑 갈만한 곳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326일 아가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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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에서 아기랑 남편이랑 밥도 냠냠 맛있게 먹고

[서울 여행기/송파구] - 잠실 롯데타워 맛집 롯데월드몰 라이스앤 파스타 립아이 스테이크, 뽀모도로 아기랑 오빠랑 냠냠

잠실 롯데타워 맛집 롯데월드몰 라이스앤 파스타 립아이 스테이크, 뽀모도로 아기랑 오빠랑 냠

 

우리아가 아쿠아리움 유모차에서 보면 너무 안보이니까 아기띠로 둥가둥가 데려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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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가기 전에 아쿠아리움 카페가 있는데 

고기들이 살랑 살랑 움직이는 것이 신기한지 한참을 들여다봤다

게다가 한 노신사께서 물고기를 하나하나 설명해주셔서 설명도 잘 듣고 왔다

감사합니다 멋지신 할아버지!!

공차 한잔 마시고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도착!

미리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후 가서 확인만 하고 들어갔다

가장 먼저 우릴 맞아준건 포켓몬 우파루파로 널리 알려진 멕시코 도룡뇽

우파루파는 볼때마다 신기해

아기한테 고기 보여주겠다고 스쿼드 자세로 이동하는 부정을 보라

고생이 많구만 아빠

아빠 덕분에 상어 잘 봤지?

 

악어가 신기한건지 빤-히 보고있는 중

악어가 움직이는걸 보면 행운이 온다던데!

마침 악어가 움직이는걸 보다니!!

우리가족 모두에게 행운이 깃들길★

 

알록달록 물고기들이 움직이는 것도 보고

꼭 곰치같은 크고 긴 전기뱀장어도 보고

물고기 사이에서 유영하는 로봇물고기

이건 성인들도 신기해하면서 봤다

셀카도 열심히 찍어봤으나 망 ㅋㅋㅋㅋㅋ

역시 셀카봉이 필요해..

해저 터널

위에서도 이곳저곳 꽤 크게 이어져 있어서 각각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눈 앞에서 살랑살랑 움직이는 물고기들이 신기해요

얼굴이 간지러운 수달이

 

근데 밥도 또 먹고 아기띠 해서 아빠 체온으로 따끈따끈하고 낮잠 시간이 다가오니

우리아가는 졸려요

니모로 알려진 흰동가리도 여러 물고기도 우리 아가는 쿨쿨~

자유로이 수영을 즐기는 물범

대게인가 털게인가 그랬는데

다들 감상은 안하고 맛있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솔직히 맛있게 생겼잖아...

 

특이하게 생긴 룩다운

이마에서부터 입술까지 똑 떨어져서 룩다운이라고 한다

잉어 밥주기 체험도 있었는데

이건 아기가 좀 더 크고나서 같이 손잡고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

어항 터널? 같은 것이 있어서 우리 아가가 혹시 기어 갈 수 있나 했지만

잠을 막 깨서 어리둥절 한 것이에요

볼록유리로 안쪽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다

엄마 품에 안겨서 물고기 지나갈 때 마다 톡톡 만져보는 중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미끄럼틀

안타깝게도 성인은 탈 수 없어서 같이 타고 내려온다는 원대한 계획은 실패

물고기가 바글바글

자 이제 아래층으로 이동~

캐리커처를 그릴 수 있는 곳이 있다

아가가 앉아서 기다릴 수 있을 때 그리면 추억이 될 듯 하다

부채랑 비슷하게 생긴 부채제비활치

돌고래 루루

이건 너무 높이 봐야되서 그런가 우리 아가는 주변 사람들 보느라 정신없었다 ㅋㅋ;;

여기도 먹이를 줄 수 있는 곳이었는데

이날은 실제적으로 주진 않았다

우리 아가는 아기띠 냠냠

 

 

아기가 유난히 좋아했던 해파리

책이나 장난감에 있는 해파리만 보다가 형형색색으로 물들여진 해파리를 보니 신기했는지

연신 손을 뻗어 만지고 싶어했다

우리 아가랑 셀카도 찰칵

공식(?) 포토존 혹시 혼자 앉을 수 있나 봤으나 결국 내가 안고 찍었다

줄을 기다려서 찍는데 워 어떤 커플이 사진 한 300장을 찍어서 민폐였다

바다 터널

아가 봤던 돌고래를 여기서는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돌고래 잘 보이지? 돌고래가 지나갈 때 마다 손을 통통 쳐보는 아가였다

거울 반사로 사진도 찍어보고

나랑 아가랑도 찰칵찰칵

거북이도 물고기도 신기해요~

모아이 석상 시강 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펭귄까지!

펭귄들이 활동성이 좋고 사람들을 좋아해서 흐뭇하게 봤다

사람 많고 번잡스러울까봐 작은 카메라 가져갔는데 다음엔 걍 큰 카메라 가져가야겠다 ㅋㅋㅋ

 

아기랑 아쿠아리움을 가서 안볼까봐 걱정했는데

코 앞에서 볼 수 있다보니 많은 관심을 보여줬다

우리아가 어릴때부터 이곳저곳 같이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