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아기랑 가볼만한 곳 돌아기랑 에버랜드 튤립축제 기간, 수유실, 튤립파워가든, 삠뽀요 튤립원피스(꽃님이원피스)

 

서울근교 아기랑 가볼만한 곳

돌아기랑 에버랜드 튤립축제 기간, 수유실, 삠뽀요 튤립원피스(꽃님이원피스)

오늘은 우리 아가랑 에버랜드 튤립축제 가는날~

아직 안올렸지만 저번 서울랜드는 울할머니랑 갔으니 이번 에버랜드 튤립축제는 어머님이랑 같이 출발~

(아버님은 산으로 홀연히 떠나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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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가는 삠뽀요 튤립원피스(꽃님이원피스)에 튤립 양말신고 꽃무늬 리본하고 출발~

앗 찍는거 들킴(?)

렌즈에 손가락 콕 하는건 참아줘요 우리아가

엄마 렌즈 소중해

 

의외로 에버랜드 가는길은 별로 안막혀서 금방 도착

에버랜드 입구에서 안내해주는대로 무지성으로(?) 가고나니 에버랜드 2주차장

사람들이 줄서있는거보고 일단 줄을 서고난 후 알아보니 에버랜드 셔틀버스 타는 줄이 무려 2중으로 길~게 서 있었다

그런데 회전률이 꽤나 빨라서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진 않았다

엄마 또 찍어요?

새침

손가락 가르키기 놀이중

 

2주차장은 용인 에버랜드역이 있는 곳이다

혹시라도 셔틀버스 타고 지나치는 일이 없도록 자신이 주차한 주차장의 번호를 꼭 외우도록 하자

(하도 지나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직원들도 기사님들도 두번 세번 강조한다)

에버랜드 셔틀버스는 유모차를 그대로 태울 수 있기 때문에 편했다

 

 

 

꺄아 에버랜드야 이게 얼마만이지 ㅎㅎㅎ

이렇게 사진찍기 좋은 곳이 있는데

우리 아가는 차타고 오는길에 잠들질 못해서 기절해버림 ㅋㅋㅋㅋㅋ

뭐 튤립밭까지 가는 시간이 있으니 잘됐네

사진찍는동안 쭉쭉 가는 울 남편과 어머님과 울 아가

지나가다가 놀이공원의 꽃 다채롭고 화려한 머리띠들이 있었다

어머님께서 예쁘다며 쿨구매 하셨다

(솜사탕 레서판다 머리띠는 1만원, 화려한 토끼플라워 헤어밴드는 무려 1만4천원 ㄷㄷㄷㄷ)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 스타벅스가 보이길래 카페인을 보충하러 들어갔다

스타벅스 신상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브루 리뷰는 따로 올리기로 하고

간단히 말하자만 맛있다 +ㅁ+ 차 좋아하고 커피 좋아하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그런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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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또 사진 찍기 좋은 곳이 있는데!

우리 어머님과 남편은 야속하게 파워전진중

집에 갈때도 파워전진했기에

어디 넣기가 애매해서 내 귀에 수납한 머리띠를 찍고 집에가는길에 한컷 찰칵 하고 급히 갔다 흑흑

내 앞머리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길을 따라따라 튤립파워가든 가는 중

놀이동산을 지나~

(회전목마정도는 타고가고 싶었는데 실패)

 

 

저 멀리 보이는 꽃밭 (아직 장미정원쪽은 안핀 상태)

시원한 물줄기를 보며 계단을 내려가면 펼쳐지는 튤립꽃밭

(역시 파워직진중인 모자지간)

반대로 보니 더 예쁘네

에버랜드 튤립가든에 도착했지만 아직 쿨쿨 자고 있는 우리 쿨쿨이

아기 깨어날걸 기다릴 겸 사진찍으러 튤립가든을 한바퀴 돌아봤다

 

다채로운 튤립들과 다양한 포토스팟이 있는 에버랜드 튤립가든

이벤트도 많이 해서 우리아가 많이 찍어줘야지~ 하면서 돌아와보니

낮잠에서 일어난 우리 아가

잠을 덜 깼지만 빨리 손가락으로 가르키는데 가자고 손가락으로 콕 하는 중이시다

도도하고 시크한 얼음공주(삐삑 잠이 덜 깼습니다)

 

 

 

아기가 잠이 좀 꺠고나서 바로 앞에 있는 사진찍는 곳으로 이동

토끼 플라워 머리띠를 아기한테 씌워주고

찰칵찰칵

아니 여러분 아기를 안고 찍으셔야죠 ㅋㅋㅋㅋㅋㅋ

단체사진은 폰으로 뒷분께 부탁해서 찍었는데

...... 

저는 그 가족분들 매우 잘 찍어드렸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 흙...

 

이제 본격적으로 튤립이랑 찍어볼까 우리아가?

내가 삠뽀요의 옷을 보면서 튤립옷이 그려진 꽃님이원피스를 사고싶었던 이유는

바로 튤립축제를 오기위함이었던가!!!

그냥 아기만 세울까 했는데 혹시라도 넘어질까 뒤에서 꽉 잡고있는 아빠

그리고 벌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ㅂ; 혹시라도 아기가 위험해질까봐 벌이 드문곳에서 촬영했다

히히 신기해요~ 튤립 이렇게 가까이서 처음 봤어요~

 

이제 할머니랑도 찍어볼까 우리아가?

아가 엄마보련?

??? 할머니 뭐라구요?

아몰랑 이거 신기해

유일하게 건진 정면샷 ㅋㅋㅋㅋ

어머님도 아기는 신경쓰이지 사진은 찍어야겠지 ㅋㅋㅋ

바쁘다 바빠

 

응 나도 마찬가지 ㅋㅋㅋㅋㅋ

남편한테 카메라를 맡기고 찍어봤는데 ㅎ

우리 남편은 카메라 똥손이었지...

 

 

아이궁 우리아가 아직 잠이 좀 덜깼어요

이제 혼자 잡고서서 찍어보자?

이름을 부르니 날 빤-히 보다가

자꾸 뒤에서 소리가 들리니까 계속 뒤 돌아보느라 바쁨 ㅋㅋ

 

 

 

밖에만 나오면 신기해서 이곳저곳 보느라 바쁜 우리아가

다시 시크 도도 얼음공주 스타일로 사진 찰칵찰칵

참 잘웃는 아가인데 밖에만 나오면 시크도도 하단말이지

음 아빠

저쪽가요 ㅋㅋㅋㅋㅋ

할머니 저쪽 가자구요오오

.... 오빠 애좀 예쁘게 안아줄래?

한손으로 착 안아봐

음 이게 아니지만 그냥 찍자

아따 단체사진 찍기 힘드네 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저를 보세요 ㅋㅋㅋㅋㅋ

아기자기한 집 안에 들어가서도 찰칵

눈 떠 눈뜨라구!!

흠 어디로 가야하냐면요?

내 머리띠?

엄마랑도 손가락 콕

우리 아가는 빨간 튤립꽃이 신기해요

 

 

 

열심히 사진을 찰칵찰칵 찍고나니 어느덧 우리 아기 점심 먹을 시간

에버랜드 수유실이 다행이 근처에 있어서 이유식을 먹이러 갔다

에버랜드 수유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10시

꽤 오래도록 운영해서 수유실이 미리 닫을일은 없을 듯 하다

에버랜드 수유실은 수유실 / 모유수유실 / 기저귀 가는 곳 세공간으로 나누어져있다

모유수유실에는 남자가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

들어가자마자 있는 공간에 의자가 있는데 아기의자가 마침 남아있어서 바로 아기 이유식을 먹일 수 있었다

이유식은 역시 찍어먹어야 맛이지~

 

이유식먹고 힘난 우리 아가

이왕 튤립원피스에 튤립반양말 신고 왔는데 한번 세뚜세뚜로 찍어봐야지?

라는 생각으로 튤립꽃밭에 살포시 내려놨더니

잔디가 너무 신기해요 ㅋㅋㅋㅋㅋ

튤립은 아까 봤다 이건가 ㅋㅋㅋㅋㅋ

 

그래서 다른곳에서 시도해보는데

남편이 말귀를 못알아듣는다... 아니 애긔를 세워달라구여....

 

 

난 왜 여기에 앉아있는가 (뾰로통)

 

여러 종류의 튤립들이 색색이 모여있는 곳에서 다시 도전

나를 보나 싶었는데

이번엔 돌바닥이 너무 신기한 우리 아가 ㅋㅋㅋㅋ

 

세워서 찍으려고 했으나 망해버린 사진찍기 ㅋㅋㅋㅋ

단체사진마자 망해버렸지만 뭐 우리 아가는 이러나 저러나 귀여우니 되었다

사실 더 찍어야되는데.. 어머님 넘나 힘드신 것이었던 것..

아기안고 같이 셀카도 찍었어야 됐는데 까먹어버렸어 ㅠㅠ

그리고 에버랜드 동물원도 가야했기에 적당히 찍고 발을 돌렸다

 

사진에는 다 담지 못했지만 튤립도 신기해하고 돌바닥도 신기해하고 사람들 지나다니는것도 신기해한 우리 아가

돌아가도 맘껏 즐길 수 있었던 에버랜드 튤립축제 튤립파워가든

서울 근교에서 아기랑 가볼만한 곳 찾는분들께 강추합니다!

 

에버랜드 동물원은 다음 글에 계속~

[지방 여행기/경기도] - 서울근교 아기랑 가볼만한 곳 돌아기랑 에버랜드 동물원, 패럿플레이(앵무새 먹이주기 체험), 호랑이 밥주기, 삠뽀요 원피스

서울근교 아기랑 가볼만한 곳 돌아기랑 에버랜드 동물원, 패럿플레이(앵무새 먹이주기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