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맛집 / 춘천 맛집] - 칼칼한 도원 뚝배기 짬뽕, 자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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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맛집 / 춘천 맛집

칼칼한 도원 뚝배기 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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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부문 워크샵 가는길

사업팀 사원이 힘써서 준비한 알찬 코스!

여느 워크샵 점심이 그렇듯?

아무생각 없이 점심을 먹으려는데..

(하지만 어찌될지 모르니 일단 사진은 찍을거다) 

먹어보니 맛있어?!

심지어 춘천은 동네랑 가깝기도 하고

남편의 출장지이기도 해서 종종 놀러간 곳이었는데,

심지어 자주 지나다녀서 눈에 익은 곳이었다

겉보기엔 그냥 관광지에 있는 평범한 중화요리집이라서

그렇게 지나다녀도 눈길을 안준 집인데..

회사분들과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주문을 하였다

난 짬뽕파니까 뚝배기 짬뽕 +ㅁ+!

호오 이것이 뚝배기 짬뽕!

흔하게 들어가는 짬뽕 재료라기보다는

정말 뚝배기에 들어가는 재료들이 많이 들어갔다

국물을 한번 떠 먹어보면

칼칼한 매운맛과 해물의 시원함이 잘 살아있다

단, 매운걸 못먹는 사람들은 꽤나 매울 수 있으니 주의!

짜장면도 특이하게 뚝배기 그릇에 나온다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있어서

그냥 짜장면이라기보단 볶음요리? 느낌이 난다

홍합을 발라내다 지쳐서 걍 대충 먹는 1인

탕수육도 먹을만 했고

(특이하게? 완두콩이 들어간다)

짬뽕밥도 괜찮다는 후문이다 ㅎㅎ

다음에 남편과 춘천쪽을 간다면

꼭 한번 같이 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