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 테크노마트 푸드코트 맛집 떡갈비오무라이스 철판볶음밥 모둠빙수 추억과 함께 아기랑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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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 테크노마트 푸드코트 맛집

떡갈비오무라이스 철판볶음밥 모둠빙수

추억과 함께 아기랑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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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기랑 롯데마트 방문~

 

마트를 주로 홈플러스랑 이마트를 갔는데

아기용 물품들이 롯데마트가 좋은 것 같아 롯데마트에서 폭풍쇼핑을 하고

(우리 아가가 귀여워서 그런지 사은품도 많이 주셨다 ^▽^/)

 

그리고 테크노마트에 왔으면

테크노마트 푸드코트에서 먹는거 국룰이잖아?

롯데마트에서 나와 푸트코트로 아기손 잡고 아장아장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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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마트 푸드코트를 들어가면 일단 한바퀴 돌면서

자신의 취향을 찾아야지?

 

나는 올만에 오무라이스가 땡겨서 

오무라이스 메뉴를 찬찬히 살펴보다가

아기도 좋아하는 떡갈비 오무라이스로 결정!

 

그리고 남편은 언제나 그렇듯 철판볶음밥을 주문했다

남편이 고등학교때부터 언제나 골랐다는 철판볶음밥

테크노마트 푸드코트 올때마다 주문한다

남편픽은 베이컨모듬철판볶음밥~

 

 

 

 

 

강변 테크노마트 푸드코트에는 아기의자를 갖추고 있다

아이 혹은 아기동반 손님들이 꽤나 많았다

 

먼저나온 떡갈비 오무라이스

크으 오무라이스 소스 너무 맛있잖아

진짜 올만에 먹으니 너무 좋구요

오무라이스 사장님께서 앞접시도 빌려주셨다 감사합니다 /ㅅ/

우리아가에게 덜어줬더니

떡갈비에 꽂혀서 떡갈비만 포크로 콕 찍어서 와구와구 먹었다

떡갈비를 다 먹더니 "떡갈비 또 줘, 주세요?"하며 계속 달라그래서

떡갈비 2개 중 1개를 모두 먹어버렸다

우리아가 그렇게 맛있었어요? 많이 먹으련

뒤이어 나온 베이컨철판볶음밥

철판볶음밥은 콜라, 사이다 마운틴듀 중 한컵을 준다

역시 마운틴듀가 있으면 골라주는게 인지상정

근데 맛은... 별루양....

아기한테 나눠줘서 모자르니 그냥 배고파서 먹었엉...

 

 

 

 

남편이 테크노마트에 와서 철판볶음밥을 먹는다면

나는 테크노마트 푸드코트에 오면 무조건 빙수를 먹는다!!

히힛 모둠빙수가 단돈 7천원이라구요!!

여긴 눈꽃빙수 아니야 그냥 아이스크림빙수 먹어야 된다구!!

빙수를 주문하면 바삭하게 구운 식빵을 챙겨주신다

3명이라니까 빵까지 3조각 챙겨주신 사장님 >ㅁ<

고맙습니다 덕분에 아기가 야무지게 빵 쥐고 가서

다음날 아침에도 먹었어요

근데 7천원짜리 빙수가 어찌나 푸짐하고 아이스크림도 가득 주셨는지

그 짧은거리 오는데 무너져버렸다 ㅋㅋㅋ

인심도 좋으셔라

아기 후식도 먹일겸? 모둠빙수를 주문하긴 했는데

과일토핑은 아기가 거의 다 먹고

팥빙수도 한입 줘봤는데

처음엔 좀 낯설어하더니 이내 맛있게 먹었다

먹다가 흘려서 모인 팥빙수 국물도 원샷까지 해냈다

그러더니 고라파덕처럼 머리 아픈 시늉을 해서 ㅋㅋ

귀여웠다

아빠가 하는걸 따라한듯 ㅎㅎ

 

올만에 갔는데도 여전히 맛있는 강변 테크노마트 푸드코트

롯데마트 올때마다 먹어야징~

아기랑 맛있게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