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사태를 딛고 출발하는 베트남 나트랑!
원래는 3박5일정도였는데
이왕 이렇게된거 좀 더 채류기간을 늘리고 다양한 숙소에서 묶기로 했다
그래서 출발도 토요일 밤 비행기~
태교여행 3살 아이랑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
우리아가 배가 고플까봐 밥은 인천국제공항 맛집 찾아서 먹기로 하고
주차도 1주일정도 장기주차를 해야하니 미리 가서 주차장에 주차하고 이동~
다행히 거의 들어가자마자 주차 자리를 발견해서 금세 주차했다
(사실 실내에 주차 한자리가 있다고는 나왔는데 혹시 가는길에 없어질까봐 그냥 야외에 주차했다)
뭐 타는거 좋아하는 편이라 우리아가가 좋아할 것 같아서
아오웨이라 캐리어를 당근에서 샀는데 너무 좋잖앙~
어디 이동할때마다 아오웨이라 캐리어를 탄다고 해서 조금 곤란했지만 ㅋㅋ
아이도 재미있게 가고 아빠도 아이를 안지않고 가니 짐 끌기도 좋았다
(우리 아이는 유모차를 안타서 컨디션 안좋을 땐 언제나 안고다녔습니다 ㅠㅠ)
우리가 왕복할 비행기는 제주항공
아이랑 제주항공 후기는 다음포스팅에 하기로 하고
모바일체크인은 아이가 안되기 때문에 직접 카운터에서 체크인 한 다음 이제 밥먹으러 가볼까?
일단 밥먹으러 왔는데 우리 아가가 돈가스 먹고싶대서 남산왕돈가스가 있는 푸드코트쪽으로 갔다
일단 푸드코트쪽은 자리를 먼저 맡고 주문을 해야한다
안그러면 직원이 주문을 안해준다 ㅋㅋ
반반 클래식 & 매운돈가스와 클래식 & 갈릭돈가스를 주문했는데
사진과 다르게 돈가스 두장이 나오는게 아니라 돈가스 한개에 소스를 반반 뿌려줬다
다행히 우리아가몫으로 클래식과 갈릭도 시켰으니 다행이랄까 ㅇㅅㅇ;;;
그래도 뭐 스프 나오는건 좋아 +ㅁ+
후추 톡톡 뿌린 스프맛 맛있잖앙
주문하고 나온시간 생각하면 다시 튀겨서 나오는거 같긴 한데...
좀.. 맛있는 느낌은 아니었다
우리 아이가 어릴때부터 여행을 많이 다니고 외식을 많이 한 편이라 바깥음식 엄청 잘먹는데
무려 돈가스인데 별로 안먹음 ㅇㅅㅇ;;;; 입맛은 또 확실하네
밥을 너무 적게 먹어서 비행기 타고도 배고파서 못잘까봐 파리바게트에 가서 빵과 두유를 사줬다
다행히 빵과 두유도 맛있게 먹어서 배부른 상태로 비행기에 탈 수 있었다
우리가 원하는 곳으로 가기 위해선 셔틀트레인을 타야했다
카운터에 물어보니 저쪽으로 가라고 안내받고 사진으로도 셔틀트레인 안내가 있었다
그렇게 셔틀트레인 타러 이동하는데
기장복을 입은 핑크퐁이 있길래
우리 아가도 찰칵
브이 하면서 이곳저곳 바라보는게 귀엽당 ㅋㅋ
그리고 유아휴게실이 키즈포트가 있길래 들어가봤는데...
음 안쪽에 유아휴게실이 있긴한데 키즈포트라 그런지 유아가 놀면 다칠만한 곳이라
그냥 한바퀴 돌아보고 나왔다
그래도 유아휴게실이라면 유아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었으면 하는 이쉬운 점이 들었다
그러면 다음엔 3세 아이랑 타는 제주공항 비행기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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