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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아기랑 갈만한곳 카멜리아힐 수국, 유모차, 카페, 돌아기랑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지방 여행기/제주도

by 발랄하고 우울한 청춘 2022. 7. 5.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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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아기랑 갈만한곳 카멜리아힐 수국, 유모차, 카페

돌아기랑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남편이 회사에서 동백꽃 필 때 너무 괜찮아서 꼭 같이가보자고 했었던 제주도 카멜리아힐

여름에 가는 제주도는 수국이 아름답다길래 검색해보니 카멜리아힐 수국도 예쁜거 같네?

그래서 아기랑 아침 고집돌우럭에서 냠냠 먹고 카멜리아힐로 향했다

[지방 여행기/제주도 ] - 제주도 공항근처 맛집 제주도 아기랑 식당 고집돌우럭 제주공항점 런치스페셜 세트C 돌아기도 폭풍먹방

 

제주도 공항근처 맛집 제주도 아기랑 식당 고집돌우럭 제주공항점 런치스페셜 세트C 돌아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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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aver.me/Ge3tBv3w

 

네이버 지도

서귀포시 안덕면

m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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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창 너머 보이는 산방산을 보고 가다보면 나오는 카멜리아힐

제주도 카멜리아힐 앞 돌하르방도 수국 꽃다발 들고있네 ㅎㅎ

입구부터 맞아주는 동백스토어와 금귤스토어

나 감귤모자 사서 아가랑 쓰고싶었는데.. 왜 가질못하게 하는거니 왜... 나 쓰고 아가랑 찍고싶다고....

우리 아가는 노랑노랑하게 모자까지 세트로 입혀서 데려왔지요

안녕, 수국

근데 일단 날씨가 너무 더워서 목이 말라 일단 카멜리아 카페로 향했다

빵들도 맛있어보이지만 목이 너무 말라

평소라면 커피를 마셨겠지만 별로 안땡겨서 카페 카밀리아의 시그니처 메뉴인

동백 아이스티를 주문했다

동백 아이스티
진하게 우려낸 수제동백차에 과일, 허브들을 블렌딩한 달콤한 차

오 동백 아이스티 강추강추

시원하고 베리류의 과일이 들어가 약간의 산미와 약간의 달콤함을 더해서 여름이 딱 시원하게 마시기 좋았다

 

 

카멜리아힐을 가면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할인! 근데 쿠폰을 안챙겨갔네....

카멜리아힐 관람시간
하절기(6, 7, 8월) 오전 8시 30분 ~ 오후 7시
간절기(3~5월, 9~11월 15일) 오전 8시 30분 ~ 오후 6시 30분
동절기(11월 16일 ~ 2월) 오전 8시 30분 ~ 오후 6시

카멜리아힐 관람시간은 해지면 못본다고 생각하면 된다

오후 6~7시 사이에 끝나니까 끝나기 전에 잘 가보도록하자

 

카멜리아힐 관람요금

  일반 단체
성인 9,000 7,000
청소년(만13세 ~ 18세) 7,000 6,000
어린이(37개월 ~ 만12세) 6,000 5,000
경로/군인 7,000 6,000
장애인 / 보훈대상 및 4.3유족 6,000 5,000

카멜리아힐 관람요금은 성인이 9천원이고 우리 아가는 14개월정도라 무료~

근데 어지간하면 코앞에서라도 네이버 예약으로 표를 사고 가자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28082/items/4465957?area=plt

 

네이버 예약 :: 카멜리아힐 입장권

카멜리아 힐은 30년 열정과 사랑으로 제주의 자연을 담은,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입니다. 6만여 평의 부지에는 가을부터 봄까지 시기를 달리해서 피는 80개국의 동백나무 500여 품종 6000여

booking.naver.com

 

네이버 예약 기준 위의 정보보다 13 ~ 16% 저렴하다

 

 

 

 

 

카멜리아힐 지도

사실 길마다 어디로 가라 이정표가 다 있기 때문에 그냥 이렇구나~ 하고 가면된다

입구에 수국이 화분으로 있어서 좀 깨고 시작

제주돌담길부터 시작~

제주도의 돌과 색색의 수국이 잘어울린다

중간중간 문구가 있어서 쉬어가기 좋다

카멜리아힐은 유모차를 밀고다니기 좋은 구간과 험난한 구간이 모두있다

길을 보고 유모차를 밀지 뛰어넘고 다른길을 갈지 잘 파악해야한다

걷기 좋아하는 우리아가는 오늘도 유모차를 얍얍 밀어

누가봐도 어머 이건 찍어야되!! 라는 곳

아기 혼자 서있기는 힘든 곳이라 아빠의 도움으로 서있기

그리고 사진을 찍었더니 기분이 엄청 좋은이 히~ 하면서 예쁘게 웃는 아가

옆에 있던 사람들도 아기가 귀여웠는지 인형같다며 웃으면서 말을 걸어주니

또 웃어주는 우리아가 ㅎㅎㅎ 어쩜 이렇게 귀엽니 우리 아가는

 

 

 

 

이번엔 유럽동백숲

내 목선풍기는 더위를 많이타는 남편에게 넘겨주고

우리아가는 경사진 길도 유모차를 으쌰으쌰 미는 중

그리고 오늘도 낙엽이 좋은 우리아가

오늘만은 느리게, 천천히 

다양한 100여종의 동백꽃이 피어있는 유럽 동백숲

꼭 동백보러 제주도 아기랑 다시 와야지

사진찍기 딱 좋은곳이 있길래 앉혀놨더니 혼자 앉혀놨다고 엥 하고 야무지게 내려오는 중

그래서 이번엔 아빠랑 찍어봤더니 내려간다고 난리 ㅎㅎㅎ

애기동백숲 & 전통올레길

사진찍기 좋은 초가집과 연못

잘지내?  감성사진 찍기 딱 좋은데 우리 아가는 용납하지 않겠지

새소리 바람소리 길, 눈도 귀도 마음도 산책 중

새소리 바람소리 길이라 그런지 흙길이 양옆으로 나있었는데

아기는 흙과 낙엽이 좋은지 연신 바닥에서 놀고 기분좋게 걸어다녔다

푯말이 신기했는데 손으로 콕 건드려보기

노랗게 가운데는 붉은 덴마크 무궁화

하나만 찍으면 예쁜데 전체적으로 찍으면 깨는 무궁화밭.. 여기도 화분으로 해놔서 보기에 썩 이쁘진 않다

돌하르방도 더워요~ 모자 필수

 

 

 

 

카멜리아힐 온실

예쁜 꽃과 함께 찰칵

아기는 걷기 좋은 길이라 타박타박 잘도 걸어갔다

수국이 탐스럽게 피어서 앉혀놨더니 불만가득 ㅋㅋㅋㅋ

저는 걷고싶단말이에욧!! 

맘에 드는게 있었는지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좋아하는 중 언니가 있었나?

오늘도 흙이 좋은 쿨한 아기의 뒷모습

그래도 수국이랑 귀엽게 한컷

길이 험한 구간이니 잠시 유모차타고 씽씽

파란 수국과 하얀수국이 흐드러기에 피어있다

아기는 이미 저만치 갔으니 나홀로 셀카 찰칵

누가봐도 앉기 좋은 나무로구나

아마 이곳은 동백꽃이 피어있던곳이 아닐까?

 

 

 

 

그리고 운명의 언니(?)를 만난 소원구슬나무

어?

히히히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언니?

어쩜 이렇게 언니를 좋아할까 ㅎㅎㅎ

양쪽집안에서 귀엽다고 찍는 중 ㅋㅋㅋㅋㅋ

언니가 너무 좋은지 계속 들이대는 중

받아줘서 고마워 언니야

언니 곁을 맴돌면서 계속 언니~ 언니? 하는 중 ㅎㅎ

언니가 가고나니 바로 바닥의 돌을 집어서 주네 

아빠가 아기를 나무 앞에 두고 호다닥 뛰어가서 인증샷은 겨우 찍었는데

너무 기분좋게 걸어나오는 우리아가 ㅎㅎㅎㅎ

귀여우니 되었다

아직 대낮인데도 너무 예쁜 길

어두울 때 지나가면 너무나 운치있을 것 같다

아기는 또 유모차를 얍얍 밀면서 가는 중

수국 꽃잎이 담겨있는 물

 

그리고 다시 만난 아까 그 언니 ㅎㅎㅎㅎ 이것은 운명의 데스티니

아기가 귀여웠는지 자기가 가지고 있던 꽃잎을 아기에게 살포시 쥐어주었다

하지만 이제는 헤어져야할 시간이에요 언니 빠빠

 

 

 

 

카멜리아 힐 수국의 하이라이트 수국길

아기도 쭉 트인 길이 마음에 드는지 히~ 하면서 뽀짝뽀짝 걸어다녔다

아빠랑 인증샷은 대차게 실패

엄마랑 인증샷은 아기가 쮸쮸를 찾는 나쁜손으로 나만 신났네 ㅋㅋㅋ

아빠 손좀 놔주실래요? 바닥에 돌맹이를 집고 싶거든요

그래도 아래쪽에 있는 수국은 관심을 가지는 중

가을에 트렌치코트 입고 가는 것처럼 우아하게 나왔네 우리아가?

이렇게 예쁜덴대 내 셀카도 망하고 남편이 찍은건 진짜 너무 심하게 찍었고 아기랑 남편도 망했고 ㅋㅋㅋㅋ

 

한바탕 찍고 나오니 꽃에 둘러싸인 카페자리가 나왔다

 

그리고 온실 안에 있는 플라워카페

거기엔 구름다리처럼 연못같은 곳을 건너갈 수 있는 다리가 있었는데

아기는 그곳을 걷는게 재미있었는지 진짜 백만번 왔다갔다 했다

엄빠? 빨리 가요~

아기랑 다닐때는 꼭 손을 잡고 다녀주세요

미끄럽고 좌우에 안전장치 없이 바로 물이라서 조심조심!

건너와서도 다시 가는 중

몇번 왔다갔다 하고 이제는 가야지~ 하면서 밖으로 나갔더니

다시 돌아가길래 냅둬봤더니 "또!"를 외치면서 다시 되돌아가는 우리아가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몇번 더 왔다갔다 하고 나갔다 ㅎㅎㅎ

아기가 계속 신나서 걸어다니니 어르신들이 너무 귀여워하셨다 

 

 

 

 

전망대 앞 수국 꽃밭 삼각대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을 찍었다

개굴개굴 개구리 ~ 노래를 한다~ 개구리 엄청 크지?

날씨가 너~~~~~~~~무 뜨겁고 더워서 전망대를 갈까 말까했지만

그래도 이왕 온김에 가보는걸로

아기가 계단을 좋아하다보니 신나게 가는 중

한발짝 한발짝 올라가다가

아빠랑 슈퍼맨~ 하면서 슈웅 올라서 가기!

(신난 아가와 힘든 아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우리 오빠 고생이 많네)

카멜리아힐 전망대 풍경

더운날 올라온 노력에 비해서는 볼게없다 ㅎㅎㅎ

참고로 올라간 계단과 다른계단으로 내려가면 다른곳이 나온다

짐을 두고왔다면 다시 올라온 계단으로 내려가자

내려왔더니 계단 오르내리길 좋아하는 우리아가는 다시 간다길래

엄빠의 건강을 위해 우리 다른길로 가자 아가

우리아가 잘간다~ 잘간다~

 

카멜리아힐 출구쪽으로 가는 길

콩밭 아니 흙밭 메는 우리 아가 ㅋㅋㅋㅋㅋㅋ 못살아 정말

그리고 계단이 있어서 한참 또 오르락내리락 하고 갔다

더웠는지 모자를 벗어버리는 중

사실 밀짚모자류도 챙겼는데 아기가 이때만해도 잘 안써서 ㅋㅋ;;;

오르막길에 나오고나서부터는 유모차에 타고 이동~

그렇게 초록초록하고 쨍쨍한 햇볕을 견디며 입구로 가다보니

칭얼대던 아가는 어느새 아빠품에서 코오 잠들었답니다

 

걷기 좋아하는 돌아기랑 가기 좋았던 카멜리아힐 수국

햇살 좋은날에는 너무 더운게 문제긴 한데

인증샷 찍기도 좋고 아기가 좋아하는 자연도 맘껏보고

에너지 발산에도 좋아 아기가 낮잠을 두시간이나 잤다 ㅎㅎㅎ

그런데 수국이 땅에서 핀게 아니라 화분으로 피운곳이 많아 중간중간 좀 깨는 곳이 있긴하다

남편은 카멜리아힐 수국을 보더니 수국보다는 동백꽃 필 무렵이 훨~~씬 예쁘다며 꼭 다시오자고 했다

다음에는 할머니 할아버지나 증조할머니랑 같이 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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