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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디저트 맛집] 눈으로 먹고 맛으로 또 먹는 디저트카페 로디네 가또 드 쎄사미 누아, 라뽐므

서울 여행기/용산구

by 발랄하고 우울한 청춘 2018. 2. 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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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디저트 맛집]

눈으로 먹고 맛으로 또 먹는 디저트카페 로디네

가또 드 쎄사미 누아, 라뽐므





생일기념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부자피자에서 맛있게 피자를 냠냠하고

이제는 디저트를 먹으러 가야지!


패션5는 집에 가면서 사가는걸로 하고

뭔가 특이하면서도 예쁜 디저트를 찾아 인스타를 보다가 발견한 로디네!

왠지 예쁜 디저트를 먹고싶어서 로디네로 향했다


로디네 주차는 진입하기 전 공용주차장이 있으니 그곳에서 대고 걸어오면 된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태원은 대중교통이 좋은듯...


GPS가 좀 튀어서 좀 버벅이긴 했지만

어그로 빌리지를 찍고 오면 요런 입구가 맞아줄 것이다


디저트카페 로디네는 어그로빌리지 입구에서 계단을 오른 후 오른쪽 건물로 들어가면 된다


계단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보이는 로디네의 모습

1층에도 2층에도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있는 모습이었다


로디네의 영업시간은

월 ~ 금 오전 11시 ~ 오후 9시

꽤 널널한 시간대이다


바로 뭐가 남아있나부터 확인해보니

주말 오후7시쯤이라서 그런가 많은 디저트들이 많이는 없는 모습이었다


이미 배는 꽤 부른 상태였기 때문에

예쁜 디저트를 딱 2개만 골랐다

라뽐므와 가또 드 쎄사미 누아


로디네의 메뉴

디저트는 8천원선

커피는 5~6천원선

다른 음료는 6~8천원대였다


불행히도 주문할때 홍차 메뉴를 못봐서

아메리카노와 코코넛라떼를 주문했다


주문 후 자리로 가져다 주기 때문에

따로 진동벨같은 물품은 주지 않는다


1층에는 자리가 없었기에 2층으로 ㄱㄱ


2층은 1층보다 좀 더 아기자기한 느낌이었다


도란도란 이야기나누다보니 나온 디저트들!


일단 커피부터 한모금 마셔보는데

-ㅠ-

커피가 시다 밸런스가 별로 안맞는 느낌이랄까

이익 그러면 코코넛라떼로 입을 헹궈야지 하고 다시 후룩 먹는데

-ㅠ-

단맛만 훅 강하게 올라오고 역시나 밸런스는 안맞다

파는 커피를 마시고 내린 커피를 먹고싶은 강렬한 느낌이 든건 오랜만이었다

커피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커피가 맛이 없어서 반도 못먹고 나왔다



라뽐므

소테한 사과를 바닐라 아파레이유, 블루치즈와 함께 구운 타르트 위에 바닐라무스로 마무리한 디저트

사과가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맛있었다!

(참고로 난 사과를 싫어한다)


위에 올라간 꽃처럼 만든 사과장식과

빵 안에 들어간 말랑아삭한 사과의 식감이 좋고

위에 올라간 크림과의 조화도 좋다

생각보다 빵의 겉이 단단해서 조금 의아했지만

그것마저도 다양한 식감을 느낄 수 있게해서 좋았다 



갸또 드 쎄사미 누아

발로나 이보아르를 이용한 흑임자 크림에 패션푸르츠와의 조화가 포인트

이걸 보면서 이건 흑임자인가 쿠키앤크림인가 @ㅅ@ 긴가민가하면서 살포시 떠보니

흑임자 크림이었다!

과하지 않은 단맛이라 먹어도 질리지 않았다

게다가 2개 콕콕 꽂혀있는 초코깨과자는

고소함과 바삭함을 더해줘서 좋았다


커피 맛의 밸런스는 영 아니였지만

디저트만은 정말 맛있게 감동하면서 먹은 라뽐므!

이태원에서 예쁘고 맛있는 디저트카페를 찾는다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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