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데이트코스]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지친 마음 위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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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데이트코스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지친 마음 위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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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가 백수인 나한테 사달라는 말에

(아 물론 대부분 선배가 사긴 했다)

당황해서 떨어뜨린 카메라를 고치러 테크노마트에 갔는데 회생불가 판정을 받고

(렌즈가격이 25만원정도... 중고가격이 그거보다 쌀텐데...)

상심한 마음에 평소 가고싶었던 건대 커먼그라운드로 향했다

건대 6번 출구로 나와서 쭉 걸어가면 보이는 파란건물

바로 그 건물이 건대 커먼그라운드이다

건대 커먼그라운드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10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시하는 커먼그라운드

곳곳에 비디오 아트가 있었다

1층에는 옷, 화장품 등 일반 쇼핑몰 같은 분위기고 

옆쪽에는 넓은 공간이 있어 푸드트럭, 프리마켓 등이 자주 열린다

2층으로 올라가보면

역시 옷이 있고

자그마한 소품 및 악세사리가 많았다

그와중에 소니엔젤 부활절 한정판 지름 ㄷㄷ

3층으로 가보면

숨은그림찾기 전시회가 열리고

SNS이벤트도 했다

동화같은 동양화라 따뜻한 그림이었다

밖으로 나가보면 탁 트인 공간이 있고

많은 음식점이 모여있었다

아래쪽엔 푸드트럭!

5월달에 맥주축제도 한다니 한번 와봐야겠다

퇴근하는 남편을 불러서 아비꼬 카레에서 저녁도 냠냠

매콤함을 즐길 수 있는 카레 !

밥과 카레는 계속해서 리필되니 배고픈 학생들이 가서 먹으면 좋을 것 같다

밤이되니 불이 켜지며 로맨틱해지는 건대 커먼그라운드

쇼핑도 하고, 전시회도 보고, 밥도 먹고, 술한잔도 하고 !

건대 데이트코스로 딱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