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맛집 대산보리밥 문광저수지 맛집 아기도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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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맛집 문광저수지 맛집 대산보리밥 아기도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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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랑 문광저수지에 다녀온 후 출출해진 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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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뭐랄까 근처의 맛집들은 약간 우리 취향이 아니라서

맛있는걸 먹기 위해 대산보리밥으로 이동했다

http://naver.me/FQaIhIx9

대산보리밥 : 네이버

 

 

위치가 보통 밥집이 있을법한 곳은 아닌 느낌????

주차장은 나름 넓다

대산 보리밥의 영업시간은

점심 오전 10시반 ~ 오후 3시

저녁 오후 5시 ~ 오후 9시

중간에 쉬는시간이 2시간 있으니 시간을 잘 맞춰가자

보리밥 메뉴들은 보통의 보리밥 집인데 고르곤졸라 피자가 시강 ㅋㅋㅋㅋ

근데 주위를 둘러보니 의외로 많이들 시켜먹어서 신기했다

우리는 청국장보리밥 2인분에 서비스는 고등어구이를 택했다

수육을 따로 더 시킬까 했는데 수육이 맛보기로 나오기에 굳이 또 시키진 않았다

주로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았던 청주 맛집 대산보리밥

자리에는 비빔밥의 필수품 참기름과 고추장이 있었다

일단 기본찬부터 샤샤샥 깔아주심

보리밥과 비벼먹을 나물들

그리고 수육!

수육은 막 맛있었다기보단 먹을만한 정도랄까?

 

 

자동배달 기계가 배달해준 고등어구이

레몬을 뿌려서 먹으면 비린맛도 날아가고 상큼해서 좋았다

청국장이래서 입맛에 안맞으면 어쩌지 이랬는데 왠걸 맛있다

막 쿰쿰하지 않고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을 적당할 정도?

모든 음식이 나왔으니 양푼에 밥 넣고 야채넣고 청국장을 슥슥 비벼 먹으면!!

사먹는 느낌이라기보다 집에서 할머니가 해줘서 슥슥 비벼 먹는 느낌이라 더 정겨운 맛이었다

혹시 다음에 가족단위로 올일이 있다면 시댁이나 할머니를 모시고 와도 될 정도로 괜찮았다

 

소박하지만 맛있고 건강한 한끼를 맛있게 먹고 나가는길에

 

 

입구쪽에 대기하면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주전부리들이 있었다

그 중에서 뻥튀기는 아기가 먹어도 될 것 같아서 줘보니까

너무도 맛있게 먹는 우리 아가 ㅋㅋㅋㅋ

맛있니? 인생 처음 뻥튀기에 홀딱 빠져버린 우리아가

2개나 해치우고 차에서 잠들었다

 

식사부터 후식까지 완벽했던 청주 맛집 대산보리밥

맛있는 식사 덕에 좋은 풍경을 보고 기분좋게 떠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