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숲 아기랑 맛집 시래마루 식당 아기의자도 있고 맛있어서 또 왔지요

 

---

화담숲 아기랑 맛집 / 화담숲 아기랑 식당 시래마루

아기의자도 있고 맛있어서 또 왔지요

---

 

날씨가 좋은 날이면 아기와 함께 꼭 나가는 우리들

봄인데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가 없어?

그럼 꽃구경이지!

 

가을에 갔었던 화담숲이 괜찮아보이고

아쉽게도 그땐 모노레일을 못타서 다시 찾은 화담숲

영상을 많이 찍어놔서 화담숲 포스팅은 영상편집과 함께 내일 하기로 하고

우리가 가족 단풍여행와서 먹었던 시래마루를

[지방 여행기/경기도] - 경기도 광주 곤지암 화담숲 맛집 시래마루 시부모님 아기랑 식당으로도 추천! 가족외식 대성공!

경기도 광주 곤지암 화담숲 맛집 시래마루 시부모님 아기랑 식당으로도 추천! 가족외식 대성공!

아기와 함께 다시 찾았다

 

 

 

 

 

반응형

 

화담숲에서 야무지게 즐겨서 어느덧 어둑어둑해진 7시무렵

고단했던 우리아가는 오는동안 잠시 단잠을 자고 일어나서 아빠품에 안겨서 이동~

자아 아기의자와 함께 아기식기까지 받고 물을 꼴깍꼴깍

시래마루 메뉴판

우리는 아기도 고기를 먹어야하니 시래기 수육정식 2인분과 감자전을 주문했다

우리 아가가 꽤나 먹는편이라 2인분만 시키면 엄빠는 배가 고파요

 

시래기 수육정식

금방금방 나오는 편인 시래마루

언제봐도 둔둔한 시래마루의 반찬

 

가마솥밥

자 일단 가마솥밥을 살살 긁어 덜어둔 다음

따땃한물 부어두고 잠시 대기~

 

소담스러운데 하나같이 맛깔난 시래마루의 밑반찬들

간이 짜지도 싱겁지도 않고 딱 좋다

어느정도냐면 가지나물마저 맛있어버림

밥에 시래기 넣고 우렁쌈장 넣어서 슥슥 비벼먹으면 꿀떡꿀떡 넘어간다

 

감자전

감자전은 파삭파삭한 감자전이라기보단 도톰한 느낌

무난히 먹을만 했다

 

수육

우리 아기가 좋아하는 수육

우리는 언제나 수육을 시키면.. 아기가 제일 많이 먹는다 하하

야들야들하고 오도독뼈조차 잘 씹힐 정도로 잘삶아졌다

같이 먹는 무침도 별미

 

맛보기 젓갈

고백합니다

전 시래마루에 맛보기 젓갈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사실 직원분이 음식을 내주시면서 하는 말씀이

"시래기랑 우렁쌈장이랑 넣어서 비벼드세요~"라고 하시지만

전 반만 비벼먹고 반은 젓갈과 먹었습니다

젓갈이 하나같이 다 다르게 맛있어서 밥 먹을 맛 나잖아요

 

시래기국도 한소끔 끓여서 후루룩 먹으면 국물까지 완벽

 

 

 

 

 

아마도 국에 있는 시래기인 것 같은데

풀때기 안먹는 우리 아가도 시래기국의 시래기는 맛있는지

시래기로 면치기를 했다

오물오물오물 호로록

다 먹고나서는 메롱~

우리 아가는 예전에 왔을때도 숭늉을 그렇게 좋아하더니

숭늉 원샷하는 우리아가

이번에도 엄빠의 숭늉을 모두 노려서 ㅎㅎ 우리는 숭늉을 긁어서 바치기에 바빴다

앞접시로도 먹고 종이컵에도 따라줬는데 맛있었는지 엄빠에게 자꾸 떠달라고 해서 야무지게 먹었다

그리고 오늘도 우리아가는 식탁을 "닦아~" 

우리아가는 깔끔쟁이에요

화장실에 다녀오니 오렌지고구칩을 노리고 있는 우리아가

뭐 먹고싶음 하나 사지 뭐 ㅇㅅㅇ 하고 사서 같이 먹었는데

뭐야이거.. 되게맛있어!!!!!

우리 입에 이렇게 고소하고 달달하고 바삭한데 아기입엔 얼마나 맛있었을까

실제로 이틀만에 순삭했다

남편이 아기가 마루에 있을 때 따서 남은걸 먹으려다가 아기한테 걸려서(?)

우리 아가는 "아빠 안아줘"를 시전한 다음 아빠 품에 안겨서 야무지게 다 먹어버렸다 ㅋㅋ;;

시래마루가면 또 사야겠어

 

화담숲에서 5시간을 보내고 와서 그런가

더 꿀맛이었던 화담숲 아기랑 맛집 시래마루

보통 우리가 아무리 맛집이래도 두번은 잘 안가는데

시래마루는 진짜 맛있었다

진심 밥하나 더 시켜서 나눠먹었어도 순삭했을 듯

 

화담숲 오면 또 올게요~

[지방 여행기/경기도] - 경기도 광주 아기랑 맛집 곤지암 동동국수 본점 육칼 명태막국수 2트만에 먹는데 성공!

경기도 광주 아기랑 맛집 곤지암 동동국수 본점 육칼 명태막국수 2트만에 먹는데 성공!

 

 

---

화담숲 아기랑 맛집 / 화담숲 아기랑 식당 시래마루

아기의자도 있고 맛있어서 또 왔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