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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동 베이커리 카페 브라운밀 아기랑 즐거운 데이트

서울 여행기/광진구

by 발랄하고 우울한 청춘 2024. 3. 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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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동 베이커리 카페 브라운밀

아기랑 즐거운 데이트


 

평소와 같이 어린이집 하원 후 집에 가려는 나와 우리 아가

근데 우리 아가는 병이 있어요...

바로 "집에 안 가 병"

집에 가기보단 노는 걸 좋아하는 우리 아가

키즈카페에 가자고 하는데 이미 자리가 없는 키즈카페

그러다가 갑자기 배가 고프다길래

(아니 어린이집에서 간식 먹고 나왔잖아 ㅇㅅㅇ;;)

어린이집에서 머지않은 카페에 들어갔다

평소 지나치기만 하고 처음 가본 중곡동 베이커리 카페 브라운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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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동 베이커리 카페 브라운밀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8시

일, 월요일에는 쉰다

 

이미 한번 나온 다음 몇 개 안 남은 빵들!!

나도 먹고 아기도 먹을 겸 이것저것 골라봤다

윌리스와 그로밋을 좋아하시는 듯 소품이 많았다

집에 안 가고 카페에 와서 기분 좋은 우리 아가 ㅎㅎ

"실내니까 마스크 벗어도 돼요?" 그럼 벗어도 돼지~

카페에 들어온 이상 나도 빵을 먹을거라서 커피를 주문하고

카페 직원? 사장님? 께서 우리 아가를 보시고는 물을 따로 내어주시고 빨대도 콕 꽂아주셨다

마음이 따듯하셔라 8ㅅ8

공주밤 소금빵, 초코마들렌, 코코넛휘낭시에 세가지를 주문했고 각각 접시에 담아주셨다

엄마 사진찍는다니까 포크 들고 기다리는 우리딸 ㅋㅋ 언능 찍고 먹자!

 

 

공주밤 소금빵은 진짜 빵 안에 밤이 튼실하고 많이 들어있었다

옴뇸뇸뇸 ㅋㅋㅋ 

빵이 맛있었는지 입안 가득 빵을 넣고 옴뇸뇸뇸 열심히 먹는 우리아가

코코넛 휘낭시에도 고소하고 씹는맛이 있어서 좋았고

초코마들렌도 촉촉한데 코코아가루와 녹찐한 초코맛이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초코마들렌을 먹어본 우리 아가는 너무 행복한 표정을 지으면서 "맛있어 >ㅁ<" 하는데 ㅎㅎㅎ

그래 평소에 초콜렛을 안먹으니 너무 맛있을만 하다 ㅎㅎ

 

하지만 이미 간식을 먹고 온 우리아가 공주밤소금빵을 다 먹는건 역시 무리여서 ㅎㅎ

반정도 먹고 남은빵은 포장해갔다

안그래도 아기랑 먹는데 괜찮으시냐고 물어보셨는데 포장도 흔쾌히 해주셔서 너무 좋았다

 

빵을 포장하는데 트리쪽을 보더니

"엄마 나 저기서 사진 찍고 갈래" 하며 허락을 받는 우리아가

아가눈에도 예뻐보였나보다 ㅎㅎ

그래서 브이 한번 하고 찍고 체리피스 하고 찰칵

(근데 팔이 짧아서 체리피스 잘 안되는거 너무 귀엽잖아 +ㅁ+)

 

빵맛은 물론 아기에 대한 배려까지 갖춰주셔서 편하게 카페를 즐길 수 있었던

중곡동 베이커리 카페 브라운밀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아서 중곡동 아기랑 카페로도 추천합니다!

 

 

 


중곡동 베이커리 카페 브라운밀

아기랑 즐거운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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