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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맛집/백석동 맛집] 수제버거 맛집 제이스버거에서 클래식 햄버거랑 칠리버거 먹기

지방 여행기/경기도

by 발랄하고 우울한 청춘 2020. 4. 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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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맛집 백석동 맛집 수제버거 맛집 제이스버거에서 클래식 햄버거랑 칠리버거 먹기~

[일산 맛집/백석동 맛집] 수제버거 맛집 제이스버거에서 클래식 햄버거랑 칠리버거 먹기

일산에 일이 있다길래 쫄래쫄래 따라간 김에 점심 먹으려고 폭풍검색해보니 마침 근처에 수제버거 맛집이 있길래

올만에 수제버거가 먹고싶어서 ㄱㄱ

 

가격이 썩 착하진 않다

세트랑 단품 차이는 4천원

기본버거랑 화려한거 먹고 싶어서 클래식 햄버거와 칠리버거세트(하나는 어니언링으로 변경)해서 주문했다 

 

버거를 골랐으면 이제 햄버거 빵을 고를 차례!

당연히 처음보는 오징어먹물빵을 선택했으나 하필 다나갔다 그래서(큽)

기본 흰빵을 선택했다(호밀빵이 별로 안땡겼음)

 

그리고 또 하나! 탄산음료도 골라야한다

개인적으로 레모네이드 쳐돌이라 레모네이드를 내가 시키려고 했는데 왜인지모르게 빼앗기고(?) 기본 콜라는 내가 시켰다

'

왜이렇게 가격이 안착하나 했더니 소고기가 횡성한우였다

그럼 ㅇㅈ

비쌀만하네

 

 

 

내부에는 다양한 책들이 있어서 기다림을 독서로 승화시킬 수 있었다

왠지 모르게 추억의 책들도 있어서 반가웠다

 

 

드디어 나온 클래식 햄버거와 칠리버거

오징어먹물빵이면 더 예뻤을텐데 ㅂㄷㅂㄷ 없다니 어쩔 수 없지

 

 

양파링은 고소고소하니 좋았는데 개인적으로 감튀는 얇은걸 선호해서 끵 했는데 왠지모르게 맛있어서 계속 손이갔다

간을 잘했네

 

반을 갈라보니 야무지게 들어가있는 버거 속

기본 버거답게 딱 있을것만 있는데 패티의 고소함과 채소의 신선함과 아삭아삭 씹는 맛까지! 기본버거만 먹고 이렇게 기분좋은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칠리는 생각보다 매콤하지 않긴 했지만 그래도 기분좋은 매운맛이라 바닥에 깔려있는 소스는 내가 싹싹 긁어먹었다

 

한입먹고 왘 진짜 너무 맛있어! 라기보단 주변에 있다면 종종 생각나는 맛이랄까?

백석역 주변에 간다면 다시한번 먹어봐야겠다

그땐 오징어먹물빵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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