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서울맛집] - 마쉐린가이드 서울 빕구르망 명동교자 칼국수, 만두, 비빔국수

---

수요미식회 서울맛집

마쉐린가이드 서울 빕구르망 명동교자 칼국수, 만두, 비빔국수

---

지나가면서는 많이 봤지만 정작 가보지 않은 명동교자

수요미식회 서울맛집으로도 미쉐린가이드 서울 빕구르망으로도 나왔다.

1966년도에 열어서 어르신분들과 젊은층 할 것 없이 다양한 연령층이 찾는 명동교자.

하지만 요즘은 외국인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모습이었다

명동교자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 ~ 오후 9시 30분

영업시간은 넉넉한 편이다

명동교자 내부는 협소하다

우리가 갔을때는 다행히도 자리가 있어서 우리둘이 앉았지만

합석을 해야하는 경우도 대다수이니 염두해두고 가자

명동교자의 메뉴

칼국수, 만두, 비빔국수, 콩국수 딱 4가지이다

단촐하지만 강력한 4가지 메뉴!

콩국수만 빼고 칼국수, 만두, 비빔만두를 시켰다

메뉴는 금방금방 나온다

거의 주문하고나서 바로 나오는 수준이랄까?

워낙 회전률이 좋은 곳이다보니 바로바로 준비되서 나온다. 

가장 먼저 칼국수.

칼국수라기보단 완당에 칼국수가 들어있는 느낌이랄까?

속이 비칠정도로 얇은 피와 약간 들어있는 소가 매력적인 완당

그리고 짭조롬한 국물과 듬뿍올린 고기고명이 매력적이다

면도 쫄깃쫄깃해서 자꾸만 손이 가게 한다

단점이라면.. 내입맛에는 너무 짰다 ' '

곁다리로 나오는 국물

역시 마성의 맛을 자랑하지만 간이 간간하다

비빔국수

급하긴 했는지 오이가 안잘린 모습 ;ㅅ;

젊은 세대가 맛있을만한 매콤달콤새콤함은 아니지만,

매운맛이 적어 아이들도 먹을만 할 것 같다

속이 꽉찬 만두!

모양도 다른곳에 비해 독특하고 속이 꽉찬 만두!

역시 간이 좀 세긴 했지만 ' ';; 그래도 맛있었다

명동 한복판

노포로써의 정을 느끼기에는 너무 복작스럽긴 하지만,

다소 짠맛만 빼고는 충분히 먹으러 발걸음을 옮길만 한 곳이다.

다음에 간다면 콩국수도 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