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이동갈비맛집] - 원조 이동 김미자 할머니 갈비집 : 2000일기념으로 1박2일 포천이동갈비를 먹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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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이동갈비맛집

 

원조 이동 김미자 할머니 갈비집

 

2000일기념으로 1박2일 포천이동갈비를 먹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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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친구와 2000일 !!

참 오래도 사귄다는 말과 함께 맛난 것을 먹으러 갔다

100일단위로는 거창하게 선물을 주고받기보단

(정확히는 내가 많이 못챙겨줬지만 ㅠ_ㅠ)

맛있는걸 먹으러 가는 우리들 !

 

이번에는 1박2일에서 나온 포천이동갈비에 남자친구가 꽂혀서

포천이동갈비 찾아보는데

가장 많이 나온 곳을 가보기로 했다

 

포천이동갈비맛집 원조 이동 김미자 할머니 갈비집으로 이동 ~

 

 

포천이동갈비 골목에는 이동갈비집이 모여모여 있었다

그중에서도 김미자 할머니 갈비집은 꽤 넓은편이었다

 

 

 

 

어지간히 사람이 많지 않다면 주차 걱정할 필요없을 정도로

2개나 되는 주차장

 

 

김미자 할머니 갈비집이 포천이동갈비의 원조라고 한다!

 

 

 

커피마시는 곳겸 대기석인듯 하다

 

 

 

이동갈비를 규격과하여 직접 판매하는 원조 이동 김미자 할머니 갈비집!

 

 

입구에서 포천이동갈비에 대한 유래가 적혀있다

 

 

군인들의 입소문을 타고 점점 유명해진 포천이동갈비!

푸짐한 양이 특징이라고 한다

 

 

대한민국 맛집선정, 블루리본서베이 2014에 수록되었다

 

입구에서 메뉴판을 확인할 수 있다

 

 

충~분히 넓은 내부

2층에도 자리가 있는듯 하다

 

 

 

분명 다른 블로그에서 확인할 때

소고기의 원산지가 뉴질랜드쪽으로 봤는데 와서보니

 

원산지가 미국산이다 !!

 

이걸보고 미국산 소고기를 극혐하는 남자친구는 표정이 순간 굳었다

하지만 이왕 왔으니 먹어야겠지?

 

양념갈비 2인분을 주문했다

 

 

 

푸짐한 밑반찬들

 

 

 

동치미는 정말 무슨 마약탄 것 같이 맛있다

샐러드야 기본 샐러드맛이고..

쌈용 김치도 괜찮은데

더덕무침은 별로...

내가 할머니 손맛에 길들여진 것만 먹었다지만..

더덕의 쓴 맛이 그대로 남아있는데다가

(쌉쌀함이 아닌 그냥 썼다)

양념도 니맛도 내맛도 아니고 매콤하지도 새콤하지도 약간의 단맛도 나지 않는 어정쩡한 맛이었다 

 

 

 

 

불이 들어오고 판이 올려졌다

판은 갈지않는 판이라고 하니

양념에 의해 아주 더러워진 것만 아니라면 판은 굳이 갈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고기는 금방금방 나왔다

이것이 포천이동갈비구나~

 

 

 

양념이동갈비를 불판에 올리고~

 

 

 

소고기가 질겨지지 않게 적당히 구운 후 뒤집어준다~

 

 

휘리릭~

 

 

그런다음 먹기 좋게 잘라준 후~

 

 

 

 

마음에 드는 양념갈비를 한점 집어서 입에 앙 ~

 

 

정말.. 제대로 굽는다면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1박2일에서 차태현이 살살녹는다고 말한 것이 거짓말이 아니다

소고기 특유의 부드러움과 적당히 간이 되있고 약간은 단맛도 되어있는 양념

(미국산인것만 제외하면) 정말 맛있었다

 

 

원래는 면을 안먹으려고 했으나

이왕왔으니 면종류를 먹자고 해서

비빔냉면과, 동치미국수를 주문했다

 

 

 

 

 

하하하..

 

여기서 면종류 먹지 마세요 !!

 

비빔냉면은 평양냉면쪽양념인지.. 양념이 기름졌다

그렇다고 평양냉면쪽 비빔냉면맛도 아니고..

매콤한 맛도 적고.. 어정쩡한 맛

 

 

동치미국수는 동치미는 그렇게 맛있으면서

동치미국수는 너무나도 밍밍했다

그렇다고 내가 평소에 짜게먹는 것도 아니라 맛에 어느정도 민감한 편인데

너무 맛이 밍밍해서 동치미국물 더 넣어서 먹었다;;

열무김치도 너무 맛이 빠져서 .. 하아..

 

포천이동갈비는 참 맛있었지만

면요리와 반찬이 그 명성을 받춰주지 못한 아쉬운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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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이동갈비맛집

 

원조 이동 김미자 할머니 갈비집

 

2000일기념으로 1박2일 포천이동갈비를 먹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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