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연극 추천 / 대학로 웃긴 연극] - 죽여주는 이야기와 함께 하는 티모넷 문화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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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연극 추천 / 대학로 웃긴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와 함께 하는 티모넷 문화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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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넷에서의 마지막 주니어보드 활동!

마지막은 우리 주니어보드에서는 한번도 안간 연극! 너로 정했다!

 

죽여주는 이야기가 재미있다고 추천했는데

진짜 죽여주는 이야기 1을 예매할 줄이야...

1말고 다른편 보자고 말을 할것을 ㄸㄹㄹ...

 

죽여주는 이야기를 상연하는

삼형제극장 주변에 있는

 

 대학로 엘가커피(lga coffee) 

에서 맛나게 차와 디저트를 먹고

상연 시간에 맞춰 연극을 보러 갔다

 

예매는 단체로 미리 해두었다

티켓은 3만원이지만

인터넷이나 문화의날 할인을 잘 받으면 1+1이나 반값할인을 받을수도 있다

 

줄을 설때는 도로를 막지않게

건너편에서 기다리는 것이 예의!

 

저 뒤쪽이 우리 회사 일행들 ㅋㅋ

추운 날씨라서 모두 꽁꽁 싸매고 덜덜 떨고있는 모습이다 ㅠ_ㅠ

그리고 못오실 줄 알았던 임원분들이 대부분 참여하셔서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이제는 입장할 시간!

아직 퇴근을 안할 시간대라 그런지

다행히 회사인원의 대부분이 들어가도 넉넉했다

 

 

 

 

누추한 지하집을 형상화한 무대배경 

 

그리고 불꽃연기를 보여주는 테이프

 

 

죽여주는 이야기는 관객 참여에 따라 재미가 겨렁되는 연극이다!

영어만 하는 인형이 한국말만 하는 노대리님

이상야릇한 소리를 내는 쇼파를 열연한 최부장님

집에 우환있는 표정으로 후드모자를 쓴 죄로 뽑히셔서

온몸을 바쳐 부비부비 저질골반댄스를 추신 이대리님 덕에 연극의 재미가 배가 되었다

 

블랙코미디인지라 결말은 조금 씁쓸하긴 하지만

결말로 향해가는 과정이 재미있고 급전개가 되는 연극!

내가 처음에 봤을때는 남자분이 열연했는데

이번엔 진짜 여자분이 열연해서 조금 더 감정이입이 되었다

 

아무생각없이 정신없이 웃고싶다면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