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아기랑 온천여행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아기랑 할머니랑 맛집은 치르치르 치킨이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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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아기랑 온천여행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아기랑 할머니랑

맛집은 치르치르 치킨이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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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맞아 떠난 아기랑 온천여행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할머니도 모시고 갔다

일단 파라다이스 스파도고 숙소인 더 위트 도고에서 짐을 푼 후

[지방 여행기/충청도] - 파라다이스 스파도고 숙소 아기랑 할머니랑 충남 가성비 숙소 더 위트 도고

파라다이스 스파도고 숙소 아기랑 할머니랑 충남 가성비 숙소 더 위트 도고

수영과 목욕을 할 수 있는 짐을 칭겨서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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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내린 눈이 소복소복 쌓인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주차장에 주차하고 추울새라 꽁꽁 싸맨 우리아가는

 엄마손 아빠손 할머니손 모두 잡고 조심조심 걸어갔다

 

무인 티켓팅이 되긴한데 나는 티몬에서 패키지로 구매해서

[투어어워즈] 충남 더위트 도고 리조트 +파라다이스 스파 (2인 3인 4인 패키지) - 티몬 (tmon.co.kr)

[티몬] [투어어워즈] 충남 더위트 도고 리조트 +파라다이스 스파 (2인 3인 4인 패키지)

2층으로 올라가서 직원에게 발권했다

2층에도 소복소복 쌓인 눈

불빛이 벌써부터 반짝반짝 들어오고 있었다

우리아가는 역시나 무료~

아니 근데 왜 자리도 많던데 왜 굳이 할머니랑 내 자리를 이렇게 멀리 떨어뜨려놨을까?

일단 자기 번호에 맞는 신발장에 신발을 넣고 열쇠를 가져가야한다

이 열쇠로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안에서 옷장을 사용할 수 있다

 

 

옷을 갈아입고 할머니는 목욕탕쪽 온천을 즐기시고

나와 남편과 아기는 수영장으로 ㄱㄱ

실내수영장과 야외수영장의 운영시간이 다르니 확인하고 이용하자

그런데 이날 눈이 계속 펄펄 내리기도 하고

춥고 바람이 부는데다가

아기랑 있으니 우리는 실내만 즐겼다

 

어우 근데 수영장이나 목욕탕이나 계단이 ㅋㅋ;;

너무 많이 내려가야됐다

어르신들 조심하셔야할듯

실제로 우리 할머니도 좀 힘들어하셨다

방수 마스크도 살 수 있고

썬배드나 구명조끼도 빌릴 수 있다

아기랑 온다면 구명조끼는 꼭 챙겨오자

안쓸줄 알고 숙소에 두고왔는데 필요해서 이곳에서 다시 빌렸다 =ㅂ=;

 

온천 수영장이라 뿌-연 수증기로 가득한 실내

물에 젖어 나와도 따뜻하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미끄럼틀이 있는 유아풀장

여긴 어린이 풀장이고 그 옆에 유아풀장이 있는데

85cm정도 되는 아기 기준으로 어린이풀은 허리정도

유아풀은 허벅지정도 왔는데

둘다 노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엄빠품에 안기기도 하고 흔들렸지만 가족사진도 찍고

신난 우리아가 ㅎㅎ

 

유아풀에서 물장구 후 가운데 비교적 깊은 쪽도

아기에게 구명조끼를 입힌 후 들어가봤다

아빠 품에 안겨서 둥실둥실~

깊은 물에도 아빠품에 꼭 안겨서 가면 재미있어요

다양한 온천수 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중앙풀

 

 

 

이곳저곳 쑤시는 부분도 지져보고

아기는 보글보글 올라오는 거품에 신기해하기도 했다

 

한바퀴 돌고 다시 어린이풀과 유아풀에가서 물장구 친 후 돌아갔다

 

실외 온천풀은 딱 사진만 찍고 돌아왔다

눈오는날 야외온천탕 크으 너무 운치있는데

너무 추워 ㅋㅋㅋㅋㅋ

 

 

가라루파 발마사지도 받을 수 있다

아기가 좀 더 크면 같이 손잡고 해봐야지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의 경우

목욕탕쪽을 이용하면 아무것도 챙겨올 필요가 없다

바디워시 샴푸 린스 바디타월 수건 드라이기 모두 갖추고 있다

그런데 심지어 순한지 세상 예민한 내 여드름성 지성피부에도 잘 맞았다

 

다만 수영장 이용 후 들어오는 쪽에는 목욕타월이 없는데

뭐 가볍게 샤워하는 것이라  손으로 씻어도 무리가 없다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아기랑 가기 너~무 좋은 곳이었다

처음엔 물장구치면서 세수만 하다가

나중엔 미끄럼틀도 타보고 너무나도 즐거워했다

우리도 중앙풀에서 마사지를 즐기거나

나는 고개를 들고 수영하면서 피로를 풀었다 

여름에 와서 외부수영장과 파도풀 같은것도 모두 즐겨보고싶다

 

아기가 감기기운이 좀 있었는데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온천 수영장에서 놀고나니

감기기운이 싹 가셨다

게다가 온천수라 피부도 머리결도 보들보들~

 

 

 

눈이 펄펄 날리는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를 뒤로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한적한 곳이기도하고 눈이 너무 내려서 식당들이 문을 닫아서ㅋㅋㅋㅋㅋ

저녁은 소박하게 더 위트 도고 숙소 앞에 있는 치르치르 치킨이닭

근본있게 양념반 후라이드반

염지도 잘되있고 맛있었다

우리아가는 아가밥에 치킨 속살로 저녁을 냠냠 먹었다

 

너~무 좋았던 크리스마스 온천여행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할머니도 아기도 나도 남편도 모두 만족스러운 온천이었다

겨울이 지나기 전에 한번 더 오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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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아기랑 온천여행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아기랑 할머니랑

맛집은 치르치르 치킨이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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