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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맛집] 공주 야식으도 먹을 수 있는 본가 피탕김탕에서 피탕 : 냠냠 피자 + 김치 + 탕수육의 맛있는 콜라보

지방 여행기/충청도

by 발랄하고 우울한 청춘 2020. 5. 20.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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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맛집 / 공주 야식

야식으도 먹을 수 있는 본가 피탕김탕에서 피탕 냠냠

피자 + 김치 + 탕수육의 맛있는 콜라보


TV를 보다가 충동적으로 떠난 공주 여행

원래 먹으려던 곳이 있었으나  우리가 생각보다 늦게 도착한 탓인지 문을 닫아버렸다 8ㅅ8

그리하여 차안에서 불꽃 검색을 해본결과 밤에도 야식으로 먹을 수 있는 피탕김탕이라는 곳이 있길래 얼른 가보았다

 

내부좌석뿐만 아니라 외부좌석에서도 먹을 수 있다

선선한 날 바깥에서 맥주 한잔과 먹으면 기분 좋을 것 같다

(눈치없는 코네글자 얼른 가라)

바깥에도 안쪽에도 메뉴가 써 있다

처음 갔을땐 역시 순정으로 먹어봐야지

우리는 피탕을 주문했다

 

공주 맛집 피탕김탕은 음료를 무한리필해준다!

(대신 컵은 작은 종이컵이라 좀 현기증난다, 컵좀 큰 컵으로 바꿔줬음 좋겠다)

주린배를 탄산음료로 채우고 있노라니 나온 피탕

일단 처음보는 비주얼이다

탕수육 위에 채소와 김치가 올라간 모습에다가 치즈가 밑에 깔려있다

피탕 맛있게 먹는 법

피탕이 나오면 치즈, 탕수육, 채소를 잘 섞어 먹는다

 

탕수육을 들어보니 주-욱 같이 달려오는 치즈

피탕김탕 맛있게 먹는 법에 잘 섞어 먹으라니 일단 쉐킷쉐킷 해주고 김치랑 채소랑 탕수육이랑 해서 먹었더니

호? 맛있어?

탕수육과는 조금 다른 단맛에 채소와 김치가 아삭함이 살아있어서 탕수육과 함께 씹히는 식감이 너무 좋았다

거기에다가 치즈까지 들어가서 느끼하지 않을까 했는데 피탕 소스가 느끼하지 않아서 치즈가 고소함을 더해줬다

 

안먹었으면 아쉬웠을뻔한 공주 맛집 본가 피탕김탕의 피탕

공주에서 먹는 야식으로 딱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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