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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여행코스 / 거제도 가볼만한곳] - 외도 보타니아에서 느끼는 작은 유럽

지방 여행기/경상도

by 발랄하고 우울한 청춘 2015. 8. 23.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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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여행코스 / 거제도 가볼만한곳

 

 

외도 보타니아에서 느끼는

작은 유럽

 

 


 

 

 

외도와 해금강을 코스로 보고 있는 우리들 !

외도 입장료 및 외도 유람선은 아래의 포스팅에서 참고해주세요~

2015/08/22 - [거제도 여행코스 / 거제도 가볼만한 곳] - 거제도 유람선 : 해금강, 외도 보타니아

 

그리고 여름에 외도 가실때는

꼭 아침에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배출발시간이 7시40분 / 외도 도착시간이 8시 20분이었는데

이른아침 햇빛임에도 불구하고

남편의 표현을 빌리자면

햇빛에 퇴치되는줄 알았습니다 =_=;;

모자나 선글라스 필수입니다

 

 해금강의 풍경에 취해서 가다보니 어느새 도착한 외도 보타니아

 

 독특한 디자인의 빨간 등대가 반겨준다

 

 외도-보타니아에 찾아주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저 빨간 등대는 돌아오는길에 보기로 하고 길을 따라 출발 !

 

 외도 비석

아무도 없는걸 찍고 싶었지만

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선점했다

 

외도의 식물들은 아름답고 독특하게 가꾸어져 있다

정원사 여러분의 노고가 느껴진다

 

 

 꼭 동화속에서나 볼 수 있을 것만 같은 식물들

 

 보통 한국에서 만나기 힘든

따뜻한 나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식물도 많기 때문에

더더욱 이국적이다

 

 외도에는 곳곳에 조각도 많다

 

 길은 경사가 있지만, 급경사까지는 아니기 때문에

남녀노소 오르는데에는 문제가 없을 듯 하다

 

 남국 어딘가에 놀러온 느낌

 한켠에 마련된 휴계소?에는 대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준다

햇빛에 퇴치되고 있는 우리들을 잠시 시원하게 만들어줄 아이스크림

예전 운동회때나 볼법한 그런 옛날 아이스크림 느낌이지만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맛있었다

 

 외국 아니죠~

한국 외도 맞습니다~

 

 

 

 몽실몽실하게 가꿔진 나무들

사진을 안찍을수가 없다

 

놀이동산이 저렇게 가꾸어져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선인장나무

열매는 먹어도 되는건가 @ㅅ@?

 

 

 섬이 아니라 리조트를 온 느낌

 

 

 

 

 외도 보타니아가 방송에 나왔을 때

가장 아름답게 나오던 곳에 도착했다

 

하얀 조각과

파란 하늘

초록빛 식물이 어우러져

장관을 만들어냈다

 

 

유럽을 가면 이런 느낌일까??

 

 

 

 

사진 찍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같이 찍으면 이쁘게 나오는 곳이 많다

 

 

 

 

정원에 꽃을 심고 계시는 정원사님

안그래도 남편과 여기 정원사는 몇명이나 될까? 라며 이야기를 하고 있던 중이라

여기 관리하시는 분들이 몇명이에요? 라고 물으니

한 50명이요

ㄷㄷㄷㄷㄷ

많은 분들이 관리하니 이렇게 예쁘군요

고생이 많으셔요

 

개인 공간인듯한 부분은 출입통제를 해노았다

우리 얼굴은 지켜줘야지 ㅇㅅㅇ

 

ㅋㅋㅋㅋ

아 귀여워

널다란 나무를 버섯처럼 다듬어서

쉬어갈 수 있는 그늘과 미적효과 모두를 잡았다

 

 

사람없이 풍경만 찍고 싶었으나

사람이 계속 계속 온다

이나마도 기다리고 사람들한테 양해구하고 찍었다 ㅠㅠ

 

 

 

 

지금도 꽃이 피어있긴 하지만

꽃피는 계절에 오면 더욱 더 예쁠 것 같은 거리

 

저 나무는 !

요시인가 !!

 

 

 

 

길을 따라 올라가면

섬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까치로 보이는 새 한마리

 

 

 

곳곳에 앉을 곳도 많으니

쉬엄쉬엄 다니기에도 좋다

 

 

외도 보타니아에는 한켠에는 전망대가 마련되어있어서

바다 풍경도 볼 수 있다

 

카페조차도 경치에 녹아들어간다

조각공원

 

나의 정강이와 맞바꿔서 찍은 사진

아직도 덜 나았다 ㅠㅠ

 

 

더운 기후의 게으른 소 두마리?!

신비로워 보이는 문으로 들어가면

 

 

 파아란 수국과

 

 

 종교적인 색채가 느껴지는 예배당? 이 나온다

신은 믿지 않지만

그걸 초월한 아름다움이 느껴졌다

 수국 너머의 풍경

 

 아빠곰 엄마곰 ~ 애기곰은 어디에

 

 

 

 

 곳곳에 신비로운 조각상들이 많다

 

 천국의 계단을 따라서 내려가면

선착장이 나온다

 

 

 천국의 계단 양옆에는

숨겨진 정원들이 있으니

놓치지 말자

 

 

 

 

 

 

 

 

 다듬어진 모양 때문에

뛰어내리면 왠지 폭신할 것만 같다

 

 

 

이제 등대가 시야에 들어오는 곳까지 왔다 

 기념품 가게에는

외도 보타니아를 추억할만한 물건들과

왜 굳이 여기서 팔아야 하나 싶은 물건들이 혼재되어 있었다

 여기서 한잔 할껄 그랬나?

 

 

 

 

 외도 박물관을 지나치면

 

 

 빨간 등대가 보인다

 

 

 파도의 일렁임을 모티블 한 듯한

유려한 모양새

 

등대만 지어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디자인을 고려해서 지은 수고로움이 느껴진다

기념사진을 찍기도 딱 좋을 듯하다

 

 

 

마지막으로 섬의 정경을 담아보는 나

 

 

즐거운 추억되셨나요?

네 !!

 

보통 외도 보타니아 관광 시간을 1시간 30여분 주는데,

내가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리고 멈추며 시간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1시간 10분 정도 걸렸다

 

그러니 신체건강한 사람기준 외도 소요시간은 대략 1시간이 채 안걸릴 듯 하다

그러니 추억이 될만한 사진도 찍고

예쁜 곳에서 차한잔 할 시간은 충분하다

 

외도 보타니아가 섬 규모가 작아 볼 것 없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내 생각에는 전혀 그렇지 않은 듯 하다

풍경과 조각만으로도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었다

 

또 기회가 된다면

여름이 아닌 다른 계절에 다시 와보고 싶다

 

 

 

 

 

 


 

 

 

 

거제도 여행코스 / 거제도 가볼만한곳

 

 

외도 보타니아에서 느끼는

작은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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