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아기랑 갈만한곳 제주 천지연폭포 입장료, 유모차, 주차장, 문어빵 굽는 문빵9 문어 돌아기랑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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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오설록 티뮤지엄에서 맛있게 음료와 디저트도 먹었으니 이제 천지연폭포를 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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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아기랑 갈만한곳 오설록 티뮤지엄 메뉴 추천 제주녹차청귤티, 말차 딸기 쇼트케이크, 녹

우린 당연히 천지연 폭포 가본줄 알았는데 일단 가는길이 낯설다

????? 우리 왜 여기 초면이야??? 

알고보니 우리가 갔었던 곳은 천제연 폭포 ㅋㅋㅋㅋㅋ

우리 처음오네 잘왔네

 

 

http://naver.me/GVMdil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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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천지연 폭포 주차장은 굉장히 널찍하다

그러니 최대한 천지연 폭포 입구쪽에 가깝게 주차하도록 하자

처음에 뭣도 모르고 그냥 중간쯤 댔다가 다시 입구쪽으로 다시 주차했다

천지연폭포 화장실에 설치된 유모차길

올라가고 내려가고 좋아하는 아기는 지나가는길에 발견하고 신나게 오르락 내리락 했다

다시 천지연폭포 입구쪽에 주차를 하고 온 남편이 마실걸 사왔다며 아기

천혜향감귤 뭐 이런거 여러가지 직접 갈아 만든 쥬스라서 사왔단다

아기 먹이고 나도 마셔봤는데 진짜 맛있다

 

천지연 폭포 문어빵굽는 문빵9 사장님이 직접 갈아 만드셨단다

그리고 간식먹을 시간이 된 우리 아가에게 문어빵을 사줬는데

문어빵의 빵부분도 치즈가 있는 부분도 엄청 잘먹었다

 

맛있어서 천지연 폭포 다 보고 나오는길에 하나 더샀다 

그리고 아기가 좋아하는 바람개비가 달린 풍선을 사고 천지연 폭포 매표소로 이동~

저기요 거기 있는 엄마 좋은거 들고있네요?

쫍쫍쫍쫍 하~  또또!

이거 하나 거의 아가가 다 먹은듯

 

 

천지연 폭포는 티켓무인발매기에서 발권하면 된다

천지연폭포 입장료
성인	2,000
청소년	1,000
어린이	1,000

천지연 폭포 입장료는 굉장히 착하다

그리고 천지연폭포 입장료 무료입장 대상자도 굉장히 많다

그리고 무엇보다 입장권 버리지 말자

안쪽 매표소에서 확인하니 꼭 손에 쥐고있기

천지연폭포 임장료 무료입장 대상자

- 6세 이하(단체일 경우 인술교사도 무료) - 65세 이상 -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 (1~3급의 경우 보호자 1명까지 무료) - 제주도민, 재외도민증 소지자, 명예도민증 소지자 본인 및 직계존속 - 독립유공자증, 국가유공자증, 518주유공자증, 특수임무유공자증 소시자 본인 및 배우자 - 참전유공자증 및 위의 유족증 소지자 - 의상자증 소지자 본인 및 배우자 - 병역명문가증 소지자 본인, 부모, 배우자

일단 제주도민 무료에 어린이 노약자 유공자 유족 등등 많은 혜택을 준다

오후 햇살이 내리쬐는 천지연폭포 가는길

다리도 돌하르방이라 귀엽다 ㅎㅎ

제주도 천지연폭포는 유모차 끌기 너~무 좋다

천지연폭포까지 가는 길이 길이 잘 닦여있기 때문에 쭉쭉 편하게 밀고가면된다

표 끊고 천지연폭포까지 가는데 단 5분

유모차 끌고 아기 음료수도 먹이고 빵도 먹이고 하는데도 단 5분 ㅋㅋㅋ

혹시 해질까봐 유모차 끌고 쭉 왔더니 엄청 빨리 도착했다

저 멀리 엄마오리와 새끼오리들이 파바바바 가는데 너무 귀여웠다

풍경도 좋고 널찍해서 보기도 좋고 사진 찍기도 좋았다

아이 참 내 사진기 배터리만 버텨줬어도 좋았을텐데 아까워라

셀카봉없이 찍으려니 내얼굴만 망해버린 단체사진 ㅋㅋㅋㅋ

그리고 아기도 천지연폭포 앞에서 한번 두고 찍어볼려니 당연하게도 응 안기다려~

평소 좋아하는 바람개비가 달린 풍선을 사줬더니 너무 좋아하는 우리아가

세로로 찍어도 가로로 찍어도 예쁜 천지연폭포

 

 

가려고 유모차에 태우니 빨리 내려달라길래 그냥 같이 천천히 걸어 돌아갔다

유모차 호위하면서 돌아가는 중

타박타박타박 / 응? / 엄마?

돌아올때는 유모차는 가지 말라고 했던 그 길로 돌아왔다

쭉쭉 길이 나있는 천지연폭포로 일직선으로 가는 도로는 천지연폭포를 바로 관광하기 좋고

다른쪽 길은 이렇게 사진 찍을 곳도 많고 아이들이 놀기 좋은 곳도 있었다

알고보니 징검다리때문에 위험하니 가지 말라고 했던 것이었다

사실 계단도 많아서 ㅎㅎㅎ 아기도 안고 유모차도 들려면 번거롭긴 했다

 

 

오는길에 보이는 풍경도 아름답고 반영사진까지 훌륭했다

다리를 지나서 문득 옆을 보는데

천지연폭포를 갈때는 그냥 갔는데 돌아오면서 보니 옆의 풍경도 너무 아름다웠다

청둥오리와 비둘기가 서로 귀엽게 노는데 다른아이도 우리아가도 보면서 즐거워했다

길이 좋아서 유모차 밀기도 좋고

풍경도 좋고

인증사진 찍기도 좋았던 천지연폭포

걷는길도 길지 않아서 어르신과 함께 가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다

시부모님과도 할머니와도 제주도에 올 계획이 있는데 

서귀포쪽 오면 꼭 다시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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