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3박4일 자유여행코스] 오사카 돈부리 맛집 미쓰야(松屋)에서 마지막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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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3박4일 자유여행코스

오사카 돈부리 맛집 미쓰야(松屋)에서 마지막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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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아쉬운 여행의 마지막 날

오사카 3박4일 자유여행코스의 마지막 끼니!

이전엔 요시노야에서 먹었으니 이번엔 다른곳인 마쓰야로 향했다

멀리서도 잘보이는 마쓰야의 노란 간판

마쓰야에 들어가면 동그란 탁자가 맞아준다

주문은 티켓을 뽑아서 주면된다

일본어를 몰라도 친절하게 사진이 있으니 사진 보고 골라도된다 ㅎㅎ

우리는 430엔짜리 ビビン丼(비빔덮밥)와 590엔짜리 함박스테이크를 먹었다  

앞에보면 각종 토핑이나 반찬들도 안내해놓았고

소스도 취향껏 뿌려먹음 된다

우리나라 비빔밥같이 고명가득 올라가고 된장유부국이 함께 나온다

노른자를 톡 터뜨려서 가만가만 떠먹으면

왠지 익숙한 맛이?!

집에있는 맛있는 반찬에 반숙프라이 올려서 비벼먹는 맛인데 맛있다!

많이 올려진 것에 비해 간도 잘 맞고

비비지 않고 위에서부터 살살 떠먹었는데도 이정도면 비벼도 괜찮을 것 같다

왠지 정감가는 함박 스테이크

소박하게 미소짓게 만드는 그런 맛이다

깨알같은 소시지와 감자도 별미 !

아 이제 오사카에서 밥으로는 이게 마지막이구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