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노원구 산후조리원 추천] 이자르 산후조리원 태릉노블점 후기 2주간의 리얼후기

임신 출산 육아 이야기/임신 & 출산

by 발랄하고 우울한 청춘 2021. 4. 25. 00:09

본문

728x90
반응형
SMALL

노원구 산후조리원 추천

이자르 산후조리원 태릉노블점 후기 2주간의 리얼후기


산후조리원 내부 모습이나 첫날 후기를 적었으니 이제는 2주간의 후기를 적는 것이 인지상정

기본적인 시설은 아래의 후기를 참조하시고

[임신 출산 육아 이야기/임신 & 출산] - [산후조리원 추천] 이자르 산후조리원 태릉노블점 후기 : 첫째날(with 남편)

 

[산후조리원 추천] 이자르 산후조리원 태릉노블점 후기 : 첫째날(with 남편)

산후조리원 추천 이자르 산후조리원 태릉노블점 후기 첫째날(with 남편) 산전마사지를 야무지게 받았던 이자르 태릉점! [임신 출산 육아 이야기] - [노원구 산후조리원 추천] 이자르 산후조리원

naranara88.tistory.com

이제는 이자르 산후조리원 노블점의 식사, 프로그램, 관리 등을 적어보겠다

 

이자르 산후조리원 노블점 식사

이자르 산후조리원 노블점을 택한건 식사도 있다

아침(8시 30분) - 간식(10시 30분) - 점심(12시 30분) - 간식(2시 30분) - 저녁(5시 30분) - 간식(7시 30분)

3끼 3간식이 식사는 방 안으로 배달된다

혹시 마사지를 받거나 외출 등으로 자리를 비웠거나, 잠들어도 방안의 테이블에 놔주신다

은 거의 대부분 미역국인데 소고기 - 들깨 - 홍합 등 맛이 계속 다르게 나와서 질리지 않았다

구성은 밥 - (미역)국 - 고기반찬(육고기 or 생선) - 백김치 - 나물 - 샐러드 이 형식이 대부분이고

간식아침간식 : 주스 or 딸기우유 - 점심간식 : 간식류(유부초밥, 빵, 떡 등) - 저녁간식 : 죽 으로 나온다

산모밥이라 간이 세지는 않았는데도 맛있었다

 

딱 한끼에 한해 남편도 밥을 준다

그이외의 끼니는 남편 알아서 먹어야한다

 

6시 30분 ~ 8시에는 콘프레이크와 토스트를 셀프로 먹을 수 있다

토스트와 먹을 수 있는 딸기잼과 버터가 있다

보통 아기 목욕시간 후 수유때문에 일찍 일어나서 꼭 콘프레이크를 타먹었다

 

다음은 실제 이자르 산후조리원 노블점의 실제 식사이다(스왑주의)

반찬이나 간식은 거의 겹치지 않는다

 

 

 

모자동실

이자르 산후조리원의 모자동실 시간은 

신생아실 소독시간인 오전 9시 ~ 10시 오후 6시 30분 ~ 8시까지이다

그렇다고 모자동실 시간말고는 아기를 못보는게 아니라 신생아실에 요청하면 아기와 함께 지낼 수 있다

조리원에 있는 1주일간은 아기가 너무 자서 걱정이었다

모유먹다가 자고 분유 먹다가 자고 그래서 애좀 깨워서 분유 먹어달라고 부탁할 정도였다

 

그런데 2주째부터는 아기가 칭얼대기 시작했다

 

오히려 신생아실에서 아가가 안자고 칭얼대서 데려올 정도 ㅋㅋㅋㅋ

보통 모유수유하면 젖을 빨다가 잠들었기에 모유수유를 해서 재웠다

 

이자르 산후조리원 태릉노블점 프로그램

이자르 산후조리원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자르 산후조리원에서 하는 교육이 있고 후디스 핀덴베베 등 외부사에서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외부사에서 하는 프로그램의 경우 선교육 후영업을 하긴 하는데

영업이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니고 시중에서보다 싸게 제품을 구입하거나 제품체험을 할수도 있으니

적절하게 골라서 들으면 된다

 

필라테스 요가

이자르 산후조리원 노블점은 방에서 개별요가를 받거나 VS 5층에서 단체요가를 받는것을 선택할 수 있다

나는 딱히 같이받고 싶지 않아서 방에서 개별요가를 받았다

보통은 바닥에서 요가매트를 깔고 진행하는데

나같은 경우는 제왕절개를 한대다가 바닥에서 올라오는게 너무 힘들어서 침대에서만 받았다

출산한지 얼마안된 산모다보니 격한 운동보단 스트레칭이나 요가볼을 이용한 자세교정같은 가벼운 요가를 한다

특별히 불편한 부위가 있으면 맞춤 요가도 해주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요가는 꼭 받기를 추천한다

 

이유식 강의

후디스에서 제공하는 이유식강의

아기의 개월별로 하는 이유식에 대해 설명하고 아토피와 알러지를 예방할 수 있는 교육을 한다

후디스 회원가입을 하면 조리원에서 받는 출산축하팩 말고 추가로 집으로 출산축하팩이 배달된다

후디스 출산축하팩을 열어보면

수유-이유가이드, 기저귀, 분여저장팩, 유산균, 아기물티슈 등이 들어있다

기저귀나 아기물티슈같은 경우 외출할때 하나씩 가져가기 좋아서 편했다

(실제로 아기 예방주사 맞으러 갈 때 썼다)

 

어차피 우리 아기 분유를 후디스 산양분유를 먹이려고 가격을 알아봤는데

여기서 파는거보다 쿠팡이 더 싸다 

심지어 로켓배송으로 온다

 

영아산통교육

동성제약에서 제공하는 영아산통교육

아기가 이유없이 울 때 영아산통일수 있으니 마사지도 해주고 유산균도 먹어주면 좋다고 한다

 

어차피 유산균 & 비타민제를 병원에서부터 먹이고 있었어서 

계속 먹이려고 가격을 문의한 결과 시중에서 파는 것보다 싸고

유통기한이 비교적 짧은 제품은 더욱 싸게 구매할 수 있어서 바로 그자리에서 구매했다

넉넉하게 2개 구매하니 치발기와 생리대를 주셨다

우리 아가 장 튼튼하잣!

 

초점책 만들기

핀텐베베에서 아기 초점책을 만드는 프로그램

마사지 시간을 다른사람과 바꿔주느라 초점책만 전달받았다

핀덴베베 역시 이후 아기의 기질을 검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초점책을 안가져왔다면 참여해서 아기한테 초점책을 보여주는 것도 좋다

요건 가져온 초점책

아기가 깨어났을때 보여주려고 방 안에있는 아기침대에 두었다

 

아기 사진 촬영

조리원 계약할 때 사진을 찍는다고 했으면 와서 아기 사진을 찍어준다

노블점 기준으로 신생아실 앞 공간에서 찍으니까 사진 찍는걸 볼 수 있다

그러니 사진기가 있다면 가져오자(폰으로 찍어도 무방하다)

손목 아플까봐 비싼 카메라와 렌즈 두고 가벼운거 가져왔다가 완전 후회했다 ㅇㅅㅠ

 

아기가 잠들까봐 깨어난 상태에서 바로 찍다보니 촬영이 쉽지는 않았다

이건 참고로 내가 옆에서 찍은거다

아기 사진 찍은걸 업체에서 제공해주진 않는다

안우는 것 같지만

고개를 아무리 돌려도 젖병이나 쮸쮸가 안물리니까

울먹이다가

으아아아아아앙

아우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사진촬영은 보통 들어온 첫번째주에 촬영하고 다음주에 아기액자를 가져다주는데

나는 두번째주에 마사지가느라 못받았다 -_- 조리원나온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소식이없다 -_-

다시 전화해봐야겠다

 

퇴실교육

초보 엄빠들을 위한 전반적인 교육이다

엄마 아빠가 처음인 부모들에게 기본적인 아기에 대한 상식을 교육해준다

남편이 들을 수 있다면 꼭 같이 듣기를 추천한다

역시나 선물을 주는데

물티슈, 비데물티슈, 아기용 제품, 겉싸개, 배냇저고리를 준다

 

모빌만들기

프뢰벨에서 제공하는 아기 초점을 맞추는데 도움을 주는 흑백모빌을 만들 수 있는 모빌만들기

아기의 발달에 대한 교육과 아기 마사지 방법을 알려준다

조각조각난 모빌 조각들을 잘 접고 낚시줄로 묶어주면

짠 흑백모빌 완성!

사실 집에 모빌이 3개나 있지만(당근으로 구했는데 2개를 받아와서) 

조리원 안에서 아가랑 놀때 쓰기 좋았다

역시 프뢰벨도 아기발달 프로그램 체험을 할 수 있게 신청할 수 있다

 

목욕교육

초보 엄빠를 위한 교육 22 목욕교육이다

나는 동영상으로 찍어서 필요할때 돌려봤다

 

따뜻할땐 36도 ~ 38도, 추울땐 38도 ~ 40도 정도로 맞추고

아기 머리를 잘 받쳐주고 귀에 들어가지 않게 귀를 잘 감싸주고

구석구석 잘 씻겨준다

 

한켠에는 싸개, 옷, 기저귀, 소독솜, 아기로션(오일)을 두고 

아기가 춥지 않게 바로 닦아주자

 

총평

이자르 산후조리원 태릉노블점은 친근했다

너무 친절하시고 편의도 많이 많이 봐주신다

게다가 우리 아가가 좀 크고 통통하다보니 귀여움을 많이 받아서 더 그랬는지도 모른다

조리원을 나갈 때 그동안 아기를 먹일 때 썼던 젖병들을 준다

 

무엇보다 감동이었던건 조리원을 나갈 때 아기가 병원을 들러야되서 좀 먼거리를 가야했는데

(조리원이 우리집에서도 20분인데 병원이 우리집에서 20분인데 막히면 1시간 이상이 걸려서..)

아기가 혹시 배고프거나 기저귀가 필요할까봐 

젖병에 2개나 분유를 담아주시고(내꺼에 담아주신게 아니라 새로 2개를 담아주셨다),

물도 내 텀블러를 소독한 다음 따뜻한 물도 담아주시고 기저귀도 챙겨주셨다

덕분에 아가는 쾌적하게 오갈 수 있었다

 

조리원의 기준은 둘째낳고 또 오느냐가 기준이지 않는가?

난 또 여기 오고싶다

우리집과 좀 멀어도 쾌적하고 노블점인데도 가격도 합리적이고 마사지까지 좋았다

둘째 낳으면 또 다시봐요?!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