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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아기랑 갈만한곳 가볼만한곳 포천아트밸리 천주호 하늘정원 조각공원 모노레일 유모차

지방 여행기/경기도

by 발랄하고 우울한 청춘 2022. 10. 14.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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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아기랑 갈만한곳 가볼만한곳

포천 아기랑 갈만한곳 포천아트밸리

천주호 하늘정원 조각공원 모노레일 유모차


 

 

주말엔 아기랑 놀러나가야지?

서울근교 아기랑 포천 갈만한곳 가볼만한곳을 검색하다가

남편이 발견한 포천아트밸리

가을의 풍취를 느끼기에 좋을 것 같아 아기와 함께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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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야에서 산 애착 고양이 강아지 인형 양손에 들고 유모차에 탄 우리아가

포천 아트밸리 입장료와 모노레일 운임료

성인2명 입장료 + 모노레일 왕복비 합쳐도 19,000원

어린이는 8세이상부터라서 미취학인 우리 아가는 입장료도 모노레일비도 무료~

매표를 하면 포천사랑상품권을 주는데 포천아트밸리내 아무곳에서나 쓸 수 있다

포천지역 상품권이기때문에 다른곳에서도 쓸 수 있을듯하다

유모차를 끌고가야하는 아기랑 같이 오는 사람들이라면 꼭 모노레일은 왕복으로 끊자

경사가 높고 아스팔트길이 아니라 벽돌을 깐?그런길이라 우두두두 밀어야해서 썩 걸어올라갈만하지 않다

(여기는 입구고 진짜로 올라가는 길은 보이는 사진보다 2배의 경사)

 

매표소 옆은 돌문화홍보전시관인데 돌 박물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화장실 다녀오면서 스-윽 봤는데 생각보다 꽤나 볼만했다

모노레일 탑승장 도착!

모노레일이 올때까지 대기실에서 기다리면 된다

어떤분이 아기가 어리니 아기 앉히라고 자리를 양보해주셨는데 옆에 있던 아저씨가 냉큼 앉으셔서 서로 뻘쭘...

사람이 많아서 부끄러운 우리 아가는 아빠한테 찰싹 붙어있다가

어느정도 적응하니 멍냥이를 들고 창밖도 보고 이곳저곳 둘러보기도 했다

자 이제 멍냥이는 유모차에 쏙 넣고 이제 모노레일 타러 가볼까?

앞에 타고싶었지만 우리가 뒤쪽이라 뒤 모노레일을 탔다

근데 뒤쪽모노레일 뒤쪽에 탔어야 풍경을 보며 올라갈 수 있었는데 내가 착각해서 앞으로가버림..

유모차는 접고 타야하는데 사람이 적을때는 굳이 안접고 타도 된다고 직원이 안내를 해주신다

아기를 안고 타려는데 "내려"하면서 내려간 우리아가

전 손잡이 잡고 갈꺼란 말이에요

아기한테 "손잡이 잡고 갈꺼야?" 했더니 "잡아?"하면서 손잡이를 꼭 잡고 가는 모습

그래 네가 행복하니 되었다

모노레일에서 내리면 자그마한 광장이 우릴 맞이한다

걸어다니니 기분이 좋아요~

오른쪽이 천주호 가는길이니 오른쪽으로 가자~

천주호 가는길에 조화꽃으로 장식되어있다

 

 

 

꽃을 만지고싶어하는 우리아가

아빠가 열심히 들어서 꽃을 만져보게 해줬다

힘내랏 우리 남편!!

조금 걸어가니 나온 천주호

꽤나 절경이다

우리아가도 한번 찰칵!

아래로 내려가면 더욱 가깝게 천주호를 즐길 수 있다

유모차길은 따로없어서 들고 내려가야한다

계단 중간부분이 사진 맛집 자리라서 아기를 한컷 찍으주려 했으나

어림도 없지 ㅋㅋ

"내려?" "응 아빠 손잡고 내려가자~"

내려가니 진짜 절경인 포천아트밸리 천주호

천주호
 화강암을 채석하며 파 들어갔던 웅덩이에 샘물과 우수가 유입되어 형성되었으며, 호수 최대 수심은 25m로 가재, 도룡뇽, 피라미가 살고있는 1급수의 호수로 수질 보호와 안전을 위하여 호수 출입은 금지되어있다.
 푸른바다의 전설, 달의연인 보보경심려, 화유기 등 다수의 드라마와 뽕숭아학당의 촬영장소로 이용되었다

절경이라 다양한 드라마 촬영장소로 이용될만하다

 

한켠엔 옥빛 사슴들이 놀고

폭포도 한켠에 있어서 보기에 시원하다

아빠랑도 찰칵 엄빠랑도 찰칵

우리아가.. 엄마좀 봐주면안되겠니?

단독샷은 여전히 실패 ㅋㅋㅋ

포천임에도 불구하고 이때는 낮에 좀 더워서 혹시라도 바람이 불까봐 신겼던 반스타킹은 벗겨줬다

 

 

천주호를 봤으니 이제 다른곳도 가볼까?

매점 옆에 하늘정원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이 있고 쭉 걸어가면 화장실이 있어서

잠시 화장실도 가고 쉬는시간~

"꽥꽥"하면서 오리를 가리키는 우리아가

"우리 여기 앉아볼까?" 했더니 "앉아?"하면서 살포시 앉는 우리아가

발이 땅과 돌맹이에 닿는 느낌이 좋은지 발을 도도도도 구르는 중

오리 의자가 좋아요~

자 화장실도 가고 우리아가 기저귀도 상쾌하게 갈았으니 이제 전망대 가기 도전!

이 앞은 계단이라 유모차는 가져갈 수 없다

이 앞에 공터에 유모차를 두고가는수밖에 없다

올라가다가 앉더니 발을 도도도도 다시 구르는 중 귀여워 ㅎㅎ

이제 좀 인증사진 같네 

그러더니 "일어나?"하면서 일어나서

아빠 손 잡고 "읏차"하면서 올라가는 중

그러더니 중간에 또 앉아서 발을 도도도도 구른다 ㅎㅎ

올라갈 때 사람이 적어서 다행이었지

그와중에 모두 귀엽다고 해주셔서 뿌듯뿌듯

계속 계단 오르락내리락 하겠다는걸 아빠가 안고가니 뿌앵 "저쪽~~"하면서 안겨날라지는 중

천주호를 볼 수 있는 중간전망대(아빠는 너무 더워)

관리가 좀 안되서 썩 풍경보기가 좋진 않았다

그럼 다시 하늘정원으로 ㄱㄱ

 

 

내가 도착하니 이미 아빠랑 벤치그네 타는 중

신난 아가와 여전히 더운 아빠

계단너머에서 볼 수 있는 풍경

호수공연장이 보이긴 하는데 공연을 하고 있지 않아서 음 여기도 생각보다 썩 보기 좋진 않다

사진출처 - 포천아트밸리 홈페이지

돌음계단은 하늘정원에서 호수공연장까지 20m의 계단을 뱅글뱅글 돌아서 내려가야하는데

우리는 아기에다가 유모차까지 있어서 무리

여길 내려가면 카페도 갈 수 있다

사진 찍고 돌아왔는데 여전히 즐거운 아기와 여전히 더운 아빠

너무 재미있는지 연신 꺄항~ 하면서 탔다

이번엔 파란 그네~

나랑 열심히 탄 다음 내려갔는데

아빠 빨리 앉아요

신난 아가와 여전히 더운 아빠 333

아빠 화난거 아니다 더워서 그렇다

그렇게 실컷 타고 내려왔는데도

엄마 또또!

왼켠에 계단은 야간에 보면 좋을 듯하게 불이 들어온다

계단쪽도 한번 아가랑 보고오는 중

그네도 엄청 타고 풍경도 봤으니 이제 다시 내려가자~

 

 

내가 매점을 지나친 이유는 바로 올라갔다 내려와서 더울 때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함이지!!

매표할 때 받은 포천사랑상품권, 한사람당 천원씩 2천원이 있으니 바로 써주겠어!

남편은 설레임 나는 쿨샷 복숭아! 목마를때는 고드름류 아이스크림이 최고지

(아빠가 잠깐 내려놓으니 "앉아"하면서 팔벌리는 중 ㅋㅋㅋㅋ)

아까 우리 아가가 좋아했던 오리의자에 앉아서 잠깐 아이스크림 먹으며 쉬어갔다

아기한테도 쿨샷 복숭아 줘봤더니 오물오물하면서 잘 먹는 중

그래 너도 덥지? 조금씩 같이 먹어서 시원해지자

 

아이스크림으로 땀도 좀 식혔으니 이제 다른곳으로 가볼까?

그 전에 "우리 저쪽으로 쓰레기 버리러가자~" 했더니 "저쪽?"하면서 가리키는 중

스스로 쓰레기 분리수거 해요~

 

 

남편은 이제 가자고 했지만 그래도 온김에 보고가야지? 조각공원으로 향했다

아까 하늘정원에서 봤었던 카페도 갈 수 있다

줄잡고 풀밟으면서 가는게 좋은 우리아가

그러다가 우다다다 엄마한테 안겨버리기~

조각공원 가는길은 유모차도 휠체어도 갈 수 있게 길이 따로있어서 아기랑 가기 좋았다

"꽃?"하면서 같이 꽃 보다가 "코" "입" 하면서 콕콕 집어보는 모습이다

너른벌판에 중간중간 조각들이 있다

우리아가는 동그란 조각에 다가가더니 뒤로가서 "까꿍~?"

그러더니 "앉아"하면서 냉큼 앉는다

스스로 앉아보기에 성공해서 뿌듯해요

이번엔 저벅저벅 꽃나무?로 걸어가더니

잎을 잡고 나뭇잎결을 쓰다듬어본다

완전 자연 생태 학습장이네 ㅎㅎ

 

 

앗 유모차에 넣은 멍멍이가 빠져나왔어요!!

멍냥이 소중해

애착 멍냥이 유모차에 태우고 소중하게 가는 중

우리 아가는 유모차 타는거보다 미는게 좋아요

이제 모노레일 타러가자?

저 멀리 오는 모노레일

 

우웅 내려가고싶은데 ㅠㅠㅠㅠㅠ

지금은 모노레일을 타야되니까 올라오자?

모노레일은 일단 올라오는 손님들을 내려준 후 다시온다

자 이제 진짜 모노레일 타자?

일찍 기다려서 모노레일 맨 앞자리 사수 성공!

아기는 바깥으로 보이는 풍경이 신기한지 손잡이를 꼭 잡고 앞에도 보고 아래로도 보면서 좋아했다

모노레일 타고 내려온 아가는 씩씩하게 내리막길을 걸어가서

최애 모양 하트를 찾아가서 "하트"를 외치며 좋아했다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던 포천아트밸리

풍경도 너른 벌판도 꽃도 즐길 수 있고 활동적인 아가가 에너지 발산하기 좋았다

포천아트밸리를 포천 서울근교 아기랑 갈만한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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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호 하늘정원 조각공원 모노레일 유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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