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역삼 빵집 / 역삼 카페] - 지유가오카브레드 역삼점의 맛있는빵과 신선한커피 그리고 풍미가득한 아이스크림과 케이크가 있는 곳

서울 여행기/강남구

by 발랄하고 우울한 청춘 2016. 12. 11. 23:57

본문

728x90
반응형
SMALL




역삼 빵집 / 역삼 카페

지유가오카브레드 맛있는빵과 신선한커피 

그리고 풍미가득한 아이스크림과 케이크가 있는 곳





요즘 역삼역에 갈일이 많아서 지나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빵집

주변의 직장인들과 거주하는 사람들이 드나들길래 눈길이갔었던 지유가오카브레드 역삼점에 가보았다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원색의 지유가오카브래드 역삼점


지유가오카브레드를 광고하는 연정훈의 모습과 

유기농우유로 만든 소프트아이스크림의 모형이 눈에 띄었다


추운 겨울을 맞아 따뜻한 자몽차, 레몬차, 사과유자차가 신제품으로 나온 모습이다

봉봉라떼와 청포도에이드같은 과일을 사용한 차들이 많았다


지유가오카브레드역삼점의 내부모습

겉보기엔 자리가 없어보이는데 안쪽에 자리가 있어서

빵과 커피를 즐기고 갈 수 있다


들어가자마자 가장먼저 눈에 띈 케이크들

다르빵집들에 비해 케이크 모양이 잡혀있고 강조하고 있길래 왜인가봤더니,

티웨이항공 기내식으로 지유가오카핫초매 케이크가 납품되고 있었다


지유가오카핫초매 케이크를 안먹어볼수가 없구만!


다양한 빵은 물론 초코렛과 쿠키들도 있었다


자 그럼 빵과 케이크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고른 후 하나씩 먹어보았다


크로와상


가장 먼저 먹어본 가장 기본적인 크로와상

바삭한 겉과 고소한 버터향이과 맛이 살아있었다

일반적인 버터향과 다른 버터향과 풍미가 나서 알고보니

프랑스 현지에서 공수해온 생지와 천연버터로 만들어서 그런 것이었다


다른빵들도 특유의 버터향으로 같은 빵이라도 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오후에 가서 보지는 못했지만, 

지유가오카브레드 모든 지점에서 8시 ~ 10시까지 크로아상 모닝세트를 판매중이라고 한다

빵오레장


처음보는 빵이라서 냉큼 데려온 빵오레장

보드라운 빵와 쫀득한 사과,

심심한 식감을 보충해주는 베리가 심심한 식감을 보충해준다


빵을 먹고있노라니 준비된 아메리카노와 케이크


아키 조각케익

아키 조각케이크는 신세계였다

보통 이런 초코케이크들은 너무 달아서 한입만 먹고 못먹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이 케이크는 고급스러운 단맛이 났다.

마구 달기만 한게 아니라 단맛을 고소한맛이 담담하게 눌러주고 입안에 기분좋은 향이 감돈다.

크림만 따로 먹어봐도 단순한 생크림느낌이 아니라 더 진하고 풍부한 풍미가 느껴졌다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는 신선한 원두의 약간의 신맛이 살아있었다

커피의 신맛을 낯설어하는 우리나라사람한테도 거부감이 들지 않는 약간의 신맛

실제로 빵집인데도 불구하고 커피를 사가는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테이크아웃은 물론, 가벼운 회의를 하려고 오시는분들도 커피를 많이 마시는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듯이 저 도톰한 컵홀더 덕에 커피를 마실 때 뜨겁거나 차갑지 않아서

고객에 대한 배려가 느껴졌다


이곳저곳 다니느라 허기진 배를 채우고 이제는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

유기농우유로 만든 소프트 아이스크림

겨울이라 그런지 콘은 없고(ㅠㅠ) 컵에 먹었다


한입 딱 뜨려는데 쫀득쫀득해서 많이 떠지지 않는 느낌이었다

한입 떠서 입에 넣었는데..

우유의 농축된 진한 맛과 향이 입안에서 폭발한다


아메리카노와 함께 아포가토 스타일로 먹어보니

이것 또한 별미이다

커피의 신맛은 아이스크림의 달달함을 삭 가려지고 커피의 고소한 맛을 극대화 시켰다


정말 인상적인 커피와 아이스크림과 케이크

그리고 꼭 먹고싶었던 빵들을 데려와서 먹었다


소보로

달콤바삭한 소보로와 고소하고 진한 크림이 조화로웠다


쿠키슈


쿠키슈는 소보로의 미니미 버전이라고 생각하면된다

소보로보다는 빵이 적고 크림이 더 많다


에프리코트크로와상


궁금한걸 못참는 내가 신기해서 데려온 에프리코트크로와상

한입 베어물면 살구의 은은한 달콤새콤함과 버터의 향이 부드럽게 들어온다

크렌베리건포도식빵

겉보기에는 크랜베리건포도식빵이 아무것도 안들어있는 담백한 식빵일줄 알았는데

칼집이 난 사이를 사-악 열어보니 마가린같은 식감의

담백한 크랜베리건포도가 듬뿍 들어서 계속해서 씹히고,

마아가린같은 소스가 적절한 감칠맛을 주어 계속해서 손이가게 했다


역삼에서 빵집과 카페를 찾고계신다면

역삼역 근처에 있는 지유가오카브레드에서 버터의 향이 살아있는 맛있는 빵과 향기로운 커피

그리고 달달한 케이크와 아이스크림 취향대로 즐겨보시길 !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