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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가볼만한곳 / 태안 여행코스] - 안면도 자연휴양림 : 안면도 수목원에서 만끽하는 봄날

지방 여행기/충청도

by 발랄하고 우울한 청춘 2014. 5. 24.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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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가볼만한곳 / 태안 여행코스

안면도 자연휴양림 : 안면도 수목원에서 만끽하는 봄날


 

 

 

 

가장 먼저 태안 여행코스 중에서 갯벌체험을 하려고 했으나 !!

1. 남자친구가 전날 과로로 인해 늦게 일어남

2. 나도 전날 학교사람들과 모임이 있어서 이래저래 술자리를 가졌는데

숙취가 안가신채로 한새벽 잠자는 중간에 깨버려서 극심한 숙취에 시달리는데다가,

잠못자고 숙취인 상태에서 멀미까지 하는 나로써는 그 전날 먹은 회까지 게워내버리느라

자꾸 차를 멈추는 바람에..

 

태안에 도착하니 딱 간조시간

갯벌체험을 하기엔 시간도 애매하기도 하고

우리 둘도 꽤나 피곤했기 때문에

다음날 하기로 하고 급히 찾아본 안면도 자연휴양림

태안 가볼만한곳을 찾아봤을때 가장 눈에 띄는 곳이였다

그렇게 무작정 안면도 자연휴양림으로 네비 찍고 이동 ~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반겨주는 비석

 안면도 자연휴양림의 입장료는 매우 저렴하다 'ㅅ'!

 

 안면도 자연휴양림 입장료

 어른

청소년, 군인 

어린이 

개인 

 1,000

800 

400 

 단체

 800

600 

200 

 

 

다만 주차비는 내야한다는거 ~

 

 

 안면도 자연휴양림 주차비

 경차

중/소형 

대형

가격

 1,500

3,000

5,000 

 

 

둘이 갔더니 5천원의 돈이 나왔다 'ㅅ'

가족끼리가도 저렴한 가격에 관람할 수 있을 것 같은 안면도 자연휴양림

 

 그리고 태안 가볼만한곳, 태안 여행코스로 추천하는

태안 튤립축제 ! 5월 25일까지니 이번주가 마지막기회 !

주기적으로 꽃을 바꿔가며 꽃축제를 하니

태안 가볼만한곳으로 강추 !!

>>태안 튤립축제 보러가기<<

 

 

 안면도 자연휴양림을 돌아보기 전

수목원 안내도를 한번 본 후 대강의 동선을 정해서 가자

한쪽은 산행 / 한쪽은 수목원이다 ' '

 

 

 수목원 가는길에 펼쳐진 아담한 꽃밭

 안면도 자연휴양림 수목원 입구에 도착 !

수목원 비석과 완만한 경사가 우리를 반긴다

입구에서부터 보이는 신기한 식물 !

우리나라 산지에 자생하는 양치식물인 관종이라고 한다

그런데 꼭 열대지방의 식물인 듯한 생김새 ㅎㅎ

 

 안면도깨비!

 가장 먼저 우리의 눈에 들어온 정자

길을 따라 올라가서 일단 안면도 수목원의 모습을 위에서 내려다 보기로 했다

 

철쭉이 피었었던 봄날

아마 지금은 시들었겠지..

정자 위에서 본 수목원의 모습

봄의 싱그러움을 머금어서 푸르디 푸르고

곳곳을 알록달록 물들인 꽃빛이 중간중간 가미되어 있다

 

 

붉게, 혹은 꽃분홍색으로 물든 꽃들

나름의 생태계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그런지

나비나 벌 같은 곤충들이 꽃과 노니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꽃구경하다가 벌을 보고 급히 줌을 당겨 찍어낸 사진 >ㅁ<!

 

꽃 색별로 따로 화단을 조성해서 통일감과 대비감을 주어

더 아름다운 듯한 안면도 자연휴양림의 꽃들

꽃밭부분을 한눈에 우러러보니 꼭 솜사탕같다

사진엔 그다지 이쁘게 나오지 않았지만

예쁘고 특이해서 찍어본 나무

그런데 나무에 대한 설명이 없다 ' ';;;

 

광장까지 내려가면 잠시 지친 발을 쉬게 할 수도 있고

저 곳에 앉아 올려다보는 꽃밭의 경치도 좋다

 

너는 누구길래 이렇게 탐스러운 꽃을 피웠니?

 설구화 입니다 !

올망졸망 모여있는 꽃들이 너무 앙증맞다 >ㅁ<!

 그렇게 담을 따라 다음 장소로 여유롭게 걸어가면~

 청초한 꽃나무가 나를 반겨준다

역시 이름이 없어서 무슨 꽃인지는 모르겠다 ㅠㅠ

 약속의 숲길 옆에는 남산처럼 자물쇠가 걸려있었다

그런데 보관상태는 조금 안좋은듯..

 노란 방울꽃이 달리진 않았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귀여운 은쑥

눈이라도 맞은 양 쑥의 끝에 은색으로 하얗게 샛다

 이름이 특이해서 한 번 듣고 잊을 수 없는 노루오줌!

 

 그리고 꿩의비름

역시 꽃은 못봤지만.. 꿩의비름밭에는 달팽이들이 스멀스멀 다니고 있었다

 그리고 수목원을 수놓는 형형색색의 꽃들!

 

 안면도 수목원 중간정도에 마련된 자가발전 게임운동기구

그런데 성인이 타기엔 좀 작다 =_=

심지어 여자인 내가 타도 좀 작다 ;;

아이들 용인듯..

 자가발전 게임기구 옆에는 온실이 마련되어있따

과거 공룡이 살던 그때를 표방하며 꾸며놓은 온실

물론 조금 더우니 각오는 하자

 다큐멘터리의 한 박사는 말했다

할미꽃은 할미꽃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매우 아름다운 꽃이라고

그 말은 정말 사실이였다

내가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본 꽃 중에서 가장 인상에 남은 꽃이

바로 이 할미꽃이였다

약간 분홍빛이 도는 은빛 꽃잎이 한올 한올 햇빛에 반짝이는 모습은

넋놓고 바라보게 만들었다

 

 

 할미꽃을 정신없이 보고난 후 담쟁이 벽을 지나고 나니

 정자가 보인다

 꽤나 잘 갖추어진 고택

 정자 앞에 연못이있는데..

 

 엌 잉어(?)들이 떼를지어 몰려다닌다

위계질서가 있는듯 무리지어 다니는 모습이 특이했다

 

 잔디같은 꽃과 부케같은 분꽃

 나비와 무당벌레가 너무나도 예쁘게 앉아있다

 한바퀴 삥 돌면 다시 돌아오는 입구

즉흥적으로 온 안면도 자연휴양림이였지만

가볍게 산책하는 마음으로 돌기에 너무 좋았다!

너무 넓지도, 가파르지도 않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꽃과 수목을 보는 재미가 너무 좋았다

정말 태안 가볼만한곳으로! 태안 여행코스로 ! 정말 강추~!!!

 

 

 


태안 가볼만한곳 / 태안 여행코스

안면도 자연휴양림 : 안면도 수목원에서 만끽하는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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