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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맛집/대전 맛집] - 대전 빵집 : 전국 5대 빵집 성심당 튀김 소보로, 튀소구마, 판타롱 부추빵

지방 여행기/충청도

by 발랄하고 우울한 청춘 2015. 8. 4.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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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맛집 / 대전 빵집

성심당 튀김 소보로, 튀소구마, 판타롱 부추빵

 

 


 

 

 

 

여행갈 때 전국 5대 빵집을 돌아볼 정도로 빵을 좋아하는 남편

이번 출장가서 돌아오는 길에

대전 성심당에 들려 빵을 사오겠다길래 알았다고 했다

그런데 조금 많이 사온다네?

가끔가는거니 알았다고 했더니..

 

 

사온 걸 보니 일단 두 보따리

하나하나 풀어보니..

 

 

 허허허허허

많이도 사왔네???

 

 

이중에서도 가장 반가웠던건 바로! 

요 판타롱 부추빵이었다

우리가 예전에 놀러 갔을때는 매진이여서 튀김 소보로만 먹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5대 빵집의 대표 빵 중에서

가장 인상에 남았던 튀김 소보로 !

 

 내가 이걸 먹기 위해 저녁을 굶고 집에 왔다고 !

이제 먹어볼까 ?

 

 

 성심당 판타롱 부추빵 부터 !

야들야들한 빵과 부추의 향긋함이 부드럽게 입안에 들어왔다

막 나온 상태였다면 좀 더 향긋했을 듯 하다

 

 

 이번엔 신상 성심당 튀소구마!

 

 

 

겉은 튀김소보루와 비슷하다 깨가 첨가되어 좀 더 고소하고

속은 고구마가 들어있어서

바삭하고 적당히 달달하다

 

그런데 뭔가 심심한 느낌은 어쩔 수가 없다

 

 

그리고 대망의 성심당 튀김소보로 !!

 

 

튀김소보로는 나오자마자 차가운 우유에 먹는게 정말 맛있다!!

튀김소보루를 막 나왔을떄의 감동은 ㅂㄷㅂㄷ!

 

 내가 그래서 이 더운날에도 집에 돌아돌아 오면서도 흰 우유를 사왔지 !

공복 상태여서 초점이 나갔지만 어쩔수 없지 ㅠ

 

역시 튀김소보루는 흰우유에 먹어야한다 ㅋ

바삭한 겉과 달달한 단팥이 입 안에 섞여서

단팥의 단 맛이 너무 달게 느껴질떄쯤 흰 우유를 먹으면

그 단맛을 감싸주며 빵까지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하지만 아무래도 대전 -> 서울로 달려오는 동안

그리고 나를 기다리는 동안의 시간이 흘러서 인지

아쉽게도 매장에서 갓 나왔을때만큼의 맛은 아니었다 ㅠ_ㅠ

 

다음에 집에서 먹을 때에는 다시 튀기는 건 무리더라도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 튀김소보루 겉의 바삭함을 조금이라도 살려서 먹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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