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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중곡동 맛집] - 중곡동 햄버거 기가버거

서울 여행기/광진구

by 발랄하고 우울한 청춘 2016. 12. 2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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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중곡동 맛집

중곡동 햄버거 기가버거




차를 타고 가다보니 새로운 간판

바로 햄버거를 파는 기가버거 간판이보였다


궁금한건 못참는데다가 언제나 새로운걸 찾는 우리들,

게다가 집에서 코너만 돌면되는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벼르고 벼르다가 저녁을 간단히 해결하기 위해 기가버거로 향했다


제빵사가 직접 구워올린 수제빵으로 만든 신선한 기가버거


메뉴는 더 있지만 기본을 먹을 것이기 때문에 일단 기본메뉴만!

2개만으로는 남편이 배가 안부를테니..

기가버거 세트 / 핫기가버거 세트 / 기가 갈릭버거 단품을 주문했다


겉보기에는 한산해보였는데 동네주민들이 오다보니

은근히 사람이 많아서 주문을하고 조금 기다렸다


와이파이도 있다 +ㅁ+!

원산지도 투명하게 


미리 주문하고 오면 딱 가져가기만 하면 될 것 같다


기가버거 아주머니가 너무나도 친절했는데,

세트메뉴를 내주시면서 

"겸연쩍게 저희 감자튀김이 좀 적어요 하하하, 그래도 맛있게 드셔보세요 ^^"

이랬는데.. 보니까 정말 적긴했다 ㅎㅎㅎㅎㅎ

심하게 적네 ㅎㅎㅎㅎㅎㅎ


접시에 곱게 기가버거와 케이준 포테이토를 놓고 이제 먹어봐야지 !


가만먼저 기본인 기가버거부터 시작 !

겉보기에는 별로 안들은 것 같았는데,

반으로 사악 갈라보니 나름 있을 것 다 있다

한입 앙 베어물면 소스와 패티의 향이 화-악 입안으로 들어온다.

패티의 맛과 질감이 꽤나 괜찮았다

패티의 고기가 산산히 흩어지지 않고 적당한 질감으로 씹는맛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엔 갈릭버거 !

스티커가 모자랐는지 토스트기가버거라고 써 있지만 갈릭버거다

역시 겉보기에는 보잘것 없어보이는데

반으로 자르면 역시 달라보인다

갈릭버거를 베어물면 기본 기가버거에서 마늘소스가 추가되서,

입안에 마늘의 맛과 향이 쭉 들어온다

그냥 일반버거에 갈릭소스만 들어가서 소스맛으로 먹는 느낌이었다


먹다가 깜빡한 케이준 포테이토

일단 케이준 포테이토라는데 전혀 케이준 스럽지 않았다

그리고 바삭함도 없었다 

그리고 양도 적다

또한가지 케찹도 안줘서 우리집의 케찹을 동원했다

감자튀김 완전 실망...


마지막으로 핫기가버거

갈릭버거와 달리 핫기가버거는 양파 등 다진채소가 들어간 소스가 맞아준다

소스덕에 씹는맛이 더해지고 약간 매콤새콤하다

자극적인 매운맛이 아니라서 매운걸 잘 못먹는 사람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을 듯 하다


동네에서 먹기 좋은 중곡동 기가버거 !

하지만 가격에 비해서는 아쉬운 맛이다

특히 소스하나가지고 버거의 종류를 정한다는건 너무나도 실망스럽다

다른버거는 빵크기도 다르고 구성도 좀 다르다고하던데..

다시가서 먹을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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