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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동 뚝방길 중랑천 벚꽃놀이 두돌아기랑 어머님이랑~

서울 여행기/광진구

by 발랄하고 우울한 청춘 2023. 4. 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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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동 뚝방길 중랑천 벚꽃놀이 두돌아기랑 어머님이랑~


 

벚꽃이 만발했길래 서둘러 가본 중곡동 뚝방길

중랑천 벚꽃놀이는 워낙 매번 했던거라

어머님이랑 아기랑 중곡동 뚝방길로 떠났다

 

포응온에서 맛있게 점심먹고나서

[서울 여행기/광진구] - 광진구 중곡동 맛집 포응온 양지 쌀국수, 뚱남쌈 월남쌈 하노이식 베트남쌀국수 아니 우리동네에 블루리본 단 베트남음식 맛집이?

 

광진구 중곡동 맛집 포응온 양지 쌀국수, 뚱남쌈 월남쌈 하노이식 베트남쌀국수 아니 우리동네

광진구 중곡동 맛집 포응온 양지 쌀국수 뚱남쌈 월남쌈 하노이식 베트남쌀국수 우리동네에 블루리본 단 베트남음식 맛집이? 아기랑 시부모님이랑 경기도 광주 곤지암 화담숲으로 가을여행 다

naranara88.tistory.com

(일단 예전에 먹은 링크 투척)

 

아기가 먼저 나가고싶어해서

나는 마저 먹는동안 어머님과 우리아가랑 먼저 중곡동 뚝방길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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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지게 점심 다 먹고 아기 자전거유모차 끌고 도착~

뚝방길 올라가는건 옆에 경사길이 있기 때문에 무난히 올라갈 수 있다

날씨도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나와있었다

게다가 행사도 하고있어서 낭낭하게 들리는 노래소리

 

그런데..

분명 전날 밤만해도 벚꽃이 풍성하게 피었었는데

전날 바람이 많이 불었는지 반이 떨어져나갔다 8ㅅ8

어쩐지 집에서 나오는데 있는 벚꽃나무들의 꽃이 반밖에 없더라니

 

내가 점심을 마저 먹는동안

할머니랑 즐거운 시간 보낸 우리아가

꽃놀이가 아니라 꽃을 솔솔~ 뿌리면서 놀고있었다

생일 열흘 차이나는 친구랑 놀기도 하고

친구가 가고나서도 솔솔 뿌리는 벚꽃

자기 찍은 사진 검수(?) 중 ㅋㅋ

자기 사진 보는걸 좋아하는 두돌아기랍니다

엄마~

할머니?

"꽃 엄마에게 줄꺼야"

하며 엄마 손바닥 위에 살포시 올려주는 중

https://youtube.com/shorts/F9PkgYpM4sY?feature=share

 

엄마앞에서도 솔솔솔솔 뿌려주고

 

https://youtube.com/shorts/tS2txLe29BI?feature=share

 

할머니가 뿌려주는 꽃잎도 맞아요

 

할머니가 뿌려주는 꽃잎이 너무 좋았는지

다음날에도 할머니보고  "꽃 솔솔솔 뿌리러 나가"하며 뿌앵 울어버렸다

밥먹을 시간이라 일단 달래고 같이 우리집 쪽으로 올라가면서 한바탕 뿌리고 헤어졌다

뿌-듯

우와~ 

꽃놀이(?)가 즐거운 우리아가

 

 

 

 

지나가는 행인 분들이 풍선을 들고있었는데

마침 어머님 지인분들이셔서

풍선을 하나 나눠주셨다

나중에 다시만나셔서 손녀가 꼭 바비인형처럼 예쁘다고 칭찬해주셨단다

엄마도 뿌-듯

다시 자전거유모차에 탄대서 태워주고

풍선도 앞에 꽂고 싶어해서 꽂고 찰칵찰칵

(엄마는 뭐하는거지?)

그래도 벚꽃놀이 왔으니까 하늘 한번 쳐다봐주고

지나가다가 야쿠르트 아주머님이 계셔서 아기 음료 2개 사주셔서

우리아가 쫍쫍

푸릇푸릇하지만 그래도 날씨가 좋으니까 좋아

오면서 아아 사올랬는데 너무 사람이 많아서 못샀는데..

지나가다가 카페가 있길래 어머님이 사주셨다 히히

맛은 뭐 그냥그랬는데 시원하니까 좋아

우리아가는 음료수 하나 더 쫍쫍 하더니 의자에 올라와서

"엄마 커피 섞어 줄꺼야"

하며 야무지게 빨대로 섞고 주는 중 ㅎㅎ

"엄마 먹어"

엄마 우리 아가 너무 귀여워서 사진좀 찍고 마실게?

 

 

 

 

그러다가 별안간 자전거 유모차 타고 내리기 맹연습 ㅋㅋㅋ

한 열댓번 타고 내린 듯 하다

그리고 기분이 좋은지 꺄항~

관찰하는걸 좋아하는 우리아가

"개미가 가네?" 하며 개미가 가는 모습을 보고있다

원래 자고 나왔어야됐는데

낮잠을 안자고 나와서 우리아가는 졸려요오

우리 아가가 너무 졸려해서 이정도만 보고 돌아가기로

풍선 들고가니 신나요~

이렇게보니 꼭 홍보용 사진같네 ㅋㅋㅋㅋㅋ

풍선을 달랑달랑 끌고가요

햇살과 벚꽃잎과 풍선과 우리아가

그러다가 목에 풍선 손잡이 끼우기 ㅋㅋㅋㅋㅋ

재미있어 우리아가?

그렇게 풍선을 꼭 잡고 집에 돌아갔답니다

꽃구경보다 떨어진 벚꽃으로 논게 더 많긴 했지만 ㅎㅎ

우리 아가가 행복했음 되었다

 

 

 


중곡동 뚝방길 중랑천 벚꽃놀이 두돌아기랑 어머님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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